미국 여행 - 뉴욕 - 2일차 (빅버스,Charging Bull, 월스트리트, 뉴욕 증권거래소, 그라운드 제로)

 

                       

 

                             DAY 2

 

   BIG BUS(DOWN-TOWN LOOP) ▶ Battery Park ▶ Charging Bull ▶ Wall Street ▶ New York Stock Exchange ▶ Federal Reserve System ▶ Ground Zero ▶ City Hall ▶ Brooklyn Bridge ▶ Dumbo ▶Majestic(Phantom of Opera)

 

 

    뉴욕 여행 2일차를 맞이한 다음날은 버스를 이용하여 시내를 TOUR 있는 BIG BUS 이용하여 맨해튼 시내를 이동하기로 했다.

 

BIG BUS

 

숙소에서 가까운 7번가쪽 근처에서 간단히 아침을 때우고 근처에 있는 BIG BUS 정류장으로 갔다. BIG BUS투어는 이층버스로 운영되는 세계 유명도시에서 운영되고 있는 버스 시티투어를 말한다. 한국에서 오기 전에 미리 사이트를 통하여뉴욕 시티투어 버스상품을 예약하여 왔다. 종류의 노선으로 운영이 되는데 맨해튼 북쪽을 경유하는 UP-TOWN 코스와 남쪽으로 내려 가는 DOWN-TOWN 코스로 우리는 DOWN-TOWN 코스를 이용하기로 했다. 버스 2층은 창이 없는 관람차 같이 위에서 조망을 있는 좌석이라 쪽으로 앉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미리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는 시간을 절약하기 위하여 아래층으로 들어 갔다. 스마트폰으로 미리 받아 놓은 바우처를 안내원에 보여주면 현장에서 바로 교환권을 뽑아 준다.

 

 버스 좌석에는 오디오 가이드가 있으며 한국어도 선택이 가능하여 주요 포인트를 지날 때마다 한국어로 안내를 들을 있는 편리함이 있다. HARD ROCK CAFÉ 지나갈 안내를 들으니 장소가 프랭크 시내트라 유명 가수들의 공연장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안에 들어가 보지는 않고 버스에서 보기만 하고 패스. 버스는 시내를 통과해 가면서 건물이나 명소가 나올 때마다 설명을 들려준다. 유니온 스퀘어, SOHO 지역, 리틀 차이나, 이태리 지역을 통과하면서 가는데 운치가 있다. 서울에는 BIGBUS 운영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도입을 하는 것도 괜찮을 같은 생각이 든다.

 

 

BATTERY PARK

 

버스는 LOWER Manhattan지역으로 들어와 브루클린 다리를 지나 금융업체들이 몰려 있는 월가쪽으로 향한다. 우리는 멀리 자유의 여신상이 보이는 배터리 공원(BATTERY PARK)에서 내려 잠시 강을 바라 보았다. 곳에서 보니 원월드 트레이드 센터 빌딩이 보인다. 높이 104층으로 북미에서 제일 높은 건물이며 9.11 사건 이후 무너진 자리에 새롭게 세워진 건물이다. 멀리서 봐도 충분히 위용을 느낄 있기에 들어가 보지는 않았다. 잠시 공원에 있다가 월가 쪽으로 방향을 틀어 걸어 올라가기 시작했다.

 

돌진하는 황소

 

월가 쪽으로 올라가는 길에는 Charging Bull이라는 유명한 황소상이 서있었다. 여기도 명소라 많은 사람들이 운집해 있었다. 속설에 따르면 황소 뒤에 있는 X알을 만지면 부가 들어온다고 하던데 사람이 너무 많아 만질 기회를 잡지는 못했다. 한때 황소상 앞에 소녀상이 있었다고 하던데(위안부 할머니를 상징하는 소녀상과는 다르다) 지금은 철거되었는지 보이지는 않았다. 증시에서 '황소(bull)' 주식을 사는 혹은 상승장을 의미하는 것으로, 마켓(Bull Market)이란 보통 장기간에 걸친 주가 상승을 말하는데 바로 이런 금융계쪽 사람들의 염원을 담은 상징적인 조각이 세계 금융 중심에 있는 것이다.

 

트리니티 교회

 

Wall street 들어 가는 길에는 뉴욕에서 제일 오래됐다는 트리니티 교회가 보인다. 옆에는 묘지와 묘비들이 있고 누군지 모를 동상이 있었다. 내부로 들어 가보려 했는데 개방 시간이 아닌지 경비가 앞을 막아선다. 그냥 외부만 보고 지나쳤다.

 

뉴욕 증권거래소

                                                

연방준비제도(중앙은행)

                                                FEDERAL HALL                                        

 

월가로 들어서니 뉴스로만 보았던 뉴욕 증권거래소가 보였다. 화려한 조각으로 장식이 되어 있는 건물 입구를 보니 새삼 위용이 느껴졌다. 세계 자본주의 경제의 총본산이라고 있는 증권 거래소를 중심으로 은행, 증권사 건물이 밀집해 있는데 증권 거래소가 1792년에 세워졌다고 하니 역사적인 곳이 아닐 없다. 세계 경제를 좌지우지 하는 곳이 초강국 미국의 오늘을 보여주고 있는 같다. 위로 조금 올라가면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건물이 나온다. 역시 세계의 은행과도 같은 역할을 하는 중추적인 곳이다.

 

GROUND ZERO POOL

NEW YORK CITY HALL

                                

조금 옆으로 이동하니 GROUND-ZERO 추모공원이 나온다. 예전 무역센터 건물이 무너진 자리에는 커다란 정사각형 모양의 POOL 있다. POOL안으로는 폭포수 같은 물줄기가 끝없이 아래로 흘러 내려 가고 있다. POOL 외곽에는 동판이 있는데 거기에 새겨져 있는 이름들은 911 희생자라고 한다. 조금은 숙연해 지는 느낌이 들기도 하는 곳이었다. 무심코 바라보고 있다 보니 일부 흐느끼고 있는 외국인들도 있었다. 희생자와 관련된 사람일 수도 있겠고 아니면 이곳에 와서 있다 보니 감정이 복받쳐 그런 것일 수도 있었겠다. 그라운드 제로를 떠나 근처에 있는 뉴욕 시청 공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 다음 장소인 BROOKLYN BRIDGE 향하여 걸음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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