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바다1..

울산에 내려온지 어언 1년이 다되어간다.
덕분에 생경했던 동해 바다, 천년고도 경주, 항도 부산이 가깝게 다가왔다.
여러가지 이유로 마음놓고 시간내서 다 찾아보기란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가끔 찾아가는 동해 바다는 나의 마음을 한결 가볍게 씻겨 내려간다.
수평선 너머 끝없이 펼쳐지는 바다.. 그 위를 유유히 흘러가는 배들..
서해바다와는 다른 느낌을주는 깊은 파도와 물결들..

간절곳에서 본 바다

배에서 바라다 본 장생포

일부러 배까지 타고 나가서 고래 한번 볼거라고 야심차게 나섰건만 고래는 한마리도 볼 수 없었다
바다 가운데로 나가니 파도도 쎄고 덕분에 멀미가 아주 제대로 밀려왔다.
그래도 언제가는 바다위를 떠다니는 고래떼를 볼 날이 오겠지..

정자항.. 몽돌로 이루어진 해변.

해수욕장이라고 하는데 그렇기보다는 그냥 해변으로 보는 것이 맞을 듯..
가까운 곳에서 뛰어 오르는 물고기를 직접 볼 수도 있다.
그때문인지 낚시하는 사람들이 제법 많은 곳이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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