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석화 효능과 부작용, 석화 손질법, 먹는 법 함께 알아 보기

바다의 우유라 불리는 굴

가을부터 겨울까지 즐겨 먹는 스태미나를 높여주는 건강식품이 있으니 바로 바다에서 나는 천연 강장제, 굴이다. 굴은 생긴 모양 때문인지는 몰라도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데, 석화, 굴조개, 모려, 석굴로도 불려진다. 굴과 석화라는 이름이 대표적이다.

 

바다의 우유라는 별칭이 붙어 있을 정도로 영양 만점인 해산물이다. 전세계적으로 500종이 넘는 굴이 있으며 한국에서 잡히는 굴도 30종류 이상이라고 알려져 있다. 제철은 보통 9월에서 12월까지로 이때 나고 먹는 굴이 최상의 품질을 가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서양에서는 강장제로도 쓰였다는 말이 전해질 정도로 널리 알려진 영양식이라고 할 수 있다. 아미노산과 아연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만드는데 기여를 한다고 한다. 영양 만점인 굴, 석화의 효능과 손질 법, 맛있게 먹는 법에 대하여 알아 보겠다.

 

, 석화의 성분

200g180~200 칼로리를 가지고 있다. 주요 성분을 살펴 보면,

뇌를 활성화시켜주며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타우린

남성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 아연 풍부 (180mg 정도)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주는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 함유

철분, 구리, 칼슘, 지방

석화의 효능

피로 회복

굴에 들어 있는 각종 영양소 중에도 타우린은 피로를 회복시켜주는 아미노산으로 유명하다. 피로를 느끼거나 빠른 회복이 필요할 때 천연 석화를 먹는다면 타우린을 섭취하게 되는 것으로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타우린타우린

빈혈 예방에 좋다

석화에 다량으로 들어 있는 아연, 철분, 구리, , 칼슘 등 미네랄과 비타민 성분은 빈혈에 좋은 효능이 있다. 이 성분들이 혈관내 적혈구를 생성하는데 도움을 주는 작용을 한다. 빈혈 예방과 회복에 유익한 성분이 많이 있으니 빈혈 증세가 있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피부 미용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성분은 멜라닌 색소를 분해해주는 작용을 하여 피부 영양 공급에 많은 도움을 주며 매끄러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피부 건강을 생각한다면 굴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깨끗한 혈관 유지

콜레스테롤, 고혈압, 고지혈 등 성인병을 예방하려면 혈관 건강이 필수적인데 석화에 들어 있는 타우린 성분이 바로 이런 혈관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을 준다. 콜레스테롤을 배출시켜주므로 수치를 효과적으로 낮춰주어 뇌졸중, 고혈압 등 혈관 질환을 예방하여 주며 동맥 경화에도 효능이 있다.

변비 개선 효능

타우린 성분은 체내에서 담즙을 분비하여 수분량을 증가시켜 변비를 개선에 도움을 준다. 또한 장 근육 수축에도 관여하여 장 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줘 변비를 해소하는데 효능이 있다.

이외에도 지방 함량이 적어 다이어트에 좋으며, 면역력 강화에도 좋다.

석화의 부작용

찬 성질이 있어 몸이 차가운 체질의 사람은 많이 먹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5월에서 8월 사이는 산란기라 독성이 있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생굴을 즐겨 먹기도 하는데 간혹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신선한 굴 외에는 익혀 먹는 것이 좋다.

 

석화 손질 법

석화는 구입 후 이물질이 많이 붙어 있으므로 먼저 깔끔하게 제거해준다.

 

맑은 물이 나올 여러 번 헹궈줘야 한다.

소금물에 담궈 1시간 정도 해감을 시킨다.

해감이 끝난 후 헹궈 주면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준비는 끝난다.

깨끗이 씻어 놓은 석화

, 석화 맛있게 먹는 법

신선한 굴은 생굴로 먹으면 되는데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 제격이다. 쪄서 먹어도 맛있는데 찜통에 잘 씻은 석화를 넣고 10분 이상 찌면 된다. 굴은 굴 전으로 부쳐 먹어도 좋고 국 요리 등에 넣어 먹어도 맛이 매우 좋다.

 

계절의 별미 굴전굴전

제철을 맞아 굴요리를 많이 먹고 영양도 챙기고 맛도 즐기는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은 시간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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