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화천 산천어축제(얼음나라화천 산천어축제) 살펴보기

2019얼음나라화천산천어축제

추운 계절인 겨울은 아무래도 추위로 인하여 활동성이 떨어지다 보니   다른 계절만큼 외부활동을 하기가 쉽지는 않다. 그러나 춥다고 해서 집에만 있을 수는 없는 것이다. 겨울에도 다른 계절에는 즐길 수 없는 이 계절만의 축제가 있다.

얼음나라화천 산천어축제

여러 축제들이 많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성공하고 많은 사람이 즐겨 찾는 겨울 축제가 있으니 바로 화천에서 열리는 산천어 축제이다. 강원도 화천은 강원도 내륙지방으로 북한강이 흘러가는 지역인데 추운 겨울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이 만들어낸 얼음을 활용하여 산천어를 소재로 행사를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성공적인 겨울 축제가 되었다. 2019얼음나라화천 산천어축제에 대해서 알아 보겠다.

 

산천어 축제란

강원도 화천천 일대에서 매년 1월에 열리는 겨울 축제로 두껍게 얼은 얼음 위에서 즐기는 산천어 낚시산천어 루어 낚시와 산천어 맨손 잡기 체험이 유명하다. 2003년부터 시작된 행사로 연 행사시마다 100만 이상이 찾고 있는 겨울축제로 자리 잡은 행사이다.

얼음낚시 전경

이름 그대로 산천어 낚시 등의 행사가 주 볼거리며 즐길만한 행사이지만 이밖에도 겨울축제답게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프로그램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다. 얼음썰매, 얼음축구, 스케이트 등도 따로 즐길 수 있으니 산천어가 아니더라도 겨울 축제를 즐긴다고 생각하고 다른 프로그램만 참여해도 충분할 것 같다.

우리나라를 넘어서 세계적으로도 잘 알려져 있어 세계 4대겨울축제로 꼽힌다. 참고로 다른 세계적인 축제는 일본 삿포로의 눈축제, 오타루의 눈빛거리축제, 중국 하얼빈의 빙등제, 캐나다 퀘벡의 윈터 카니발이 꼽히고 있다. 매년 많은 외국인들도 화천 산천어 축제를 다녀가고 있다. 공식 명칭은 얼음나라화천 산천어축제이다.

 

행사기간

기간 : 2019.1.15()~2019.1.27() 23일간

장소 :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일대

행사 슬로건

얼지않은 인정, 녹지않는 추억!

산천어란

연어목 연어과에 속하는 민물고기이다.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토종 물고기이며 송어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송어 크기 절반에 불과하다. 대부분 동해로 흐르는 강 지역에 살고 있으며 깨끗한 물에만 사는 물고이기이다.

산천어

칼로리는 100g117kcal로 고영양 저칼리의 영양 식품이기도 하다. 주요 효능으로는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며 EPA, DHA등 오메가3도 풍부한 편이라 각종 성인병 예방에도 좋다. 어린이 성장 발육에 좋은 비타민 A,B1,B2,D가 풍부하다.

주요 행사 소개

산천어 얼음낚시

화천천은 차가운 계곡바람과 깨끗한 1급수 물이 만나 빠르고 두껍게 얼음이 어는 곳으로 바로 이곳에서 얼음을 뚫어 즐기는 얼음낚시를 즐길 수 있다. 얼음의 두께는 40cm로 권장 두께인 25~30을 넘어 있으니 안전할 것 같다. 얼음 밑으로는 산천어들이 노닐고 있는데 바로 이 산천어들을 낚시대를 이용하여 잡을 수 있다. 미리 뚫어진 구멍을 에 낚시대를 이용하여 산천어를 잡을 수 있으며 3마리까지 잡을 수 있다.

 

이용 요금은 성인 15천원이며 초등학생, 장애인은 1만원이다. 운영시간은 평일은 오전9시에서 오후 6, 주말은 오전 830분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인터파크를 통하여 온라인 사전 예약도 가능하며 인터파크 이용시에는 12천원, 8천원에 구매 가능하다.

산천어 맨손잡기

제목 그대로 맨손으로 산천어를 잡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얼음낚시와 더불어 축제를 대표하는 유명한 행사이다. 물이 얕고 거대한 수조에 산천어 수백 마리를 가눠 놓고 사람들이 들어가서 맨손으로 산천어를 잡는다.

산천어 맨손잡기

 

한 겨울에 반팔과 반바지 차림을 들어 가서 말 그대로 물 반 고기 반인 수조에서 산천어를 잡는 것인데 오직 여기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행사라 이채롭다. 일각에서는 산천어에게 엄청난 스트레스를 주는 행사라는 비판도 없지 않아 있다.

축제에서 볼 수 있는 장면축제에서 볼 수 있는 장면

이용 요금은 평일, 주말 구분 없이 중등생 이상은 15천원, 초등생 및 할인 대상자는 1만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평일은 11시부터 15시까지 매시 정각에 5, 주말은 10시부터 16시까지 7회 운영한다. 당일 현장 접수하며 매시20분전까지 마감, 3분간 운영한다.

잡은 산천어는 현장에 있는 산천어구이터로 가서 회로 먹거나 구워 먹을 수 있다.

 

이밖에도 많은 다양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이 많이 준비되어 있으니 같이 즐길 수 있겠다. 얼음나라화천 산천어축제 홈페이지에 들어 가 보면 보다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많은 산천어를 행사를 위하여 한번에 몰아 놓고 사람들로 하여금 잡게 하는 것이 과연 온당한 것인가 하는 논란도 물론 없지 않아 있다. 생명의 관점에서 볼 때 학대이니 중지해야 한다는 소리도 있다. 동감하는 부분도 있다.

어쨌든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잡아 가고 있고 지역 경제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한 긍정적인 요소도 감안해야 할 것 같다. 논란이 될 만한 프로그램은 개선을 하고 고쳐 나가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축제는 축제로 즐기며 또 다른 고민도 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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