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수능 정시 참고배치표, 등급컷, 정시 지원 가능 대학 점수대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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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대입 수능 시험이 11월 17일에 치러졌다. 대체적인 분석은 지난해 수능보다는 쉬웠던 것으로 평가되지만 수험생들의 반응은 역시나 어려웠던 것으로 보이며 특히 수학은 올해도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역대급 불수능으로 불렸던 2022수능은 국어 과목의 난이도가 높았던 것으로 기록되었는데 2023학년도 수능에서의 국어는 지난해보다는 낮아질 것이라는 예상이 대체적인 것 같다.

국어 과목이 쉬워졌다고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고득점자가 속출하는 소의 물수능 수준은 아니어서 변별력이 크게 떨어졌다고 볼 수준은 아닌 것 같다. 수학 과목은 지난해와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되었다는 평이며 자연계열 지원자들의 강세가 여전히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영어 과목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어렵다는 분석으로 1등급 비율도 6~8%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주요 3과목의 난이도는 항상 대입 정시 지원에 큰 영향을 주고 있는데 지난 2022학년도 정시 합격선은 크게 내려가는데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한 만큼 2023학년도의 정시 합격선이 어떻게 될지 잘 따져봐야 할 것 같다.

수능이 끝나고 가채점 결과도 어느 정도 나오고 있어 입시 업체들은 수증 정시 지원에 참고할 지원 점수 배치표를 작성, 발표하고 있다. 대략적인 정시 참고배치표 지원 기준 대학 점수대와 등급컷에 대하여 확인해 보겠다. 수능 점수는 12월 9일 발표될 예정이다.

수능 성적표 예시

2023학년도 수능 예상 등급컷


업체별로 예측하는 수능 등급컷은 어디까지나 예상이기 때문에 참고 자료로만 활용해야 한다. 2023 수능 성적은 12월 9일에 발표, 공개되며 그때 정확한 등급컷이 나올 것이다. ebsi에서 업데이트 하고 있는 2023 수능 과목별 등급컷 예상 점수를 기준으로 알아보겠다.

국어 표준점수로 본 등급컷 예상을 보면 1등급 129점, 2등급 124점, 3등급 118점, 4등급 109점, 5등급 98점, 선택 과목별 원점수로는 화법과 작문 1등급 93점, 2등급 87점, 3등급 81점, 4등급 72점, 5등급 60점, 언어와 매체 1등급 89점, 2등급 84점, 3등급 78점, 4등급 68점, 5등급 57점으로 예상된다. 수학의 경우 표준점수 1등급 135점, 2등급 127점, 3등급 118점, 4등급 107점, 5등급 92점, 선택과목 확률과 통계(원점수) 1등급 88점, 2등급 78점, 3등급 67점, 4등급 53점, 5등급 34점, 미적분 1등급 85점, 2등급 75점, 3등급 64점, 4등급 50점, 5등급 31점, 기하 1등급 86점, 2등급 76점, 3등급 65점, 4등급 51점, 5등급 32점으로 예상하고 있다. 영어는 절대 평가 영역으로 90점 이상이면 1등급이며 난이도가 지난해와 비슷한 것으로 예상되어 비율은 6%대로 전망된다.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과목의 난이도는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표준 점수 최고점을 보면 난이도를 확인할 수 있는데 두 분야 거의 모든 과목에서 최고점이 오른 것으로 보아 난이도가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 표준점수를 보면 사탐 과목 생활과 윤리 1등급 66점(최고점 71점), 윤리와 사상 68점(74점), 한국지리 65점(69점), 세계사 66점(69점), 세계지리 67점(70점), 동아시아사 66점(66점), 정치와 법 67점(75점), 경제 69점(73점), 사회.문화 66점(73점)으로 예상된다. 과학탐구를 보면 1등급 기준 물리학 1 68점(70점), 화학 1 68점(76점), 생명과학 1 66점(73점), 지구과학1 67점(74점), 물리학II 68점(74점), 화학Ⅱ 66점(73점), 생명과학Ⅱ 68점(71점), 지구과학Ⅱ 67점(69점)으로 업데이트 되고 있다. 사탐, 과탐 과목의 난이도 상승도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사회탐구 예상등급컷
과학탐구 예상등급컷

2023 수능 정시 참고배치표 인문계열 지원 가능 대학


수능 종료후 가채점을 기반으로 정시 지원 참고배치표 점수는 어느 정도 인지 발표되고 있다. 원점수로 국어, 수학 각 100점, 탐구 두과목 각 50점 만점을 3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확인하면 되겠다. 실제 정시 지원에서는 성적표에 표준점수로 통보되기 때문에 원점수 근거 배치표는 참고 자료로 활용하면 되겠다. 종로 학원에서 작성한 내용으로 계열별 참고배치표 점수를 확인해 보겠다.

인문계는 국어 과목의 난이도 하락으로 인하여 합격선이 지난해보다는 올라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문계열에서 가장 높은 합격선을 유지하고 있는 서울대 경영대학은 288점으로 예상되며 이는 2022년의 286보다는 올라간 것이다. 서울대 주요 모집단위로 보면 정치외교 286, 국어교육 282점으로 예상된다. 다음으로 고려대 경영대학 281, 경제학과 281, 영어영문 272, 연세대 경영 281, 정치외교 279, 영어영문 274점으로 추산되며 지난해보다는 3~7점 정도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성균관대 글로벌경영 270점, 사회과학계열 265, 서강대 경영 268, 인문학부 263, 한양대 정책 264, 경영 262, 중앙대 경영 263, 공공인재학부 261, 한국외대 LD학부 260, ELLT학부 255, 경희대 경영 259, 이화여대 의예과(인문) 287, 인문계열 257, 동국대 경찰행정 257점으로 예상된다. 

인문계 정시모집 예상 배치표, 출처 베리타스 알파

2023 수능 정시 참고배치표 자연계열 지원 가능 대학


자연계열의 수험생들은 상대적으로 수학 과목에서 표준 점수를 더 높게 받을 수 있어 인문계열 교차 지원도 노려볼 수 있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난이도가 높아진 과학탐구 과목이 변수이지만 수학 과목에서의 득점이 상당부분 만회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히 있을 것이다. 역시 국어 과목의 난이도 하락으로 자연계열의 합격 가능점수도 5~8점 정도 올라갈 것으로 예상한다.

종로학원 참고배치표로 본 상위권 대학들의 합격선을 보면 서울대 의예 294(2022년 291점), 약학 281, 화학생물공학부 280, 연세대 의예 293, 치의예 285, 약학 275, 시스템반도체공학 272, 고려대 의과대학 292, 사이버국방 272, 반도체 공학 271점대로 예상된다.

성균관대 의예 292, 약학 274, 반도체시스템공학 269, 한양대 의예 289, 반도체공학 267, 미래자동차공학 266, 데이터사이언스학부 265, 중앙대 의학부 289, 약학 273, AI학과 264, 기계공학 263, 경희대 의예 289, 약학 272, 이화여대 의예 287, 약학 272, 자연계열 263점, 서강대 시스템반도체공학 267,  화공생명과학 264점으로 전망한다.

자연계 정시모집 예상 배치표, 출처 베리타스 알파

이상과 같이 2023 수능 예상 등급컷, 주요대학의 지원 가능 원점수 참고배치표 점수를 확인해 봤다. 어디까지나 가채점 결과라 실제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자세한 배치참고 자료는 성적 발표후 표준 점수를 기반으로 나오는 배치참고표가 더욱 정확할 것이며 우선은 참고만 하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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