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22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총선이 집권여당인 국민의 힘의 참패로 끝이 나며 사실상 민심의 심판을 받았다. 윤석열 정권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겠으나 적어도 과거로의 퇴행은 안되며 달라져야 한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준 의미있는 선거로 본다. 과연 달라질 것인지 지켜 봐야 하겠으나 직접 발표도 없이 56자 사과문을 내놓은 것을 보면 여전히 불통 속에 갇혀 있는 모습이다. 함께 선출된 비례대표 구성을 보면 여당 위성정당 국민의 미래는 18명, 더불어민주연합은 14명, 조국혁신당은 12명, 개혁신당 2명 등 총 46명이 당선되었다. 득표로 보면 국민의 미래 10,395,264표, 더불어민주연합이 7,567,459표, 조국혁신당 6,874,278표, 개혁신당은 1,025,775표를 각각 획득하였다. 범 야권으..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22대 총선 국회의원 선거일이 4월 10일로 바짝 다가왔다. 사전투표는 31%를 넘기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만큼 본투표일에 얼마나 많은 유권자들이 한표를 행사하기 위하여 올 것인지 관심을 끌게 된다. 투표가 끝나면 투표소 인근에서 실시하는 출구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투표 종료 시간에 맞춰 지상파 3사에서 동시에 방송해오고 있다. 이번에도 역시 KBS, MBC, SBS 지상파 3사에서 공동으로 출구조사를 진행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22대 총선 출구조사 발표시간, 각 사별 개표방송 시간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확인해 보겠다. 22대 총선 지상파 출구조사 발표시간, 정확도 정확히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방송3사 공동출구조사’라는 명칭으로 진행되는 출구조사는 여론조사기관인..
22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0총선이 재외국민투표 마감, 4월 5일, 6일 사전투표를 시작으로 정점을 향하여 달려가고 있다. 대통령을 뽑는 대선과 마찬가지로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은 향후 4년간의 정치 지형을 셋팅하는 것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특히 이번 선거는 정권교체후 중간 평가 성격을 가지고 있는 선거로 그 중요성이 더하다 할 것이다. 이런 열기를 반영하듯 1일 종료된 재외국민투표율은 역대 최고치인 62.8%로 집계되었다. 어느 쪽에 더 유리한 것인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상당한 관심을 끌게 되는 요소가 많은 선거임은 분명하다. 선거가 막바지로 치달으며 후보들의 입도 거칠어지고 각종 의혹과 미확인 소문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이 요구된다. 투표를 포기하는 것은 권..
4월은 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달이다. 이미 개나리, 벚꽃 같은 봄꽃들이 피어나고 있는데 기온의 차이가 커서 그런지 움츠러들다가는 제대로 못 피어나는 현상도 있는 것 같다. 이로 인하여 꽃을 주제로 한 축제들이 아예 취소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기후 변화가 확실히 영향을 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봄꽃 으로는 대표적으로 벚꽃, 개나리꽃, 매화, 진달래, 목련 등이 대표적이다. 지역별로 그리고 종류에 따라 피어나는 순서는 다소 차이가 있는데 그렇다고 크게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니다. 여기에서는 개나리꽃과 벚꽃의 개화시기에 관련된 내용에 대하여 알아 보겠다. 2024 개나리꽃 개화시기 노란색으로 피어나는 개나리꽃은 3월경에 대부분 피어 4월초까지 전국에서 볼 수 있는 봄꽃이다. 다른 꽃과 마찬가지로 남부지방..
3월 28일 올해 첫 모의고사가 치러졌다. 고3 수험생들에게는 무척 중요한 첫 스타트이며 고2에 해당하는 학생들도 자신의 성적을 가늠하기에 좋은 기회였을 것이다. 2024년 11월 14일 치러지는 수능 시험은 교육부가 발표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에 따라 문·이과 통합형으로 실시된다. 28일 치러진 시험이 끝난후 EBSi에서는 '2024 3월 모의고사' 각 학년의 국어, 수학, 영어 과목의 문제, 정답, 답지, 해설지 등을 공개했다. 이에 따라 과목별 등급컷이 파악되는데 고2와 고3 등급컷을 알아 보겠다. 고2, 2024 3월 모의고사 등급컷 먼저 고2 모의고사 과목별 등급컷을 살펴 보겠다. EBSi 발표 기준으로 작성된 것임을 참고하시면 된다. 국어 과목의 경우 1등급컷은 원점수 7..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 휴무가 시작됐다. 설 명절에는 많은 가족들이 함께 모여 정겨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 일반적이며 이때 조상들에게 예를 다하는 차례상을 차려 인사를 드리고 하는데 이는 조선시대부터 내려온 유교 문화에 따른 것이다. 즐거운 설명절이지만 차례상을 차리는 비용도 그렇고 격식을 따지며 손도 많이 가고 뒷정리에 많은 시간이 들어가는 것이라 가족간의 갈등의 요인이 되기도 한다. 유교문화의 본산인 성균관에서는 차례상 표준안을 발표하여 간소화된 상 차림 기준을 알린 바 있다. 이에 따르면 그동안 반드시 준비했던 전부침도 필요없고 가짓수도 확 줄어들어 확실히 부담은 덜해질 것으로 보인다. 설날을 맞아 차례상 차림에 대한 내용에 대하여 알아 보겠다. 기존 설날 차례상 차림 설날에 차례상을 차리는 풍습은 ..
오랜 진통과 논란 끝에 대광위(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교통문제가 심각한 서울 인접지역인 김포, 인천 검단 지역으로의 지하철 5호선 연장을 골자로 하는 조정안을 내놓았다. 지하철 5호선 연장은 발표시기도 계속 지연되었으며 정작 발표후에도 김포, 인천 두 도시의 입장이 크게 엇갈리면서 여전히 사업진행이 정상적으로 될 수 있을 것인지 불투명한 상태이다. 이해 당사자끼리 의견이 한 번에 맞을 수는 없겠지만 이번 발표를 보면 김포시가 제시한 안으로 치우친 듯한 면이 있어 인천의 반발을 크게 사고 있는 것 같다. 이번 조정안에 대하여 어느 한쪽이 거부하면 사업 진행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발표 내용을 보면서 어떤 논란과 문제점이 있는지 확인해 보겠다. 대광위 발표 김포, 인천 검단 지하철 5호선 연장 중재안..
2024년 첫 24절기로 소한이 지나갔고 이제 1월 20일이면 대한이 찾아온다. 이 두 절기를 끝으로 겨울의 절기는 끝이 나고 2월부터는 봄을 알리는 절기인 입춘이 다가온다. 계절적으로는 아직 겨울이지만 해의 움직임은 서서히 계절이 다시 바뀌는 것을 알리는 것이다. 입춘은 특히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이며 해가 실질적으로 바뀌는 날로 간주하기도 하는 중요한 절기일이다. 이날에는 입춘방이라 햐여 벽이나 문짝, 문지방에 글을 써서 붙이기도 한다. 2월에 찾아오는 또다른 절기인 우수는 겨울이 실질적으로 끝나는 것을 알리는 절기이다. 2월 절기인 입춘과 우수에 대하여 알아보겠다. 24절기 입춘 절입시간, 입춘대길 건양다경 2024년 입춘 날짜는 2월 4일 일요일이다. 매년 정해진 날짜가 거의 있어서 4일 아니면..
2023년이 이제 다 지나가고 2024년 새해가 다가온다. 2023년에도 세계도 그렇고 한국 사정도 별반 달라진 것 없이 안 좋은 소식들만 가득했던 것 같다. 그래도 우리는 항상 더 좋고 밝은 미래를 꿈꾸고 기대하면서 살게 된다. 새해가 시작될 때 소망을 비는 것도 이런 맥락일 것이다. 2024년은 용띠해로 갑진년이다. 육십갑자로는 41번째에 해당하는 해가 된다. 갑진년을 맞아 용띠들의 운세는 어떨지, 새해의 삼재띠는 어떤 띠들이 있는지 함께 알아보겠다. 2024년 무슨해, 무슨 띠, 용띠 운세 2024년은 갑진년(甲辰年)으로 용띠해이다. 용은 12 간지 동물 중 유일하게 상상 속의 동물로 실존하지는 않는다. 용은 전통적으로 동양에서는 힘과 권력을 지닌 존재로 비쳐 왕을 상징하기도 하는데 서양 문화권에서..
2024학년도 수능 결과 발표 이후 수험생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대체적인 분석은 주요 상위권대학의 합격선이 상향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문제가 어렵게 출제된 사유로 표준 점수 자체가 올라간 영향이 클 것이다. 국어 과목이 가장 어려웠던 만큼 국어 점수를 어떻게 받았는지가 중요할 것 같다. 최상위권, 상위권을 노리는 과목별 1등급 비율을 보면 국어는 4.07%, 18,015명, 수학은 4.20%, 17,910명, 영어는 4,71%, 20,843명으로 나타났다. 이들 수험생 대부분은 상위권 대학 지원을 고려할 것으로 보여 상당히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지원 모집단위별로 반영 항목이 대학별로 차이가 있는 만큼 꼼꼼히 체크하고 지원을 하는 것이 요구된다. 정시배치표 의치한약수 점수대 의치한약수..
2023년이 저물어가는 12월을 맞아 대학교수들이 선정한 얼해의 사자성어 결과가 공대되었다. 그해의 사회적, 정치적 이슈와 관련이 크기 때문에 그해를 대표하는 사자성어 선정은 항상 관심을 끌게한다. 2023년을 대표하는 가장 대표적인 사자성어로는 ‘견리망의(見利忘義)’가 꼽혔으며 다음으로 적반하장, 남우충수, 도탄지고 같은 잘 알려져 있는 사자성어와 다소 생소한 용어들이 각각 선정됐다. 2023년의 사자성어가 선정된 배경과 뜻에 대하여 알아보겠다. 견리망의, 적반하장 올해 1위로 선정된 견리망의는 교수신문이 전국 대학교수 131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396표(30.1%)를 얻어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견리사의(見利思義)라는 사자성어를 먼저 알아볼 필요가 있는데 이는 그 뜻이 정..
역대급으로 어려웠었던 2022학년도 수능 시험과 마찬가지로 이번 2024학년도 수능 시험도 어려운 시험으로 꼽히게 된 것 같다. 킬러 문항을 배제한다고 할때만 해도 수능이 쉬워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었으나 교육평가원은 그런 논란을 피하고자 한 것으로 보인다. 난이도를 나타내는 점수인 이번 수능 표준 점수 최고점에서 국어와 수학은 각각 150점, 148점으로 지난 2022 수능 149점, 147점과 거의 같은 점수로 불수능에 반열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 전년도 수능보다는 확실히 어려워진 것이 맞으며 전 영역 만점자도 단 1명에 불과하여 지난해 만점자 3명보다 떨어졌다. 국어 영역은 지난해보다 최고점이 무려 16점이나 오른 것이며 수학은 3점이 올랐고 영어 1등급 비율도 지난해보다 비율이 감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