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요금제 변경 방법, 계정공유 금지 시기, 영향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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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OTT 서비스 업체인 넷플릭스는 편하게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프로그램을 볼 수 있다는 장점과 다양한 콘텐츠를 스트리밍하며 전세계에서 많은 사람들이 구독하고 있는 서비스이다.

현재 넷플릭스는 전 세계에서 2억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장르의 영화, TV 프로그램, 다큐멘터리 등을 제공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인터넷에 연결된 스마트 TV, 노트북, 스마트폰, 태블릿 등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원하는 콘텐츠를 언제든지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AI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특징이 있으며 이는 후발 업체에서도 선보이고 있는 대표적인 서비스이다.

현재 넷플릭스는 구독서비스로 운영되며, 사용자는 매달 일정한 요금을 지불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넷플릭스는 다양한 요금제를 제공하고 있어, 사용자는 자신에게 적합한 요금제를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계정을 공유하고 요금도 비교적 저렴한 편이었는데 새롭게 개편된 요금제를 보면 과거와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넷플릭스

넷플릭스 요금제, 변경 방법


현재 넷플릭스 요금제는 4가지로 구분되어 있다. 기존에는 없던 광고형 베이직이 추가되면서 늘어난 것으로 요금제 명칭 및 월 요금제를 살펴 보면 가장 저렴한 광고형 베이직으로 월 5,500원, 베이직 9,500원, 스탠다드 13,500원, 프리미엄 17,000원이다.

각 요금제별로 자세한 내용을 더 보면 광고형 베이직은 지원되는 디바이스에서 동시접속 1명까지 시청 가능하며 일부 영화 및 시리즈 이용 불가, 모바일 게임 무제한 이용, HD로 시청이 가능하다. 시간당 4~5분 광고를 봐야 하는데 베이직보다 4,000원이 저렴하다 보니 가입자가 적지 않게 늘었다고 한다. 베이직 요금제의 경우 지원되는 디바이스에서 동시접속 1명까지 시청 가능, 영화, 시리즈, 모바일 게임 무제한 이용, HD로 시청 가능, 광고 없는 시리즈 및 영화, 지원되는 디바이스 1대에서 동시에 콘텐츠 저장이 가능하다.

스탠다드(월 13,500원)는 지원되는 디바이스에서 동시접속 2명까지 시청 가능, 영화, 시리즈, 모바일 게임 무제한 이용, 풀 HD로 시청 가능, 광고 없는 시리즈 및 영화, 지원되는 디바이스 2대에서 동시에 콘텐츠 저장 가능 서비스사 제공된다. 가장 비싼 요금제인 프리미엄(월 17,000원)에서는 지원되는 디바이스에서 동시접속 4명까지 시청 가능, 영화, 시리즈, 모바일 게임 무제한 이용, UHD로 시청 가능, 광고 없는 시리즈 및 영화, 지원되는 디바이스 6대에서 동시에 콘텐츠 저장 가능, 넷플릭스 공간 음향이 제공된다.

멤버십 요금제 변경은 언제든지 가능하다. 요금제를 변경하고자 한다면 넷플릭스 계정에 로그인이 필요하다. 멤버십 상세 정보에서 멤버십 변경을 선택하고, 원하는 멥버십을 선택하고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참고로 계정이 보류 상태인 경우 보류 상태가 해제되어야 멤버십을 변경할 수 있다. 선택이 완료되었다면 변경 사항 확인 또는 확인을 선택한다. 상위 멤버십으로 변경하는 경우 바로 변경이 적용되어 모든 추가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변경후 다시 저렴한 요금제로 변경하면 다음 결제일부터 변경 내용이 적용되고 다음 결제일까지는 상위 멤버십에서 제공되는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수 있다.

넷플릭스 계정공유 금지에 따른 영향


넷플릭스의 최대 장점은 계정을 공유하는 것으로 다른 주소지에 살고 있는 친구나 지인과 같은 계정으로 시청을 할 수 있었는데 넷플릭스는 이제 한 가구(계정 소유자와 같은 위치에 함께 거주하는 사람들)에만 계정 공유를 허용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듯 하다.

사실상 계정 공유 제한 정책을 도입하고자 하는 것인데 이는 전반적인 수익 하락과 신규 가입자 감소에 따른 것이 큰 이유로 해석된다. 현재 많은 이들이 공유 계정을 통하여 무료로 넷플릭스를 보거나 다른 사람과 구독료를 나눠서 부담하고 있는 것인데 이를 원천 봉쇄하겠다는 것으로 기존 가입자들의 반발이 클 것으로 예상한다. 계정 공유를 유료화하여 수익성 악화를 만회하겠다는 것인데 가입자 이탈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는 제3자가 계정을 공유하려면 추가 요금을 지불하거나 아예 새로운 계정을 만들어 시청을 하게끔 하고자 하는 것이다. 계정 공유 제한이 실제로 한국에서도 시행된다면 많은 이들이 아예 탈퇴를 할 가능성도 클 것 같다. 대략 30% 이상의 가입자들이 구독 중단 의사가 있다는 조사 결과도 있는 것을 보면 넷플릭스의 바람대로 가입자를 유지하면서도 수익을 동시에 올리는 전략은 쉬울 것 같지는 않다.

넷플릭스는 “2023년 1분기 이후 ‘유료로 공유하는 것’을 더욱 폭 넓게 적용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예상하기에는 가족, 동거인 외 제3자에게 넷플릭스 요금제 이용 계정 공유시 수수료를 부과하는 계정 공유 제한 정책, 또는 지인 계정을 나누어 쓰고 있던 무료 이용자를 유료 이용자로 전환하려고 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포화 상태에 달한 OTT 시장에서 넷플릭스의 새로운 선택은 어떤 변화를 불러일으키게될지 주목된다. 가입자 수는 줄어들 것이 분명할 것 같은데 수익의 변화는 크지 않을 수도 있다. 어쩌면 연말쯤에는 넷플릭스의 새로운 선택이 이어질지 아니면 중단될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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