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9(GMF2019)라인업, 티켓가격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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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올해 가을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태풍이 오는 해로 기록될 것 같다. 추석 임박하여 찾아 왔던 태풍 링링이 지나 간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또 다른 태풍 타파가 온다는 소식이다. 아무쪼록 별 피해없이 지나가기를 바란다. 안 그래도 궂은 뉴스들이 많은데 날씨라도 온전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물론 자연의 영역이니 어쩔 수 없지만 말이다.

본격 가을이 시작되며 더 추워지고 쌀쌀해지기전에 열리는 축제, 페스티벌 소식들도 많이 들려온다. 다채로운 행사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는데 눈과 귀가 즐거운 음악 페스티벌이 아무래도 흥겹고 즐거움을 줄 것 같다. 올해로 벌써 13주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이 이번에 소개할 음악 페스티벌이다.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GMF)은 어떤 행사인지 출연진, 티켓 등 필요한 정보에 대하여 알아 보겠다.

민트 페이퍼

GMT를 이해하려면 먼저 민트페이퍼가 무엇인지를 알아야 할 것 같다. 민크페이퍼를 알려면 또 인디뮤직이 무엇인지 알아야 하는데 바로 인디뮤직을 육성하고 공연 기획을 하는 공연 기획사를 일컫는다. 인디뮤직은 음반의 제작, 유통, 홍보를 스스로 하는 뮤지션들의 음악을 말하는 것으로 독립음악으로 해석할 수 있겠다. 영어로 Independent Music, Indie로 독립적인 음악을 추구하는 아티스트들의 음악으로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 거대한 기획사를 거치지 않고 스스로 음악을 만들고 발표하여 대중과 호흡하는 특징이 있다.

민트페이퍼는 공연 기획사로 바로 이 인디뮤지션들을 끌어 모아 그들의 음악 공연을 기획하고 무대를 펼치는 플랫폼을 자처하며 그들의 음악을 발굴하고 대중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소개 멘트에 나오는 “작은 점들이 모여 만든 그림”이라는 글이 있는데 이만큼 이들을 나타내주는 적절한 표현이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바로 인디 뮤지션들이 한데 모여 신나는 공연을 펼치고 그들의 음악을 마음껏 대중들에게 알리는 무대가 뮤직 페스티벌인데 민트페이퍼에서 활동한 인디 뮤지션들의 음악을 결산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2007년에 첫 공연을 가졌으며 해가 거듭할수록 알차게 발전하고 규모도 커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일종의 뮤지션 연합 공연의 성격을 가지고 있는데 록 페스티벌 못지 않은 오히려 버금가는 인기를 끌고 있는 행사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2019년 GMF도 곧 열리게 될 예정인데 2019년 10월 19일부터 10월 20일까지 2일간 올림픽 공원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민트페이퍼가 주최하는 행사이며 3차에 걸친 라인업 발표를 통하여 출연진도 확정이 되었다. 9월 19일 최종 발표되었으며 행사 관련 타임테이블은 9월 27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독특한 스테이지

4개의 특색 있는 무대가 마련될 예정인데 88잔디마당에서 열리는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는 무대앞 스탠딩존과 피크니족이 결합된 기분좋은 음악 피크닉 컨셉이다. 동시 수용 8,000명 이상으로 가장 큰 무대이다. 클럽 미드나잇 선셋은 K-SPO DOME에서 열리며 플로어 스탠딩존과 스탠드 좌석으로 구성되는 비주얼 아트 마당이다.

러빙 포레스트 가든은 88호수 수변무대에서 열리며 어쿠스틱 기반의 무대이다, 계단식 스탠드 좌석으로 2,000여석이 준비되어 있다. 카페 블로썸 하우스는 한얼광장내 돔텐트에서 열리는 실험적인 스탠딩 좌석이 마련된 무대이다. 각각 1일 6팀씩 출연하게 되며 저마다 독특한 색깔의 무대를 즐길 수 있다.

라인업

이틀 동안 열리는 행사에 각 25팀씩 총 50팀이 출연할 예정이다. 성격에 따라 무대를 달리하여 공연을 펼치게 되니 좋아하거나 관심있는 뮤지션이 언제 공연을 하는지 지켜봐야겠다. 케이월, 윤하, 듀오 마틴스미스, 잔나비, 크러쉬 등의 무대가 볼만 할 것 같다.

티켓

티켓 가격은 1일권 99,000원이며 양일 이용 가능한 2일권은 158,000원이다. 티켓 예매처는 인터파크, 위메프, 멜론티켓으로 이곳에서 1인당 4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티켓은 배송 또는 현장 수령을 선택하면 된다.

가을밤, 시원한 음악을 들으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피크닉나온 느낌으로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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