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돌파 감염 백신 부스터 샷 뜻, 얀센 화이자 모더나 부스터 샷 대상, 예약 방법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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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감염병이 좀처럼 물러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제껏 가보지 않았던 새로운 체제인 위드 코로나 시대가 개막되었다. 사실 말이 좋아 위드 코로나일 뿐 코로나를 현재 의학기술로는 완전히 퇴치하기 어렵기 때문에 백신, 치료제가 어느 정도 사망률을 낮춰준다는 것을 전제로 하여 시작된 것이다. 

백신 접종률은 상당 수준 이상으로 올라 갔지만 그 효능은 시간이 갈 수록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한 대유행이 다시 시작될 것이라고 전문가들도 경고하고 있다. 이를 돌파 감염이라 하는데 백신의 효능이 떨어짐에 따라 추가 접종이 필요한 것인데 부스터 샷(Booster Shot)라 부르고 있다. 돌파감염, 부스터 샷에 대하여 좀더 자세히 알아보고 이미 시작된 얀센, 화이자, 모더나 코로나 백신의 부스터 샷 접종 대상, 예약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살펴 보겠다.

코로나 부스터 샷
돌파 감염

코로나 백신 부스터 샷 뜻, 돌파 감염


코로나 백신의 유효 기간은 아직 확실한 것은 아니지만 2차 접종(얀센은 1차)완료후 6개월까지로 보고 있다. 즉 이 기간이 지나면 백신의 효과가 떨어지거나 없어지므로 추가 접종이 필요하다는 것인데 이렇게 접종 완료된 사람에게 추가로 백신을 접종하는 것을 부스터 샷이라고 한다. 3차 접종이라고도 한다. 

돌파감염은 백신 접종을 완료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에 감염되는 경우를 의미한다. 백신이 완벽하게 코로나19를 차단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접종후 감염 사례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특히 고령층에서 더욱 그런 양상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존 코로나에서 변이되어 지금은 주종이 된 델타변이에는 상대적으로 백신이 취약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어 돌파 감염의 주된 원인 중 하나로 분석된다. 부스터 샷은 돌파 감염 사례를 예방하는데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그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돌파 감염 사례는 1회 접종으로 끝나는 얀센 백신 접종자들에게서 월등이 많이 발생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부스터 샷은 인구 대비 백신접종 완료 비율이 높았던 나라에서 확진자가 줄지 않고 오히려 늘어나는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선택이 아닌 필수로 받아야 할 조치인 것으로 이해된다. 백신 접종후 통증이나 후유증이 있었던 사람들에게는 또 맞아야 한다는 것은 부정적일 수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신의 효과를 좀더 높여주고 감염을 막거나 감염이 되더라도 중증으로의 전이를 막기 위하여 부스터 샷 접종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홍보도 중요한 과정일 것이다.

얀센, 화이자, 모더나 백신 부스터 샷 대상, 예약 방법


미국 질병관리국 지침에 따르면 화이자, 모더나 백신을 접종 받은 사람은 두번째 접종후 최소 6개월이 경과하고 얀센 백신은 최소 2개월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화이자, 모더나 백신접종자는 65세 이상, 장기요양시설 근무자, 기저질환자, 고위험 환경군 근무자를 부스터 샷 접종 대상자로 분류하고 있다.

한국도 이제 본격적으로 부스터 샷 접종을 준비하고 시작하고 있으며 대상은 60세 이상 고령층, 면역 저하자,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요양병원 시설종사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 등을 우선 대상으로 설정하였다. 또한 얀센 백신 접종자도 대상이며 50대 연령층도 부스터 샷 접종 대상으로 분류되었다. 60세 이상 고령층 및 고위험군 대상자는 10월 5일부터 사전 예약이 시작되었으며 10월 25일부터 접종 예약이 진행되고 있다. 병원 종사자들은 11월에 접종 예약을 진행하고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면역저하자는 11월 1일부터 접종 예약이 진행되고 있다. 백신 종류는 화이자 또는 모더나로 정해졌다. 

접종 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에서 할 수 있으며 주민센터 방문을 통한 예약도 가능하다. 우선 접종 대상에 대한 부스터 샷 접종이 어느정도 마무리되면 일반 국민들에 대한 부스터 샷 예약도 시작될 예정이며 그 시기는 12월 중으로 계획되어 있다. 실제 접종은 2022년 1월경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부스터 샷을 접종한 이후 백신 접종 계획은 어떻게 될지 아직 구체적인 지침은 나오지 않았는데 부스터 샷 접종후 6개월이 지나면 다시 1~2차 접종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독감 백신도 1년이 경과하면 새로 접종을 하게 되는데 같은 방식일 것으로 보인다. 위드코로나에서 다시 예전과 같이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로 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부스터 샷은 필요한 조치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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