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폭증하면서 다시 재확산 시기로 접어들면서 백신 접종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다시 상기되고 있다. 그나마 백신을 접종받음으로써 얻을 수 있는 예방 효과가 큰 것으로 전해지고 있기 때문인데 최근 들어 급감한 백신 접종률은 백신 부족과 맞물려 있는 상황이라 우려가 크다. 상반기에는 60세 이상 연령대, 의료진, 사회 필수 요원 등에 대하여 접종이 이루어지며 목표를 달성했다고 하지만 전체 접종률은 1차 기준으로 30% 정도에 그치고 있으며 2차 접종률까지 보면 11%를 간신히 넘어서며 세계적으로는 하위권에 들어가고 있다. 공교롭게도 5~6월 한때 급증했던 백신 접종률이 7월 들어 정체되면서 코로나 확산세가 폭증하였는데 이는 백신 접종이 원활하게 이어지지 않는 것과 연관이 큰 것으로 보인다. 백신 접종의 중..
코로나 19가 발발한지 처음으로 확진자가 일일 최고치를 기록하며 너무나 이른 대유행이 다시 시작되었다. 그리고 우리 사회는 그동안 가보지 않았던 길에 접어들었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지난해 봄 대유행이 시작되면서 도입되었던 코로나 대비책이었는데 그동안 크고 작은 변화가 생기며 상황에 맞게 적용되어 왔다. 거리두기 정책으로 인하여 코로나 상황이 어느 정도 통제되는 면도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만큼 자영업자들의 피해도 만만치 않아 백신을 접종하기 시작한 올해에는 어느 정도 완화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컸던 것도 사실이다. 여기에 정부가 개편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안으로는 확진자가 일정 수준에 있더라도 모임 제한도 이전보다 많이 완화된 것으로 사람들도 이제 어느 정도 과거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
한국의 백신 접종률이 가파르게 상승하며 세계 20위권내에 진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지속되어 오던 사회적 거리두기도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커지고 있다. 한때 1천여명에 육박하던 일일 확진자 숫자도 최근에는 3~400명대로 유지되면서 백신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여 고무적인 현상으로 보이고 있다. 그러나 백신 접종률이 오른다고 해서 반드시 코로나 확산세를 막을 수 없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영국의 사례를 보면 1차접종률이 60%를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일일 코로나 확진자 숫자가 1만여명을 웃돌고 있는 것을 보면 백신을 접종받았다고 해서 절대 안심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러가지 요인이 있을 수 있는데 가장 큰 이유로는 마스크를 벗는 등 개인 기본 방역 원칙을 지키..
그동안 백신 수급 문제와 안정성에 대한 우려 등으로 좀처럼 속도가 나지 않던 코로나 백신의 접종률에 가속도가 붙으며 접종을 받은 사람들이 주변에 많이 늘어나고 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예약후 노쇼로 남은 잔여백신 데이터를 공개하고 적극적으로 대기 신청을 받아 그냥 버려지는 백신을 최대한 줄인 것과 인센티브 제공 발표 등이 큰 영향을 준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계획한 집단 면역 시기는 올해 11월이었으며 이는 전국민의 70% 정도의 사람이 백신을 접종을 완료한다는 것을 전제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분기별, 연령대별로 접종 계획을 세워 현재 차근 차근 진행중인데 기존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백신 외에 모더나와 얀센 백신도 도입이 되어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그만큼 접종에 여유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 ..
코로나 백신으로 개발되어 현재 사용중인 mRNA방식의 백신은 화이자, 모더나 2종류가 있다. 항원 유전자를 인체에 무해한 아데노바이러스 등 다른 바이러스 주형에 주입하여 체내에서 항원 단백질을 생성함으로써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바이러스 벡터 방식과 달리 mRNA백신은 항원 유전자를 RNA 형태로 주입해 체내에서 항원 단백질을 생성해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백신이다. 바이러스 벡터 방식은 전통적인 방식의 백신으로 볼 수 있으며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노바백스 백신 등이 바로 이 종류이다. 현재 한국에서 가장 많이 접종되고 있는 백신이 바이러스 벡터 방식의 백신이다. 화이자, 모더나 mRNA 백신은 이미 한국에서 접종이 시작되었지만 75세 이상 고령층, 일부 계층에서만 접종이 가능한 상태인데 제조국인 미국에서는 ..
코로나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고 있다. 현재 질병관리청의 백신 접종 계획에 따라 진행되고 있는 백신 접종 스케줄은 2분기 계획으로 요양병원,요양시설 65세 이상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코로나19 취약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65세이상 어르신, 학교 및 돌봄공간, 만성질환자(만성신장질환, 만성중증호흡기질환), 보건의료인과 사회필수인력을 대상으로 접종이 실시되고 있다. 여기에 더하여 경찰, 해경, 소방공무원 등 사회필수 인력과 항공승무원들도 2분기 접종대상에 포함되어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 3분기가 되면 거의 모든 계층의 사람들이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어 접종에 대한 관심과 궁금증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75세 이상 고령층과 주거,주/야간,단기보호 노인시설에 입소자, 종사자를 제외하면 모든 사람들이 AZ백..
코로나 백신 접종 수급이 다소 안정화되면서 백신 접종률도 올라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5일 현재 기준으로 전국민 대비 386만여명이 1차 접종을 마쳐 7.5%의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2차 접종까지 마친 비율도 185만여명으로 3.6%에 이르고 있다. 지금까지는 AZ백신(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백신 2가지 종류만 맞을 수 있었는데 곧 모더나, 얀센, 노바백스 백신 등으로 다변화될 것으로 예상되어 접종률은 한층 더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5월 27일부터는 60~74세 대상으로 AZ백신 접종이 시작될 예정이며 75세이상 화이자 백신 접종도 진행된다. 이런 가운데 백신을 접종하고 싶어도 아직 대상이 아닌 사람들도 백신 노쇼(예약을 하고 오지 않은 경우) 상황에 따라 대기를 통하여 백신을 맞을..
모더나 코로나 백신은 화이자 백신과 마찬가지로 mRNA방식으로 개발된 새로운 방식의 백신으로 임상실험 결과 감염된 적이 없고 2회 접종한 사람들에서 코로나 예방 효과성이 94.1%인 것으로 나타날 정도로 효과가 좋은 백신으로 소개되고 있는 제품이다. 화이자와 같은 방식이라 50도 이하의 초저온에 보관해야 하며 2번을 접종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접종 횟수는 1개월(28일) 간격으로 2회 접종하도록 되어 있다. 아직까지 한국에는 공급되지 않고 있는데 이미 4000만회분을 들여오기로 계약은 되어 있는 상태이다. 당초 2분기에는 들여올 것으로 알려졌지만 현재 상황으로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수요에 비하여 공급이 부족한 이유가 큰 것으로 보이지만 제조국인 미국에서 백신 해외 반출을 통제하는 것도 원인이다. 최근..
코로나 상황 이후 처음이자 미국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첫번째 한미 정상 회담이 미국 워싱턴에서 열릴 예정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방미 예정이다. 이번 방미는 첫 대면 회담이라는 의미도 있지만 코로나 백신 관련하여 가시적인 성과가 있게 될지 특히 주목되는 주요 외교 일정이 될 것이다. 며칠 동안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등 코로나 백신 물량이 계속 들어 오고 있고 이에 따라 백신 접종이 재개되어 예약, 접종이 정상화되고 있는데 이번 한미정상회담의 성과로 한미 백신 스와프가 체결되어 백신 수급 상황이 개선되고 목표했던 11월 집단 면역이 가능해질 것인지 주목된다. 백신 스와프란 무엇을 의미하는지 백신 수급 상황 개선에 어떤 도움이 될 것인지 전망해 보겠다. 백신 스와프란, 뜻 스와프(Swap)는 교환, 맞바꾸..
코로나가 의심되면 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자가진단키트도 도입이 되기는 했지만 100% 신뢰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어서 PCR증폭검사를 통한 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되고 있다. 조금이라도 의심되거나 감염자와 접촉이 있거나 해외 출국 등을 위하여 반드시 필요한 코로나 검사를 받기 위하여 선별 진료소가 운영되고 있다.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코로나에 대응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선제적인 검사는 필수로 여겨지고 있다. 코로나 선별진료소란 무엇인지 운영시간과 비용, 검사결과를 받을 수 있는 시간 등에 대하여 살펴 본다. 선별진료소란? 선별진료소는 코로나19가 의심되거나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사람에게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는 곳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지정 및 관리하여 시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증상 의심시에는 무..
코로나 백신 접종이 다시 본격화되고 있다. 전세계적인 백신 수급 불안과 백신 부작용 등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 같은 여러가지 사정이 겹치며 한국의 백신 접종률은 그다지 높다고 볼 수 없는데 여전히 정부는 11월 집단 면역 달성은 문제없다는 입장인데 가능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정부는 6월까지 1832만 회에 달하는 코로나 백신을 공급하여 접종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아스트라제네카(AZ)백신이 가장 많은 물량이며 화이자 백신으 75세 이상 고령층, 청소년 대상으로 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다. 2분기에는 접종 대상 연령층이 60~74세로 확대되며, 총 895만명을 대상으로 접종이 시행된다. 60~74세 연령층에는 아스크라제네카 백신이 접종된다. 또한 만성 중증 호흡기 질환자,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1·2..
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진행되며 이전 일상으로의 복귀 시점이 언제 도래할 것인지 조금씩 기대감이 생기고 있다. 관건은 집단 면역으로 불릴 수 있을 만큼 백신 접종이 성공적으로 이어져야 하고 우리나라 뿐 아니라 외국도 같은 수준으로 면역이 확보되어야 하는 것인데 그런 결과까지 도출하기에는 아직은 갈 길이 멀다. 전문가들도 코로나 19는 결국 근절되지 않고 함께 갈 수 밖에 없는 바이러스라는 것을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조금 우울한 전망이기는 하지만 언제까지 움추리고 있을 수만은 없을 것이다. 경제 활동, 여가 생활을 위해서라도 국내, 해외 이동과 여행은 재개되어야 할 것인데 가장 큰 걸림돌은 입국후 14일 의무 자가격리가 해제되지 않고 있는 것이 크다. 코로나 해외 유입을 막기 위한 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