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신혼희망타운 입주자격, 분양 정보 알아보기

신혼희망타운이란

맞벌이 신혼부부의 육아와 보육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등장한 대규모 단지 사업으로 신혼부부들의 주거비 부담도 함께 덜어주기 위하여 장기 저리의 수익형 모기지 지원도 제공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21일 위례신도시에서 신혼희망타운 기공식이 열리고 국토부, 복지부 등 기관이 출동하여 업무 협약을 맺기도 했다.

 

신혼희망타운이 관심을 끌고 있다.

 

신혼희망타운이 들어서는 곳은?

위례 신도시 등 수도권에 들어설 신도시 지역에 들어서게 되어 입지 조건도 좋은 편이다. 현재 확정된 곳은 위례, 과천, 화성, 동탄 등에 5년동안 연간 1만가구를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8년 올해에는 위례신도시(508가구)와 평택 고덕(891가구) 1,399가구 공급 계획이 있으며 오는 2022년까지 총 71,599가구(수도권 53,626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수도권 신혼희망타운 예정지

 

신혼희망타운 안내

 

신혼희망타운 안내

 

신혼희망타운 공급 대상 및 입주자격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30%이내(작년 기준 3인 이하 가구 월 482만원) 저소득 신혼부부에게 우선으로 공급된다. 물량이 남을 경우 저소득 층 일반 가구도 분양을 받을 수 있다. 순자산은 25천만원 이하여야 한다.

결혼기간이 7년이내인 부부, 예비 신혼 부부, 6세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이 입주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선정 기준

가이드 라인에 따르면 2단계 가점제로 선정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1단계만 살펴 보면 혼인 2년 부부, 예비 부부, 2세 이하 자녀를 둔 한가족 부모 대상으로 30%가 우선 공급된다. 이후 잔여 70%는 낙첨자 및 잔여자를 대상으로 한다고 되어 있다.

 

신혼희망타운 주택 유형 및 분양 예정가격

신혼희망타운은 '공공 분양', '분납형', '10년 분양 전환 임대' 등 다양한 옵션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전용면적 40~60㎡의 소형주택으로 지어지게 되어 신혼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 것으로 보이며, 보육시설 등도 함께 갖출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신혼희망타운 평면도

2~3억원 수준으로 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손익공유형 모기지와 연계하면 초기 자금은 집값의 30%만 부담하면 된다. 금리는 1%대로 20~30년간 월 50~100만원의 원리 상환금이 발생한다. 인근 시세 대비하여 70~80% 수준으로 저렴한 조건으로 입주 가능하다.

국토부 자료에 따르면 위례신도시 신혼희망타운 분양가는 전용 46㎡ 기준 39700, 55㎡은 46천만원으로 책정되었다. 신청기간은 1227일부터 28일까지로 예정되어 있다. 평택 고덕 신혼희망타운의 경우에는 55 23800만원, 46㎡은 19900만원으로 예정되어 있다.

 

위례신도시 신혼희망타운 조감도

 

신청기간은 2019115일부터 16일까지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 청약센터를 통하여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니 참고하시면 되겠다.

 

 

눈 여겨 볼 특징

아이 키우기 좋은 공공주택이라는 특성에 맞게 어린이집도 2배 이상 확충되며 특히 국공립으로 운영된다고 하니 매력적이다. 유치원, 학교와 인접한 부지 선정으로 특화 한다고 하니 육아, 보육 환경은 양호할 것으로 관측된다.

 

 

인근 시세보다 낮은 분양가, 저리 대출 역시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킬 것 같다. 투기 수요 차단을 위한 대책으로 전매 금지 기간은 8, 의무 거주 기간은 최대 5년이라는 점을 유의할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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