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기차, 유럽열차서비스 최고 기록

 

열차비교보고서

 

비교표

 

 

 

스위스의 국영 철도 운영 회사(Swiss Federal Railways)가 유럽 최고의 철도 서비스를 비교하는 보고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온라인 열차 예약 서비스인 Loco2가 의뢰한 열차 비교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의 거의 모든 고속 장거리 철도를 조사한 결과 스위스 연방 철도는 가족, 장애인, 자전거 타는 사람, 겨울 스포츠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조사는 장애인 여행자, 가족, 자전거 타는 사람, 비즈니스 여행자를 포함한 12명의 대상 고객을 파악하여 서로 다른 철도 운영자들이 이러한 특정 그룹의 요구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충족하는지 확인하였으며 유럽 내 16개의 철도 회사들이 이 조사에 참여해 승객들의 다양한 유형과 그들이 각 여행자들에게 제공한 시설과 편의 시설에 대한 100가지 조사를 시행했다.

  
스위스 연방 철도도 신체적 장애가 있는 승객을 위한 정교한 서비스 또는 간단한 언어로 설명해 줄 수 있는 승객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스위스 열차와 더불어 TOP 3로 독일의 도이치 반과 오스트리아의 QBB가 뽑혔는데, 이 중 독일의 도이치 반(DB)은 배낭 여행자들, 환경 보호론자들 그리고 조용한 분위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1위를 했다. 주요 서비스는 양질의 음식 제공, 효율적인 쓰레기를 분리, 녹색 에너지를 이용하여 기차에 동력을 공급하는 것 들이 있다. 승객들이 개인 컵을 이용할 경우 뜨거운 음료에 대한 할인도 제공한다고 한다.

 

 

스위스 열차역 시계. 애플 아이폰에 탑재되어 있는 시계가 여기 디자인에서 표절한 것이라고 하여 스위스열차에서 항의를 했다고 한다,

 

 

     예전에 스위스 여행시 스위스융프라우열차를 이용하여 융프라우로 간 적이 있었는데 스위스열차는 빨간색의 외관이 상당히 매력적이었으며 특히 산악열차는 알프스를 올라가는 수단으로 대단히 유용했다. 외국 특히 유럽에서 즐기는 기차 여행은 특별한 느낌을 주었다.

 

    유럽 배낭이나 자유 여행시 열차는 대단히 유용한 교통수단인데 개인적으로는 프랑스의 TGV열차가 가장 인상 깊었고 좋았다. 소음도 없고 속도도 빠르며 무엇보다도 경치를 조용히 구경할 수 있어서 좋았다. 대체로 유럽의 열차는 서로 다른 나라를 오가는 데 한국에서는 못 느끼는 새로운 경험이었다. 스위스 열차를 타게 된다면 융프라우열차가 유명하지만 다른 지역을 오고 갈 때에도 유용한 수단이니 이용해 보시기를 추천 드린다. 바라는 것은 언제나 한국에서 출발하여 북한을거쳐 유럽까지 이어지는 열차를 타 보는 것이다. 그런 날이 하루 빨리 오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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