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모기를 퇴치할 천연모기퇴치제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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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모기는 위험하다.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태풍 때는 의외로 조용히 넘어 갔던 폭우가 며칠 수도권 지역을 휩쓸고 갔다. 폭우라는 말이 마을 정도로 어마 어마한 양의 비를 뿌리고 지나 갔는데 곳곳에 물웅덩이가 생겨 나면서 여름, 가을 최대의 적인 모기가 서식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이 생겨나고 말았다. 가을모기가 올 가능성이 커졌다.

 

가을모기도 위험하다.

 

  모기는 원래 여름에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의외로 가을에도 활동이 많다. 특히 일본뇌염의 매개체인 '작은빨간집모기' 9~11월에 활동이 많아 이 기간 중 90%의 환자가 보고되고 있다고도 전해진다.

 

작은빨간집모기는일본뇌염의 매개체다.

 

  그런 만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해야 하고 건강 관리 특히 면역력 강화에 신경을 각별히 써야할 필요가 있다. 그저 귀에서 웽웽거리는 귀찮은 존재를 넘어 건강에 치명적인 위협까지 유발할 수 있는 만큼 대비가 필요하겠다.

 

  가을 모기에 물리게 될 경우 걸릴 수 있는 전염병의 종류는 많은데 대표적인 것들을 먼저 보겠다.

 

 

 

 가을 모기가 옮기는 전염병들

 

  일본 뇌염

 

   일본 뇌염은 작은 물웅덩이, 동물 축사 등에 서식하는 작은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에 의하여 전염된다. 99%는 물려도 괜찮다고 하나 감염자 250 1명 꼴로 심한 증세를 보인다고 한다. 초기에는 고열, 복통 등의 증세를 보이다가 심해지면 경련, 혼수상태가 오며 생명까지 잃을 수 있다. 면역력 약한 어린이와 노인들은 특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

 

 뎅기열

 

   '흰줄숲모기'라는 댕기 바이러스를 지닌 모기에 의하여 전파되는 병으로 아시아, 남태평양 등에서 해외 여행 중에 걸리는 경우가 많다. 발열기에 심한 두통, 완와통증,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으며 쇼크 상태가 지속되면 토혈 등 심각한 출혈성 징후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흰줄숲모기

 

말라리아

 

  오한, 발열 등의 증세가 나타나는 증세로 주로 해외 여행 중에 걸리지만 한국의 휴전선 접경 구역인 경기, 강원북부지역에서도 말라리아 인자가 있다. 고열, 오한 등 감기와 유사한 증세가 3일간 지속된다.

 

 

 

모기퇴치를 위한 생활수칙

 

집 주변 고여있는 물 없애기 

 

고인 물은 모기의 최고의 서식지이다.

 

고인물은 비워준다.

 

짙은 향수나 화장품 사용 자제

 

모기는 향수 냄새를 좋아한다.

 

야외에서는 밝은 계열의 긴 옷 착용

 

모기는 검은색, 어두운 색을 좋아한다.

 

과도한 음주 자제

 

음주 후 내뿜는 이산화탄소와 열은 모기를 유인한다.

 

샤워를 자주하여 땀을 제거하기

 

땀냄새는 모기를 끌어들인다.

 

천연 모기퇴치제를 이용하여 모기 퇴치하기

 

계피를 이용하여 천연모기퇴치제 이용하기

 

계피는 모기나 진드기 같은 곤충들이 싫어하는 향이라 계피를 뿌려주면 모기가 꼬이지 않는다. 다 쓰고 남는 계피를 분말째 끓여주고 걸러낸 다음 스프레이 용기에 담으면 훌륭한 자연 퇴치제로 사용할 수 있다.

 

계피는 휼륭한 모기퇴치제

소금, 맥주, 구강 청정제 이용

 

큰 숟가락 기준으로 소금 1, 맥주 1, 구강청정제 2의 비율로 혼합한 다음 용기에 담아주고 신체부위에 발라주기만 하면 된다. 훌륭한 모기 퇴치제로 사용할 수 있다.

 

쑥 이용

 

쑥의 냄새도 모기를 퇴치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말린 쑥을 버리지 말고 용기에 담아 놓으면 천연 퇴치의 효과가 있다. 또는 쑥을 태워서 향을 내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쑥의 향은 모기퇴치에 특효

 

오렌지, 레몬

 

다 먹은 껍질을 버리지 말고 적당히 잘라 햇볕에 말린 다음 불에 타지 않는 그릇에 담아 태워주면 훌륭한 모기퇴치향이 된다. 말린 껍질을 입안 여기저기 놓아도 모기를 퇴치할 수 있다고 한다.

 

 

레몬 껍질은 그냥 버리지 말자

허브를 이용

 

구문초, 로즈 제라늄 같은 허브 식물 화분을 넣어 두면 모기가 오지 않는다고 한다. 모기에게는 지독하고 싫은 냄새라고 한다. 허브는 예전부터 천연 모기퇴치제로 잘 알려져 있다.

 

로즈 제라늄

 

 

 

 

 이외에도 바르는 모기 기피제 종류도 미리 발라두면 효과가 있으니 사용할 만 하겠다. 대부분 시판되는 모기 퇴치제는 화학성분이 많이 들어가 있어 유아나 어린이들에게는 좋지 않으니 천연퇴치제를 만들어 사용하는 것도 좋겠다. 가을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항상 주의가 필요하겠다.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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