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하가 녹고 있다.

     지구가 급속히 더워지면서 빙하가 빠른 속도로 녹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소식에 따르면 캐나다 북극권에 있는 빙하 전체면적의 약 6%가 사라졌다고 한다. 이는 서울 면적의 2.8배가 녹은 것으로 빙하의 손실은 해수면 상승을 불러 일으키며 생태계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며칠 전에는 초대형 빙산이 그린란드 해안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마을로 떠내려와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는 뉴스도 있었으며 북극곰들이 먹을 것이 없어 플라스틱 비닐을 먹는 장면도 나왔다.

    빙하는 멀리 있는 북극 남극권에 존재하고 있어 우리가 일부러 찾아 가서 보지않는 이상 평생 육안으로 볼일도 없고 우리와 무관해 보이지만이런 빙하가 없어짐으로써 끼치는 악영향은 실로 엄청난 것이다당장 빙하가 녹아 해수면이 상승하면 저지대에 위치한 도시는 물에 잠기게 된다고 하고 몇몇 섬나라는 아예 지도에서 사라진다고 한다.

 

 

 

   이렇게 지구환경을 위협하고 또한 북극곰의 삶을 어렵게 만들고 있는 것은 바로 지구 온난화다. 지구 온난화가 북극곰에게 영향을 미치는 이유는 해빙의 면적이 작아지면서 영양분이 풍부한 물개 등을 사냥하기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들은 유빙을 타고 움직여야 하는데 빙하가 녹아 없어지다 보니 삶의 터전을 위협받는 것이다.

   이렇게 보니 인간들이나 북극곰이나 지구온난화로 인하 빙하가 녹으면서 삶의 터전을 위협받는 것은 똑같은 것 같다. 더 늦기 전에 온실가스 배출 규제 등 특단의 대책이 필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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