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 끄기의 기술

 

신경 끄기의 기술
국내도서
저자 : 마크 맨슨(Mark Manson) / 한재호역
출판 : 갤리온 2017.10.27
상세보기

 

프롤로그: 가장 중요한 것만 남기고 모두 지워버려라

애 쓰지 마, 노력하지 마, 신경 쓰지 마

해피엔딩이란 동화에나 나오는 거야

왜 너만 특별하다고 생각해

고통을 피하는 법은 없어

선택을 했으면 책임도 져야지

넌 틀렸어, 물론 나도 틀렸고

실패했다고 괴로 워 하지마

거절은 인생의 기술 이야

결국 우린 다 죽어

 

이 책은 진작에 E-BOOK으로 받아 놨는데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계속 미뤘다가 이제야 완독하게 되었다. 제목만 봐서는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인 것 같았는데 그렇게 쉬운 내용만은 아닌 것 같다. 저자는 84년생이니 그렇게 나이가 많지는 않지만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이런 책까지 내놓았으니 더 나이가 많은 나는 뭘 했나 싶기도 하다. 하기 나이가 얼마나 중요 하겠냐 만은 말이다.

 

프롤로그에서는 인생에서 중요한 것만 남기고 나머지는 과감하게 포기하고 버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적고 있다.

 

위에 있는 9개의 소제목들이 이 책을 끌어 가는 이야기들인데 에피소드마다 실제 사례 등을 제시하며 어떤 것이 중요한지를 보여주고 있다.

 

애 쓰지 마, 노력하지 마, 신경 쓰지 마

한 베스트셀러 작가의 예를 들며 그가 성공한 진짜 이유는 자신의 실패에 초연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좋은 삶을 살려면 더 많이 신경 쓸 것이 아니라, 더 적게 신경 쓸 것을 조언한다. 곁가지 중요하지 않은 허세들은 과감히 버리고 중요한 문제에만 집중하자는 것이다. 이 것이 이 책에서 저자가 얘기하고 싶은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다. 생각해 보면 살아 가면서 많은 일들에 신경을 쓰고 살아가는 것 같다. 무엇이 중요한지도 모른 채 말이다. 영화 대사에 나오듯이 뭣이 중헌디말이다.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자기 생각에 집중하여 우선 순위를 매기는 것이 중요한지를 강조한다. ‘무엇에 신경 쓸 것인가이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이다.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주제이기도 하다.

 

문제없는 삶을 꿈꾸지마. 그런 건 없어. 그 대신 좋은 문제로 가득한 삶을 꿈꾸도록 해

뭔가를 얻으려면 공짜는 없다. 세상에 공짜는 절대로 없다. 무언가를 이루려면 고통이 수반이 되어야 하는 것임을 말하고 있다. 행복해지려면 그만한 투쟁이 수반이 되어야 한다. 어떠한 고통도 견딜 수 있다면 행복은 찾아올 수 있다는 것이다. 고통이 없다면 더 위험한 일들이 많을 것이다.

 

모두가 위대한 사람이 될 수 없다

나는 특별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허세를 버려야 한다. 모든 것을 다 잘할 수는 없는 것이다.

 

 

 

 

운동을 즐기는 사람은 멋진 몸을 갖고 워커홀릭은 초고속 승진을 하며 고된 연습을 견딘 아티스트는 무대 위에서 빛을 발한다. 당신이 선택한 고통이 당신을 만든다

쾌락, 물질적 성공, 나는 다 안다는 태도, 무한 긍정 이런 것들이야말로 버려야 할 가치라고 역설한다. 그러면서 더 나은 삶을 원한다면 더 나은 가치에 신경 쓸 것을 주문한다.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것이다.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가치는 5가지임을 보여 주는데

바로 강한 책임감, 믿음을 맹신하지 말기, 실패, 거절, 내가 언젠가는 죽는다는 것이다.

 

인생에서 당신을 움직이는 것은 무엇인가, 자발적인 선택인가, 강요된 압박인가

모든 선택에 대한 책임은 나에게 있다. 그것이 어떤 것이든지 말이다. 그리고 그것이 내 삶의 일부인 것이다.

 

난 매번 틀렸다. 나 자신, 친구, 당시 내 세상의 전부라 믿었던 것들. 하지만 난 매일 덜 틀린 사람으로 거듭났다.”

모든 것은 실패를 통하여 배우는 것임을 말한다. 경험으로 배우고 수정하고 고쳐 나가는 것이다.

 

난 살아 오면서 실패에 실패를 거듭했다. 그것이 내가 성공한 이유다” -마이클 조던-

 

당신의 인생을 의미 있게 만드는 길은 수많은 선택지를 거부하는 것이다. 한가지에 몰입하라. 자유를 얻을 것이다.”

아주 중요한 몇가지 목표에 집중하라는 것이며 이에 따라 성공에 좀더 가까이 갈 수 있다.

 

스스로 진리를 구해. 그러면 그곳에서 만나게 될 거야

친구의 죽음을 통해 인생이 전환점을 맞았다는 작가가 마지막으로 남기는 장이다. 죽음을 맞기 전 남긴 친구의 말이다. 어떤 것도 해야 할 이유가 없다면, 어떤 것을 하지 말아야 할 이유도 없다. 어차피 죽는데 두려움이나 민망함, 수치심 때문에 굴복하지 말고 열심히 살라는 것이다. 인생은 길지 않다.

나도 아무 것도 아닌 것에 신경 끄고 살아가기를 바라며. 이세상에  내가 진정 신경써야 할 일은 너무나 많다.

    결국 필요없는 잔가지는 다 쳐내고 핵심에 집중하라는

    것이 이 책의 골자이다.

 

'책을 읽다(BOOKS)'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글처럼 생각하라  (2) 2018.06.21
82년생 김지영  (0) 2018.06.14
문재인의 운명  (0) 2018.04.18
라틴어 수업 - 한동일 -  (0) 2018.04.09
돌파력 - 라이언 홀리데이 -  (0) 2018.04.06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