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진통과 논란 끝에 대광위(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교통문제가 심각한 서울 인접지역인 김포, 인천 검단 지역으로의 지하철 5호선 연장을 골자로 하는 조정안을 내놓았다. 지하철 5호선 연장은 발표시기도 계속 지연되었으며 정작 발표후에도 김포, 인천 두 도시의 입장이 크게 엇갈리면서 여전히 사업진행이 정상적으로 될 수 있을 것인지 불투명한 상태이다. 이해 당사자끼리 의견이 한 번에 맞을 수는 없겠지만 이번 발표를 보면 김포시가 제시한 안으로 치우친 듯한 면이 있어 인천의 반발을 크게 사고 있는 것 같다. 이번 조정안에 대하여 어느 한쪽이 거부하면 사업 진행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발표 내용을 보면서 어떤 논란과 문제점이 있는지 확인해 보겠다. 대광위 발표 김포, 인천 검단 지하철 5호선 연장 중재안..
대광위(대도시권교통광역위원회)에서 내놓을 교통 대책이 광역교통비전 2030이라는 명칭으로 10월 31일 발표될 예정으로 공지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일주일 후면 발표될 내용에 따라 어떤 영향이 있을지 궁금한 상황인데, 어떤 내용들이 담기게 될지 전망해보도록 하겠다. 대광위 발족 배경 국토교통부 산하 위원회로 발족한 것으로 지난 3월 19일 출범하였다. 최기주 위원장을 중심으로 실장급 중앙부처 관계자, 민간 출신 전문가 등 30인으로 구성된 합의 기구이다. 지난 연말과 5월 잇따라 3기 신도시가 발표되었는데 기존 2기 신도시도 현재 진행형인 상황이며 교통망도 제대로 구축이 안되어 있는 이유로 반발이 거세게 일기도 했다. 특히 2기 신도시의 경우 교통대책 이행률이 50%도 안되는 곳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 문..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곧 내놓을 교통 대책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5월에 출범한 대광위는 수도권 지역 교통 대책을 담은 '광역 교통망 기본구상안’을 10월에 발표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많은 구상들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검단신도시와 김포한강신도시로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이 포함될 것인지도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대광위 발표는 당초 8월말에 나올 것으로 알려졌었는데 그 시기가 미루어 지며 연내 발표가 가능할지도 확실하지 않은 상태였는데 현재 언론 등을 통하여 나오는 정보 등을 종합하면 10월말 경에 발표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에 따라 어떤 결과가 발표될 것인지에 따라 두 지역의 전망이 어떻게 될 지도 관심 대상이다. 검단신도시와 김포 한강신도시는 국가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