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증막에 있는 것 같은 더위가 계속 이어지고 연일 폭염에 시달리고 있는 2023년 여름 한 가운데에 있다. 확실히 지구는 예전보다 온난화 영향으로 많이 달구어지고 뜨거워진 것 같다. 기후변화는 이미 도래하여 이상 기후에 시달리고 있음을 실감하게 한다. 태양의 움직임을 기준으로 하는 24절기도 기후 변화에 따라 꼭 들어맞지 않는 날이 자연적으로 많아질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연의 섭리와 움직임은 일정하게 움직이고 있어 오차는 있을 지언정 계절은 변화하고 바뀌게 된다. 8월에는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인 입추와 처서가 있는 달이다. 2023년 8월의 24절기 날짜와 어떤 음식을 먹는지 알아 보겠다. 8월 24절기 입추 날짜, 음식 24절기의 13번째 날인 입추는 태양의 황경이 135도가 되는 날이며..
매년 음력 7월 7일은 견우와 직녀가 1년에 한 번 오작교에서 만나는 날로 전해져 내려오는 날이다. 칠월칠석이라고 알려져 있는 이날은 고대 중국의 설화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시기는 기원전 주왕조부터 전해졌다고 하니 아득히 먼 옛날부터 내려온 날이다. 명절이기는 한데 공휴일로 지정된 날은 아니어서 현대에 와서는 크게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이날이 이런 날이다 정도로만 소개되고 있는 것 같다. 곧 다가올 칠월칠석의 유래와 올해 날짜는 언제인지 이날은 어떤 음식을 주로 먹는 풍습이 있는지 알아 보겠다. 칠월칠석 유래, 의미 칠월칠석은 목동인 견우와 직녀가 일년에 한번 만나는 날이며 이들을 만나게 하기 위하여 지상에서 까치와 까마귀가 하늘로 올라가 오작교라는 다리를 다리를 놓아 만날 수 있게 해주는..
봄의 계절을 알리는 절기 입춘이 지나면서 날이 더욱 추워져서 계절이 거꾸로 가는 느낌이 들었던 한주가 지나간다. 그래도 날이 다시 풀린다고 하니 다행이다. 2020년 2월 8일 토요일은 정월 대보름을 맞이하는 날이다. 정월 대보름에는 이런 저런 행사들이 많이 있는데 지금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계획되어 있던 많은 행사들이 취소되는 것 같다. 비록 행사는 취소되고 축소된다고 하더라도 이때 즐겨 먹는 음식이나 나물은 챙겨 먹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정월 대보름과 행사 관련 소식, 음식, 나물에 대하여 알아 보도록 하겠다. 정월 대보름이란 정월 대보름은 우리 나라의 전통 명절이며 음력으로는 1월 15일에 해당한다. 음력설이 지나고 처음 맞는 보름이라 정월 대보름이라는 명칭이 붙은 것..
해가 바뀌고 연초가 되면 관심을 끄는 박람회가 잇달아 열리고 있으니 바로 CES와 MWC 박람회이다. 연도를 붙여 CES 2020과 MWC 2020이 1월과 2월에 각각 열리게 되는데 어떤 행사들인지 살펴 보도록 하겠다. 모바일, 가전을 비롯한 전자제품들의 발전 속도는 해가 다르게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기술의 혁신을 통하여 끊임없이 새로운 제품 군을 만나볼 수 있으며 미래를 앞당기는 제품들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데 최근에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이기도 한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하는 제품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가전 분야와 모바일 분야에서 신기술 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 매 년초 박람회를 통하여 경험할 수 있게 된다. CES 2020, 라스베가스 가전제품 박람회 2020 CES 20..
10월의 마지막 날, 가을의 한 가운데에 들어와 있다. 곧 겨울이 오기 전에 가을에 피어나는 꽃인 국화를 비롯하여 코스모스를 여기저기에서 볼 수 있다. 들에서 자라는 들국화, 코스모스를 보고 있노라면 가을의 정취를 보다 깊게 느낄 수 있다. 이런 가을꽃 국화를 주제로 하는 축제가 남도에서 열리고 있다. 바로 마산 국화축제와 화순 국화향연 축제로 본 포스팅에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마산 국화축제 국화는 그 자태가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널리 쓰이는 꽃으로 유명하다. 개화 시기는 9월부터 11월까지이며 색상은 노란색, 흰색, 빨간색, 보라색 등 여러 종류로 나뉜다. 마산에서는 이런 국화를 상업적으로 재배를 시작한 최초의 지역으로 현재도 전국 국화 생산량의 13% 정도를 차지하고 있을 만큼 비중이 높은 지역이다. ..
가을 하늘이 더욱 높게 느껴지는 시기이다. 천고마비라 하여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계절이다. 이런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축제가 있으니 바로 불꽃 축제이다. 부산 광안리에서 열리는 불꽃 축제가 바로 그것인데 오직 하룻밤에만 볼 수 있는 멋지고 화려한 축제에 대하여 알아 보겠다. 부산 불꽃축제란 정식 명칭은 부산 불꽃 축제이며 열리는 곳은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일대이다. 첫 시작은 대한민국에서 두 번째로 열렸던 부산 APEC정상회의때부터였다. 2005년 11월이었는데 이때는 축제는 아니었고 APEC회담 개최를 기념하고 성공적인 마무리를 경축하는 행사였는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이에 부산시에서는 이후 2006년부터는 부산 세계불꽃축제라는 이름으로 2012년부터는 부산 불꽃축제라는 이름으로 행사를 개..
10월 가을 하늘은 높고 푸르다. 크고 작은 많은 축제가 열리고 있는데 이번에는 서울에서 열리는 억새 축제에 대하여 알아 보겠다. 서울 하늘공원에서는 지금 억새축제가 열리고 있는데 어떤 내용인지 일정은 어떻게 되는지 살펴 보겠다. 서울 하늘공원 지금은 과거에 이곳이 어떤 곳이었는지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달라진 모습인데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하늘공원은 예전에 쓰레기 매립지가 있던 난지도 지역이었다. 2002년 월드컵이 개최되면서 서울에 건립된 월드컵 경기장도 같은 곳이다. 이 일대에 조성된 경기장, 공원들은 이제 명소로 거듭난 곳인데 특히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생태공원으로 서의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쓰레기가 매립되면서 마치 산과 같이 쌓이게 되었는데 하늘 공원의 높이는 해발 98m로 제법 높은 ..
10월에 열리는 지역 축제 중 추천할 만한 행사 두 곳을 소개하려고 한다. 정읍에서 열리는 구절초축제와 보은에서 열리는 대추축제로 깊어가는 가을을 배경으로 낭만과 특별한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연례 행사들이다. 일정과 행사 관련 일반 정보에 대하여 알아 보겠다. 정읍 구절초 축제 전라북도 정읍에서 열리는 축제로 구절초를 테마로 하여 열리는 행사이다. 구절초는 국화과에 속하는 꽃으로 대표적인 야생화이며 들국화로도 잘 알려져 있는 식물이다. 간장을 보호하고 혈액 순환에도 좋은 기능이 있어 약재로도 널리 사용되어 왔다. 이 구절초를 정읍에 있는 옥정호 구절초테마공원에서 열리는 축제를 통하여 본격 감상할 수 있는 자리이다. 정식 명칭은 정읍 구절초 꽃축제이며 전북 정읍시 산내면 매죽리 571번지에 위치한 구절초 ..
2019년 올해 가을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태풍이 오는 해로 기록될 것 같다. 추석 임박하여 찾아 왔던 태풍 링링이 지나 간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또 다른 태풍 타파가 온다는 소식이다. 아무쪼록 별 피해없이 지나가기를 바란다. 안 그래도 궂은 뉴스들이 많은데 날씨라도 온전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물론 자연의 영역이니 어쩔 수 없지만 말이다. 본격 가을이 시작되며 더 추워지고 쌀쌀해지기전에 열리는 축제, 페스티벌 소식들도 많이 들려온다. 다채로운 행사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는데 눈과 귀가 즐거운 음악 페스티벌이 아무래도 흥겹고 즐거움을 줄 것 같다. 올해로 벌써 13주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이 이번에 소개할 음악 페스티벌이다.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GMF)은 어떤 행사인지 출연진, 티켓..
때아닌 가을 장마가 며칠째 계속되고 있다. 또한 한반도로는 태풍이 주말께 지나간다는 소식이 있어 비는 계속 될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가을 장마가 드물지는 않지만 흔한 것도 아니어서 날도 선선해지는 지금, 그렇게 반갑기만 한 것은 아닌 것 같다. 이맘때쯤이면 임박한 추석에 맞춰 수확의 계절이 다가오는데 태풍이나 강우로 인하여 자칫 일년 농사를 망칠 수도 있어 더욱 신경이 쓰인다. 이 비가 그치고 나면 계절은 완연히 가을로 들어설 것 같다. 이미 가을의 절기는 시작이 되었는데 9월에 맞이할 두 가을 절기, 백로와 추분은 이 계절을 더욱 확실하게 느끼게 해줄 것이다. 9월의 절기 백로와 추분에 대하여 살펴 보도록 하겠다. 아침 이슬이 맺히는 절기 백로 백로(白露)는 양력 9월 7일이나 8일경에 맞이하는 열 ..
인천 송도는 새롭게 개발되는 지역이면서 여러 가지 뜨거운 뉴스를 많이 만들어 내는 곳이다. 서울과는 다소 근접성에서 떨어져 덜 주목을 받고 있었지만 최근 GTX B 노선이 송도역이 기점으로 되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런 송도에서 8월말 뜨겁기도 하고 시원한 축제가 열린다. 바로 송도 맥주축제인데 어떤 축제이고 내용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 보도록 하겠다. 폭염이 덜 심했던 2019년 여름 2019년 여름은 2018년 여름에 비하면 덥기는 했어도 아주 심한 폭염은 정도가 훨씬 덜했던 것 같다. 여름이라는 계절은 어느덧 지나쳐 가고 있다. 가을의 절기가 벌써 두 개가 지나가고 나니 바람도 선선함을 느끼게 해준다. 여름에는 더위를 피하기 위하여 저마다 많은 수단과 방법을 찾아내곤 한다...
2019년 여름도 이제 저물어 가고 있는 것 같다. 아직 낮에는 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 오는 것이 계절의 변화가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게 해준다. 2019년 8월 23일은 24절기 중 열네 번 째에 해당하는 절기인 처서이다. 여름이 지나며 더위가 가시고 가을을 맞이하는 시기이다. 열네번째 절기 처서 처서는 음력으로는 7월에 해당하는데 태양의 황경은 150도에 위치하고 있는 때이다. 처서(處暑)는 가을의 문턱을 알리는 입추와 백로 사이에 드는 가을 절기로 이 때가 지나면 더위도 가시고 햇볕도 약해져 풀도 더 이상 자라지 않는다고 한다. 따라서 이때가 지나면 추석 설을 맞아 조상의 묘에 벌초 등을 하기 좋은 때이다. 습한 날씨에 눅눅해진 옷이나 책 등을 햇볕에 말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