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첫 24절기로 소한이 지나갔고 이제 1월 20일이면 대한이 찾아온다. 이 두 절기를 끝으로 겨울의 절기는 끝이 나고 2월부터는 봄을 알리는 절기인 입춘이 다가온다. 계절적으로는 아직 겨울이지만 해의 움직임은 서서히 계절이 다시 바뀌는 것을 알리는 것이다. 입춘은 특히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이며 해가 실질적으로 바뀌는 날로 간주하기도 하는 중요한 절기일이다. 이날에는 입춘방이라 햐여 벽이나 문짝, 문지방에 글을 써서 붙이기도 한다. 2월에 찾아오는 또다른 절기인 우수는 겨울이 실질적으로 끝나는 것을 알리는 절기이다. 2월 절기인 입춘과 우수에 대하여 알아보겠다. 24절기 입춘 절입시간, 입춘대길 건양다경 2024년 입춘 날짜는 2월 4일 일요일이다. 매년 정해진 날짜가 거의 있어서 4일 아니면..
2022년 봄을 알리는 첫 절기인 입춘이 곧 다가온다. 연중 24개 절기가 있는데 첫번째 절기이자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은 상징성이 큰 절기로 꼽힌다. 중요하지 않은 날이 없지만 새봄을 알리고 겨우내 움추렸던 기운을 털어내고 정월을 맞아 새로운 한해의 복을 기원하는 날이라 더욱 의미가 클 것이다. 24절기는 해의 움직임을 기준으로 구분한 것이라 양력으로 설정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의 24절기는 약 300여 년 전 태양 주위를 도는 지구의 움직임을 기반으로 태양의 연간 운동의 원을 각각 15도인 24개의 동일한 부분으로 나누어 명칭을 붙인 것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4절기는 계절 변화를 보다 과학적으로 판단하는 근거가 되는 것으로 현대 과학의 관점에서 봐도 매우 중요하며 가치있는 내용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