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폭염과 찜통 더위 속에서 에어컨 없이는 살 수 없는 계절이 곧 온다. 그러나 시원함 뒤에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으니 바로 냉방병이다.‘여름 감기’로도 불리는 냉방병은 실내외 온도차가 큰 환경에서 장시간 노출될 때 발생하며, 에어컨을 자주 사용하는 직장인, 주부, 학생이라면 누구나 걸릴 수 있다. 여기에서는 냉방병의 주요 증상부터 예방법, 냉방병에 좋은 음식까지 한번에 알아보겠다.🌡️ 냉방병이란? 왜 생길까? 예방법냉방병은 의학적으로 ‘자율신경계 불균형’에서 비롯된다. 에어컨 바람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체온 조절 기능이 흐트러지고, 면역력이 저하되어 여러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또한 과도한 실내 냉방으로 인해 혈액순환이 저하되고, 호흡기나 근육에 영향을 주어 몸 전체가 무기력해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매년 이맘때쯤이면 한반도는 장마에 접어드는 시점이 온다. 이맘때에는 그래서 올해 장마는 언제 시작되는지가 항상 관심사이다. 2025년에도 어김없이 장마철이 다가오고 있다. 외부 활동이 계획되어 있다면 일기 예보에 더욱 신경을 많이 써야 하고 습도도 높아지기 때문에 건강 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 2025년 여름 장마 시작일과 예측 기간, 그리고 장마철에 꼭 알아야 할 건강관리 팁과 생활 꿀팁까지 정리해 보겠다.☔ 2025년 여름 장마 시작일은 언제?올해 기상청의 발표에 따르면, 2025년 장마 시작일은 예년보다 다소 빠를 것으로 전망된다. 중부지방은 6월 22일 전후, 남부지방은: 6월 19일 전후, 제주도는 6월 15일경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이는 평년보다 2~4일 가량 빠른 편이며, 북..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국정 과제가 여러가지 시행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요 공약중 하나였던 경기 침체 극복, 소비 진작을 위한 전국민 25만원 민생지원금, 소비쿠폰이 실제 국회를 통과하여 지급이 실행될 것인지 관심을 끌게 한다.이재명 정부와 여당인 민주당의 의지가 확고한 만큼 실현 가능성은 높아 보이는데 반대의 목소리도 적지는 않은 것 같다. 찬반의 이유를 알아보고 지급 시기는 언제쯤이 될지 알아 보겠다.전국민 25만원 민생지원금민생지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웠던 시기에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된 것을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것 같다. 정부는 내수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인한 국민 부담 증가, 소비심리 위축을 타개하기 위하여 직접적인 현금 지급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여기는 것 같다.찬성하는..
스테이블 코인, 암호화폐 현물자산 도입이 이제는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닐 것 같다. 미국과 홍콩, 일본에 이어 대한민국도 제도권 편입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여기에서는 스테이블 코인의 개념부터, 가상자산 기반 ETF(현물형) 도입 가능성과 전망을 정리해보겠다. 정권교체에 따라 새정부가 들어 서면서 가상자산에 대한 정책이 수립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관심있게 봐야 할 것 같다.스테이블 코인이란? 중요도스테이블 코인(Stable coin)이란, stable(안정된), coin이 합쳐진 단어로 가격이 달러 등 법정화폐에 1:1로 연동되어 안정성을 유지하는 암호화폐를 의미한다.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처럼 변동성이 크지 않으며 결제수단 또는 디지털 자산 저장용으로 사용된다. 대표 코인으로 법정화폐 담보형인 USDT (..
21대 새로운 대통령을 뽑는 대선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오후 7시 기준으로 77.8%이니 지난 대선의 77.1%보다 이미 높아졌다. 정권 교체, 심판에 대한 관심이 컸던 선거라 많은 유권자들이 한 표를 행사한 것으로 보인다.투표가 오후 8시에 종료되면 지상파 방송을 통하여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고 빠르면 오후 10시경에 당선인이 확정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선거 운동 기간중 각종 여론 조사를 보면 민주당의 이재명 후보가 시종일관 선두를 유지했는데 과연 최종 득표율, 2위 후보와의 차이는 어떨지도 관심사이다.21대 대선 투표율21대 대선은 2025년 6월 3일 전국 1만 4,295개의 투표소에서 일제히 진행되었다. 초반부터 지난 대선보다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며 이번 선거에 쏠린 관심이..
가톨릭의 수장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4월 21일 선종하며 이제 가톨릭 교회는 그를 추모하면서 동시에 뒤를 이을 새로운 교황 선출 절차를 준비하게 되었다. 이미 고령이었던 프란치스코 전 교황의 건강 상태가 악화되면서 내부적으로는 준비를 했을 것으로 보이는데 새로운 교황을 선출하는 과정은 그리 순탄하게 보이지는 않는다.가톨릭 교회를 대표하는 최고위직인 교황의 자리는 거의 현 교황의 선종으로 다음 후임을 선출하게 되는데 예외적으로 프란치스코 전 교황은 전임 교황이었던 베네딕토 16세 생전에 그 자리에 올랐던 인물이다. 많은 존경을 받았으며 교회의 개혁에 앞장섰던 프란치스코 교황의 명복을 빈다.프란치스코 교황 선종2025년 4월 21일 선종하며 영면에 든 프란치스코 교황은 1936년 12월 생으로 아르헨티나 부에..
서울시가 의미가 생소한 ‘용적이양제’를 발표하였다. 용적률을 다른 곳에 팔 수 있도록 하는 제도라고 알려졌는데 부동산 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건축법상 용적율은 고도제한 등의 이유로 규제를 두는 것인데 이를 사고 팔 수 있게 한다는 발상이 그리 쉽게 받아들일 문제는 아닌 것 같다. 더욱이 안그래도 집값이 비싼 서울로 용적률이 추가될 경우 우후죽순 건물이 들어서고 시세는 더 요동칠 가능성이 클 것이다.용적 이양제 의미한곳에서 사용하지 못한 남는 용적률을 다른 곳에 팔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용적이양제" 이다. 현재 용도 지역에 따라 용적률이 달리 적용되고 있는데 주어진 용적율도 경우에 따라서는 다 사용을 못하는 경우가 있다. 현재 김포공항의 경우 항공기 경로에 있어 고도제한을 받아 고층 ..
민족 최대 명절 설 연휴가 곧 다가온다. 비교적 긴 명절로 기대가 큰데 어수선한 분위기에 잠시 여유를 가지고 쉴 수 있을 것 같다.비교적 길게 이어지는 연휴라 TV에서 방영되는 특선영확도 비교적 풍성한 편이다. 이번 설 연휴에는 어떤 영화들이 선보이는지 알아보겠다.설 특선영화 1.26~29일1.26일에는 EBS1에서 ‘취권’, ‘상의원’이 편성되어 있다. 본격적인 연휴 전이라 아직까지는 이렇다할 영화는 없다. 1월 27일 편성분부터 비교적 볼만한 영화들이 선보이게 된다.1.27일에는 ‘리바운드’, ‘콘크리트 유토피아’, ‘달짝 지근해, ‘귀공자’가 방영될 예정이며, 연휴가 본격 시작되는 28일은 ‘탈주’, ‘서울의 봄’, ‘데시벨’, ‘룸 쉐어링’이 편성되어 있다. 서울의 봄은 천만 관객을 돌파한 202..
맹위를 떨치던 강추위가 잠시 물러나고 기온이 영상을 오르내리며 날이 풀렸다. 영하 10도를 기록하는 날씨는 견디기가 매우 어려운데 여기에다 찬바람까지 불어오는 날이면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져 외출하는 것 자체가 고통이다. 겨울 절기로는 5일 소한이 지나갔고 이제 1월 20일 대한이 한차례 더 남아 있다.이후에는 겨울이 끝나고 봄의 문턱에 들어섰음을 알리는 절기 입춘과 우수가 2월에 이어진다. 특히 입춘은 다른 어떤 절기보다도 의미가 큰 절기로 새해가 본격 시작되는 것을 알리는 날로 시작의 시간이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2024년 입춘날짜와 그 시작을 알리는 절입시간, 그리고 대한과 우수 날짜도 알아보겠다.2025년 24절기 대한, 입춘 절입시간, 입춘대길 건양다경 뜻입춘이 오기전 마지막 겨울은 ..
다사다난 그 자체였던 2024년이 저물어 간다. 불통의 상징 윤석열은 정신나간 계엄 발령으로 제 발등을 찍으며 탄핵되어 직무 정지중이고 그 뒤를 이은 한덕수까지 몽니를 부린 끝에 역시 탄핵되는 등 집권 세력의 정치 부제가 불러온 파장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 있다. 환율은 치솟고 물가는 정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지금, 집권당은 오히려 내란에 동조하며 뻔뻔함의 극치를 달리고 있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돌아가고 있다.이런 와중에 안타까운 대형 항공참사가 터지며 가뜩이나 어수선한 연말을 맞이하고 있다. 이제 고작 하루 남은 2024년, 갑진년이 빨리 가기를 기다리고 있다. 다가올 새해는 2025년, 을사년으로 을사(乙巳)는 '60간지' 중 '42번째'이고, '을'은 청이므로, '파란 뱀..
대입 일정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수능성적 위주 전형인 정시모집이 이달 말부터 다음달초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사실상 마지막 대학으로 가는 여정인 만큼 수험생들의 긴장도 더욱 높아질 것이다. 차분하게 본인 점수에 맞는 대학을 잘 확인해 보고 지원을 하도록 해야 할 것 같다.정시모집은 가,나,다군 3개군에 걸쳐 1개씩만 지원이 가능하여 최대 3개 대학까지만 지원이 가능하다. 수시모집 6개 대학보다 지원의 폭이 좁은 만큼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주요 대학의 정시모집 원서접수 일정, 접수 방법, 원서접수 비용에 대하여 알아 보겠다.2025학년도 주요 대학 정시모집 원서 접수기간, 모집 군, 인원202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인터넷으로 진행되며 기간은 24년 12월 31일부터 1월 3일까지 진행된다...
2025학년도 수능 시험이 지난 14일 치러졌다. 이번 시험의 주요 과목인 국어·수학·영어영역은 모두 전반적으로 평이했다는 평가, 분석이 나왔으며, 역대급 '불수능'으로 평가된 지난해 수능보다는 쉽고 평이했던 올해 9월 모의평가와 비교하면 비슷하거나 약간 더 어려운 정도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다.대체적인 평가는 지난해 수능보다는 쉬웠다는 평가가 대세인 것으로 보인다. 물론 최종 결과는 성적이 발표되는 날인 12월 6일에 나오니 그때가 되면 정확히 알 수 있을 것이다. 국어 1등급컷은 130점~132점, 수학 133점~134점으로 예상하며 영어 영역의 1등급 비율은 대체로 6~7%대로 추정되어 지난해의 4.7%보다는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입시업체들은 일제히 가채점 기반, 정시배치지원 참고 점수표를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