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독감 예방과 보건소 독감예방접종 가격 알아보기

환절기, 독감이 걸리기 쉬운 계절

겨울을 알리는 입동이 가까워 지고 있다. 이미 아침, 저녁으로는 기온이 확 떨어져 무척 춥게 느껴진다. 이렇게 일교차가 클 때에는 감기도 잘 걸리고 심하면 독감에 걸리기 쉽다. 미리미리 면역력도 키우고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한데 빠질 수 없는 것이 독감예방접종이다.

 

 

 이 시기가 되면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많이 늘어난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소아, 노인 환자들이 많은데 젊은 사람들도 물론 예외가 되지는 않는다. 이 시기에는 감기와 더불어 독감도 잘 걸리는데 독감은 감기와는 다름 질병으로 예방 접종을 통하여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다. 독감과 감기의 차이점과 그 예방법에 대하여 알아 보겠다.

 

 

독감과 감기의 차이점

감기

감기는 200여종의 다양한 바이러스로 인하여 발생되는 호흡기 질환을 말한다. 바이러스 1종으로 걸릴 수도 있고 2가지 이상의 바이러스가 작용하여 감염될 수도 있는 흔한 질환이다. 감기는 잘 알려져 있듯이 초기에 콧물이 나고 기침이 나며 37~38도의 열이 발생한다. 주로 기온 변화가 심한 환절기에 많이 발생하고 있으나 사철 발생하는 바이러스 질환이다. 전염성이 강하지는 않다.

 

독감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라는 균에 의하여 발생되는 급성 호흡기 질환을 말한다. 초기 증상은 감기와 유사하나 큰 차이점으로 38도 이상의 고열과 심한 기침과 전신 피로감이 동반된다는 점이 있다. 독감은 폐렴 등의 합병증으로 발전하여 천식, 만성 폐쇄성 질환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소아나 노인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는 치명적이 될 수도 있고 전염성이 강하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주로 A,B 두 가지의 바이러스가 독감을 일으킨다.

 

 

독감을 예방하려면

독감을 예방하려면 원인 균인 인플루엔자에 대한 예방 접종을 미리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생활 속에서 충분한 단백질과 미네랄, 셀레늄, 아연이 들어가 있는 음식을 많이 섭취해주면 많은 도움이 된다.

손에는 보이지 않는 세균이 무척 많으므로 깨끗이 자주 손을 씻어주고 코나 입에 손을 대지 않는 것이 좋다. 청결 유지가 무척 중요하다.

코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평소 수분 섭취를 자주 해준다.

 

이러한 수칙들은 감기 예방에도 공통으로 적용이 되는 내용이다. 독감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는 곳은 대표적으로 보건소인데 접종 시기 및 보건소 독감예방접종 대상과 가격에 대해서도 알아 보겠다.

 

 

 

독감 예방접종 시기

독감은 12월에서 3월까지 집중 발생하는 특성이 있다. 독감이 유행하기 전에 체내에 미리 항체를 만들어 예방을 하기 위하여 독감예방주사를 맞아야 하는데 주사를 맞으면 2주 후에 효력이 나타나고 6개월 정도 지속된다. 따라서 10, 11월에 미리 맞아 놓는 것이 좋다.

 

보건소 독감예방접종 대상,가격

보건소에 가면 가을에 독감예방주사를 맞을 수 있는데, A형 두 가지와 B1개를 예방해주는 3가 예방주사를 맞을 수 있으며 B1개를 추가러 예방해주는 4가 예방주사는 일반 병원에서 맞을 수 있다. 생후 6게개월에서 만 12세까지의 어린이(2006.1.1~2018.8.31)는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65세 이상(1953.12.31 이전 출생)의 노인도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물론 13~64인 경우도 접종이 가능하다. 보건소의 독감예방접종 가격은 유료 접종의 경우 7,500원이다. 3가 예방접종 기준이다. 독감예방접종 4가 이상은 일반 병원에서 맞을 수 있으며 가격은 3만원 이내이다.

 

 

겨울철 기승을 부리는 독감을 예방하기 위하여 서둘러서 독감 예방 주사를 맞도록 하고 아울러 감기 예방을 위하여 평소 개인 위생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 생활 속의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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