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신축년 소띠해 운세, 2021 삼재띠 알아보기

2020년은 코로나로 인하여 빨리 잊고 싶고 보내 버리고 싶을 만큼 안 좋은 기억들로 가득찬 해로 기록될 것 같다. 인류 역사에서 페스트균 창궐이나 스페인 독감 같은 전염병이 있어 왔으나 고도로 의술이 발전하고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위생 관념이라든가 시설이 보편화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헛점을 바이러스는 어김없이 파고 들어 세상을 마비시키고 있는 것이다.

2020년에 코로나가 창궐할 것이라고 알 수 있었던 사람은 많지 않을 것 같다. 코로나로 인하여 올해 많은 사람들이 고통 받고 있는데 그 와중에도 크게 기복 없이 올 한 해를 보낸 사람들도 있을 것 같다. 연초나 연말에 한번씩 보게 되는 그 해의 운세는 올해는 얼마나 맞았을지 궁금하다. 삼재띠라고 하여 재난에 취약한 띠들에게 올 한해는 어떻게 지나갔을 지도 궁금해진다.

곧 다가올 2021년은 신축년, 소띠해가 시작되는 해이다. 여러 전망에 따르면 2021년도에도 코로나는 지속될 것으로 보여 어려움은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백신과 치료제가 하루빨리 개발되어 잃어 버린 일상을 되찾게 되기를 바랄 뿐이다. 2021년 신년에는 어떤 운세가 기다리고 있을지 어떤 띠들이 삼재띠에 해당되는지 살펴 보겠다.

2021년 신축년 소띠해

2021년 신축년 소띠해


2021년은 신축년(辛丑年)으로 12간지로는 소띠에 해당하는 해이다. 쥐에 이어 두번째에 오는 간지로 소띠 해에 해당하는 년도는 1949년(73세), 1961년(61세), 1973년(49세), 1985년(37세), 1997년(25세), 2009년(13세)들이 해당되겠다. 참고로 2020년 올해 쥐띠해는 경자년이었다.

소는 인류의 역사에서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해왔던 동물로 돼지와 더불어 대표적인 가축이며 성실하고 우직한 이미지가 있는 짐승이다. 소가 없었다면 과거 농경시대에 농촌에서 제대로 일을 할 수도 없었을 것이고 죽어서도 고기를 제공해주는 소는 정말 고마운 존재가 아닐 수 없다. 2021년 소띠해는 특별히 하얀 소띠해라고 하여 좋은 의미로 해석되는 해로 예상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소는 황색인데 하얀색의 소는 뭔가 특별하게 느껴질 것 같다.

신축년은 육십갑자에서는 38번째에 해당하는 해로 60년만에 다시 돌아온 것인데 지난 신축년은 5.16 군사정변이 있었던 1961년이 있었으며 20세기를 열었던 1901년, 조선 헌종 7년으로 세도정치가 극에 달해 있던 1841년 등이 있다. 1901년에 출생했던 사람들은 지금은 이 세상 사람이 아닐 것이니 1961년생과 내년에 태어날 2021년생들이 같은 신축년 생으로 동시대를 살아가게 될 것이다.

2021년 신축년 소띠 운세


2021년 신축년의 운세는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해지는데 어떻든 간에 2020년보다는 나아지기를 희망한다. 12개의 띠와 본인의 생일, 생시에 따라 다양한 운세가 있을 것인데 여기에서는 소띠에 해당하는 사람들의 운세는 어떨지 알아 보겠다.

소띠생은 위에서 본 것과 같이 1949년, 1961년, 1973년, 1985년, 1997년생 등이 있다. 소띠생들의 특징은 일률적으로 규정할 수는 없지만 대략적으로 묵묵하고 성실하며 고집이 쎄고 보수적인 성향이 있다고 한다. 주관이나 소신이 뚜렷한 편으로 자기 자신에 대한 자신감이 강한 편이다. 상극인 띠는 양띠이며 잘 맞는 띠는 닭띠와 뱀띠라고 하는데 반드시 그렇다는 것은 아니니 참고로만 하면 되겠다.

소띠해 생년별로 간단히 살펴 보겠다. 1949년생은 시작한 일이 마무리가 되지 않아 예민해지고 이로 인해 좋지 못한 결과를 얻을 수 있으니 조금만 여유를 가지고 한 가지 일을 집중해서 하는게 좋다고 한다. 1961년생은 직장을 다니고 있다면 정년을 맞이해야 하는 해로 새로운 시작을 해야 할 시점이기도 하다. 좋은 사람을 만난다면 상서로운 새해가 될 수도 있는데 고난이 닥쳐오더라도 인내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할 것을 충고한다. 1973년생은 49세로 직장이나 가정에서 어느 정도 위치에 올라 있는 나이이다. 사소한 문제로 골머리를 썩을 수도 있으며, 일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있겠지만 크게 염려할 정도는 아니다. 뜻을 이루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어려운 일도 극복할 수 있으니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본다.

1985년생은 중요한 사안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서 진행하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충고하고, 큰 문제는 예상되지 않지만 달갑지 않은 여행이나 유흥에 시간을 빼앗길 수 있음을 경고한다. 1997년생은 25세로 대학을 졸업하거나 취업에 매달릴 때이다. 운세는 대체로 좋은 편이나 신중하게 행동하고 사람과의 사이에서 구설이 생기는 것을 경계하는 것이 좋다.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도 있는 해이므로 스스로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 하겠다.

2021년 소띠해 운세

2021년 삼재띠 뱀띠, 닭띠, 소띠


삼재라고 하여 9년 주기로 3년간 삼재에 드는 해가 돌아 오게 되는데 그시기에 따라 들삼재, 눌삼재, 날삼재라고 한다. 1년차부터 3년 차까지 순서대로 해당이 되며 첫해는 들삼재로 좋지 않은 운이 들어오는 첫 해를 의미하며, 두 번째인 눌삼재는 지나가는 해, 날삼재는 나가는 해로 부른다.

2021년에 삼재띠를 맞게 되는 띠는 들삼재띠로 토끼띠, 양띠, 돼지띠, 눌삼재는 호랑이띠, 말띠, 개띠, 날삼재는 소띠, 뱀띠, 닭띠등이 해당된다. 날삼재는 삼재가 나가는 해 인데 소띠생, 뱀띠생, 닭띠에 해당되는 사람들은 2021년이 마지막 삼재를 버텨야 하는 해인 셈이다. 이 세띠를 보년 2019년에는 들삼재, 2020년에는 눌삼재를 겪어 온 것인데 특히 2020년 같은 경우 코로나가 겹치면서 더욱 재난을 겪는 것과 같은 해였을 것 같다. 아직 코로나의 끝이 보이지 않고 최소 1년이 더 갈것이라는 예상이 많은 것을 보면 2021년도 날삼재인 소, 뱀, 닭띠년 생들은 마음을 더 단단히 잡고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하겠다.

이상과 같이 2021년 신축년과 소띠 운세, 삼재띠는 어떤 띠들이 해당되는지 살펴 보았다. 다가올 새해 2021년 신축년은 올해 보다는 희망적인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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