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해빙기 사용법, 수도, 보일러 동파 해결, 방지

이번 겨울은 최강의 한파가 지속되며 곳곳에서 혹한으로 인하여 동파가 발생되며 한 겨울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가뜩이나 코로나로 어려운 와중에 외출도 할 수 없는데 집안 수도와 보일러가 동파되면서 편히 쉬어야 할 공간인 집에서도 오들오들 떨어야 하는 상황은 정말 피하고 싶은 상황일 것이다.

동파

겨울에는 원래 추운 것이 정상이기는 하지만 지금 추위는 확실히 추워도 상당히 추운 날씨인 것 같다. 연일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면서 수도관, 수도계량기와 보일러가 추위에 노출되면서 동파되어 온수가 나오지 않거나 물을 아예 못쓰는 경우가 다발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당장 동파된 수도와 보일러를 녹이기 위하여 헤어 드라이기를 이용하는 등 임시 방편을 이용하기도 하는데 과열로 인한 화재 발생 등의 위험 요소가 있다.

이렇게 겨울 한판가 지속되는 가운데 다음 주부터는 날이 서서히 풀릴 것으로 예보되고 있어 그나마 다행인 것 같다. 그래도 며칠은 추위가 계속될 것이며 날이 풀리더라도 또다시 추위가 몰려 올 수 있으니 이번 겨울은 동파 발생에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겠다. 동파가 많이 발생되면서 스팀해빙기라는 제품을 이용하여 얼어버린 수도관을 녹이는 방법이 관심을 끌고 있는 것 같다. 조금 생소한 제품이기는 하지만 이번 겨울과 같은 혹한에서는 나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기계일 것 같다. 수도와 보일러 동파 해결을 위하여 스팀해빙기는 어떤 쓰임새가 있는지 사용법에 대하여 살펴 보겠다.

스팀 해빙기란?

올해 겨울과 같이 영하10도 이하로 5일 이상 지속될 경우 계속된 추위로 인하여 수도배관이나 보일러배관, 수도계량기같이 외부에 있는 시설물들이 동파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매우 커진다. 실제 이번 강추위로 인하여 여러 지역에서 피해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하루 최저 기온이 영하 15도 이하로 2일만 지속되어도 동파가 발생될 가능성이 매우 큰 동파 심각단계라고 부른다. 일단 동파가 발생되면 최대한 빨리 얼어버린 부분을 녹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얼어 버린 수도관 등 배관을 녹여주기 위하여 사용되는 것은 헤어드라이기도 권장하기는 하지만 과열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스팀 해빙기는 말 그대로 스팀, 증기를 이용하여 얼어버린 곳을 녹여주는 장치이다. 전기로 물을 가열하면 발생되는 수증기를 이용하여 얼어붙은 배관을 최대한 빠른 시간에 녹여준다. 해빙 용도 외에 세차를 하거나 묵은 때 제거 등에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스팀 해빙기 사용법

스팀해빙기 사용은 그렇게 복잡하지는 않다. 스팀 해빙기 제품을 살펴 보면 스팀을 발생시키는 본체와 호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체에 있는 물탱크에 물을 채워 전원을 작동하면 히터에 의하여 물을 끓여 스팀을 발생시키는 원리이다.

스팀이 나오는 곳에는 미리 호스를 끼워주고 예열이 되고 압력이 어느 정도 올라갈 때까지 기다리면 되겠다. 압력은 제품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매뉴얼을 사용 전에 미리 확인해야 한다. 스팀 준비가 되면 호스를 동파된 배관 부위나 노즐에 발사하여 녹여준다. 이때 호스가 뜨거우니 반드시 장갑을 착용하고 해야 한다.  사용 후에는 남아 있는 물을 다 빼주는 것이 중요하다. 

스팀 해빙기 제품, 가격

스팀 해빙기는 가정에서 구입하여 사용하거나 임대를 하여 사용할 수도 있는데 사용법이 그렇게 복잡한 것은 아니니 구입하여 사용하는 것도 권장할 만 하겠다. 동파 부위 해빙뿐 아니라 세척 용으로도 쓸 수 있으니 잘만 활용하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장치이겠다.

가격대는 20만원대가 주류인 것 같다. 대부분 전기식 작동 방식이며 스팀 온도는 100~200도 정도이며 제품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다. 본체에 물탱크가 장착되어 있는 것이 일반적인데 별도로 분리되어 사용하는 제품도 있으니 어떤 것이 사용하기에 편할지는 미리 확인해 보고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날씨가 워낙 춥다 보니 스팀해빙기 같은 평소에 생소했던 겨울용 제품까지 관심을 끌고 있는 것 같다. 일상 속에서 평소에는 필요 없던 제품들이 이렇게 눈길을 끌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스팀해빙기를 보니 그런 경우인 것 같다. 가능하면 동파가 발생되지 않도록 미리 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하겠다. 수도기 흐르게 하거나 외부에 있는 배관들은 헌 옷가지 등을 이용하여 잘 감싸주기만 해도 왠만한 동파는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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