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공모주 청약 균등배정/비례배정 결과 발표일, 환불일, 상장일, 따상, 따상상 가능성?

가히 광풍이 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던 올 상반기 IPO의 최대어였던 SK바이오사이언스 공모주 청약이 성공리에 마무리되고 이제 3월 12일까지 배정 결과가 발표되고 환불 등 절차가 진행되고 3월 18일 상장일의 일정이 남아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최종 청약증거금은 63조 6198억원이 들어오며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이전 최고 기록은 58조5542억원으로 카카오게임즈였는데 그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물론 기록은 언젠가는 또 깨지겠지만 당분간 이번 SK바이오사이언스가 세운 기록을 넘어서기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만큼 세간의 관심과 기대가 매우 컸던 것으로 보인다.

3월 11일 오후부터 SK바이오사이언스의 공모주 균등 배정과 비례배정에 따른 결과가 나오고 있으며 3월 12일에는 6개 주관사에서 발표하는 배정 결과를 받을 수 있으며 그에 따라 청약 증거금도 환불 받을 수 있게된다. 배정 주식 수는 본인이 신청했던 증권사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게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사이언스 공모주 청약 균등배정, 비례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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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공모주 청약은 이번에는 청약한 수량에서 배정 물량의 50%이상은 균등배정 방식으로 배정하고 남은 수량은 비례배정으로 돌려 배정한다고 각 증권사에서 공지하고 있다. 이번 SK바이오사이언스이 공모가는 1주당 65,000원으로 확정되었으며 공모주 청약을 위하여 입금해야 하는 청약증거금은 공모가액의 50%만 납입하면 하면 되며 이는 일반 투자자에게 해당하는 절차이다.

균등 배정과 비례배정에 대하여 간단히 정리하면 균등 배정은 총 청약을 한 사람들에 대하여 1/N으로 배정하는 방식으로 청약 주식 수량과 관계없이 동일 수량으로 배정되는 방식이며 비례 배정은 이 균등 배정분을 제외한 수량을 청약자의 청약증거금에 비례하여 배정하는 방식이다. 돈을 많이 넣은 청약자들에게는 비례 배정이 유리하며 균등 배분은 청약 주식수와 관계없이 배정을 받을 수 있으므로 소액을 투자하는 청약자들에게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최소 단위 10주만 투자해도 최소 1주는 받을 수 있으니 상당히 매력적이다. 물량 규모는 50%/50%로 같은 비율이니 과거와 같이 큰 돈을 투자하는 투자자들에게는 현재의 방식은 별로 매력적이지 않을 것이다. NH투자증권을 예로 들면 10주(32만5천원)을 투자한 사람이나 3천주(9750만원)을 투자한 사람은 균등배정방식으로 똑같이 1주를 받을 수 있다. 1억원 정도를 청약한 사람은 비례배정으로 대략 5주 정도를 배정받을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SK바이오 사이언스 균등배정, 비례배정 결과발표, 환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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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SK바이오 사이언스 청약 열풍은 바로 여기에 기인한 것이며 더욱이 주관사 6개사의 계좌에 모두 청약을 할 수 있었다는 것도 큰 요인이었다. 시스템이 정비되면 앞으로는 중복 청약은 불가해지기 때문에 이번 SK바이오 같은 경우도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SK바이오사이언스 공모주 청약 주관사는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하나금융투자, SK증권, 삼성증권 등 6개 증권사였는데 현재까지 NH투자증권을 제외한 5개 주관사에는 균등 배정에 대한 결과가 청약자들에게 통지되었다. NH, 미래, 한투증권은 균등 배정으로 1주는 무조건 확보되며 잔여분 추첨 결과에 따라 추가로 배정 받을 수도 있다. SK증권은 균등으로 2주 확약이며 잔여 추첨으로 더 받을 수 있으며 삼성과 하나는 추첨으로만 배정받을 수 있다. NH투자증권의 배정 결과 발표는 3월 12일이다. 비례 배정까지 포함한 배정 결과는 모두 3월 12일까지 발표되며 이에 따라 배정 받은 공모주 청약 대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은 모두 환불되며 역시 3월 12일에 진행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 상장일, 따상, 따상상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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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 청약이 끝나고 배정 결과가 발표되고 청약증거금 환불이 진행되고 나면 이제 마지막 단계로 SK바이오사이언스의 정식 상장이 이루어지며 상장일은 3월 18일로 확정되어 있다. 이미 고지되어 있는 이 상장일부터 배정받은 주식의 매도가 가능해지며 주식 시장에서 매수도 가능해진다. 상장일 이후는 공모가보다는 오를 것으로 예상되어 매수하려면 좀 더 많은 자금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화제를 모았던 이전 공모주들은 카카오게임즈,SK바이오팜 등이 있었는데 모두 상장후 따상을 거쳐 따상상까지 이어지며 큰 수익을 올렸던 공모주들이었다. SK바이오사이언스도 현재 장외 시장에서 20만원 내외로 거래되었던 점을 감안하면 따상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는 기대가 큰 것 같다. 따상 가격은 상한가가 따블로 이어지는 것으로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시초가가 두배로 뛰고 가격 제한 상한선까지 이어지는 경우이며 수익률은 공모가 기준 160%이며 따상상은 따상에서 한번 더 상한가를 기록하는 것으로 공모가 기준 2배 수익에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는 것으로 수익률은 338%에 이른다.

과거 따상 종목들과 주가 흐름

SK바이오사이언스가 3월 18일 상장일 이후 따상을 기록하면 16만9천원까지 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2일째 따상상까지 기록하면 21만9700원까지 올라갈 것으로 희망섞인 기대를 하는 분석도 많은데 결과를 미리 확신하는 것은 금물이다. 공모가 대비로 따상을 기록하면 주당 10만4천원, 따상상은 15만4700원의 수익을 거둘 수 있는 것인데 기대와 다르게 움직일 수 있음을 항상 염두하는 것이 좋다. 물론 SK바이오는 공모가 대비하면 그 이상의 주가는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따상, 따상상까지 갈 수 있을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니 예의주시하여 매도 타이밍을 잡는 것이 좋을 것 같다. 

SK바이오사이언스 공모주 청약 배정을 받았다면 최소한 손해를 볼 것 같지는 않으며 기대대로 따상 이상이 실현된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 같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당분간 주식 시장에서 핫 이슈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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