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 수장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4월 21일 선종하며 이제 가톨릭 교회는 그를 추모하면서 동시에 뒤를 이을 새로운 교황 선출 절차를 준비하게 되었다. 이미 고령이었던 프란치스코 전 교황의 건강 상태가 악화되면서 내부적으로는 준비를 했을 것으로 보이는데 새로운 교황을 선출하는 과정은 그리 순탄하게 보이지는 않는다.가톨릭 교회를 대표하는 최고위직인 교황의 자리는 거의 현 교황의 선종으로 다음 후임을 선출하게 되는데 예외적으로 프란치스코 전 교황은 전임 교황이었던 베네딕토 16세 생전에 그 자리에 올랐던 인물이다. 많은 존경을 받았으며 교회의 개혁에 앞장섰던 프란치스코 교황의 명복을 빈다.프란치스코 교황 선종2025년 4월 21일 선종하며 영면에 든 프란치스코 교황은 1936년 12월 생으로 아르헨티나 부에..
희대의 계엄 내란을 일으킨 윤석열이 헌법재판소의 파면 선고로 대통령 직에서 축출되었다. 당연한 결과인데 예상보다 한참 길어지면서 결과를 쉽게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다행히 헌법의 보루인 헌법재판관들이 현명한 판단을 내리면서 윤석열의 파면을 끌어냈다. 선고문에 담겨 있듯이 국민의 저항이 큰 밑거름이 됐음은 물론이다. 윤석열은 지금까지도 관저에서 나오지도 않고 승복 메세지도 내놓지 않으며 국힘당 인사들을 만나며 여전히 보스 노릇을 하고 있으니 후안무치가 따로 없다.아무튼 헌법재판소의 판결로 윤석열은 대통령에서 파면되었으며 이에 따라 헌법에 따라 대한민국은 파면선고를 받은 4월 4일로부터 60일 이내에 대통령 선거를 다시 하여 새로운 대통령을 선출해야 한다. 권한 대행인 한덕수가 다음주초 중 국무회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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