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추석 특선영화 지상파 편성표, KBS, MBC, SBS, EBS, TVN, 종편

다시 추석 명절이 시작됐다. 여전히 더위가 가시지 않고 있지만 그래도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한 기운이 느껴지기도 한다. 원래 추석 전후에는 날씨가 환절기로 바뀌개 되는데 아직은 그렇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이번 추석은 9월 14일부터 시작하여 9월 18일까지 이어진다. 추석 당일은 9월 17일이다. 이번에도 지상파 방송은 언제나 그렇듯 특선영화를 편성하여 방송할 예정이다. 이번 추석 명절에는 어떤 특선 영화들이 준비되었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다.

추석 특선영화

추석 특선영화 9.15~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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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초반부인 15,16일에는 스위치, 아마겟돈, 시민덕희, 용감한 시민, 정직한 후보2, 괴물, 범죄도시3, 명량, 유열의 음악앨범, 패스트 라이브즈 등이 방영될 예정이다. SBS에서는 스위치, 정직한 후보, 범죄도시3, MBC 명량, KBS1 유열의 음악앨범, KBS2 시민덕희가 방영된다.

일자별로 보면 15일에는 스위치(SBS, 09:30분), 시민덕희 (KBS2,21:15분), 용감한 시민(채널A,22:30분),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EBS1, 23:00분), 정직한 후보2 (SBS,23:05분)이 편성되어 있다. 16일로 넘어가면 괴물 (EBS1,13:45분), 범죄도시3 (SBS,20:20분), 명량 (MBC,22:00분), 패스트 라이브즈(TVN,23:30분), 유열의 음악앨범(KBS1,23:55분)이 각각 방영될 예정이다. 비교적 최신작들이 방영되는 것 같은데 사실 대부분 OTT를 통하여 거의 소개가 된 영화들이기도 하다. 괴물은 봉준호 감독의 작품이 편성되어 있다. 일본 감독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동명 작품도 유명하다. 

SBS 추석특선영화

추석 특선영화 9.17~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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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후반부인 9월 17일, 18일에도 볼만한 작품들이 편성되어 있다. 밀수, 콘크리트 유토피아, 서울의 봄, 노량 같은 화제작 들이 대거 편성되어 있는 것이 눈에 띈다. 특히 서울의 봄은 천만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던 작품인데 상당히 빠른 시기에 지상파를 통하여 볼 수 있어 반가운 느낌이 든다. 노량도 그렇고 지난해 개봉했던 영화들이 이번 추석에 선보이게 된다.

17일부터 보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EBS1,13:45분), 밀수(MBC,20:00분), 콘크리트 유토피아(SBS,20:00분), 타겟(JTBC,21:20분), 달짝지근해: 7510(KBS2,21:55분), 싱글 인 서울(MBC,22:20분) 예정이다. 연휴 마지막날인 18일에는 화제작들이 많이 선보인다. 외계+인 1부(TVN,11:20분), 헬로우 고스트(KBS1,12:10분), 30일(KBS2,19:30분), 드림(JTBC,19:30분), 노량: 죽음의 바다(MBC,20:00분), 서울의 봄(SBS,20:30분), 외계+인 2부(TVN,22:40분), 교섭(KBS2,23:00분)이 방영된다.

MBC 추석특선영화

KBS 특선영화

어느 때보다 안방극장은 풍성할 것 같다. 이제 방송사들도 재탕삼탕으로는 시청자들을 불러 모을 수가 없는 환경인 만큼 노력을 많이 기울이고 있는 것 같다. 지상파 방송을 통하여 보는 영화는 그 나름대로의 장점이 있다. 이번 추석 특선영화를 통하여 혹시 못본 영화가 있다면 놓치지 말고 보시기를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