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브 스루 뜻, 선별 진료소 알아 보기

한국에서 시작된 코로나19 드라이브 스루를 통한 선별 진료소가 전세계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다. 우리 나라에서 상당히 빠른 시간에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던 것은 철저하고 빠른 검사 실시가 큰 요인이었는데 드라이브 스루 방식이 큰 기여를 한 것이다.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이브 스루는 무엇인지 뜻과 이를 이용한 선별 진료소에 대하여 알아 보도록 하겠다.

드라이브 스루(Drive-Through) 뜻

드라이브 스루는 차에서 내리지 않은 상태로 주차를 하지 않고 차에 타고 있는 사람이 상품을 사는 방식으로 선보였던 상업 서비스에서 시작되었다. 처음 등장한 것이 1930년대였다고 하니 상당히 오랜 역사를 기록하고 있는 셈이다. 주로 패스트푸드나 커피 전문점 등에서 활용되고 있는 방식으로 한국에서는 스타벅스 매장이 잘 활용하고 있는 방식이다.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

코로나 19 선별 진료소

현재 일반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코로나 19 검사는 병원이나 보건소에 별도로 위치한 천막 같은 형태의 진료소에서 이루어 지고 있는데 이를 선별 진료소라고 부르고 있다. 코로나 19는 감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일반 병원이나 진료소에서는 검사를 진행하지 않고 있으며 지정된 선별 진료소에서만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따라서 증상이 의심되어 검사를 받으러 가는 경우 일반 병원 방문은 절대 안되며 1339번이나 관할 보건소에서 미리 확인한 선별 진료소 위치를 확인하고 방문하여야 한다. 응급실 외부에 마련된 경우가 많다.

코로나 19 검사 선별 진료소

선별진료소 코로나 검사

확진환자의 증상이 발견된 동안 환자와 접촉하고 14일 이내 발열, 기침, 인후통 같은 증상이 있는 경우는 의사 환자로 분류되며 이 경우는 코로나 검사 비용이 무료이다. 코로나 검사 비용은 약 16~20만원 정도이다. 위험 국가에서 왔거나 기타 증상이 의심되어 의사가 검사를 권고하는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본인의 희망에 따라 검사를 받는 경우는 본인 부담으로 진행된다. 검사 후 양성으로 확정되어 병원에 입원하는 경우 치료비도 무료이다. 확실히 한국의 의료 보험 시스템이 이럴때 빛을 발하는 것 같다. 검사에는 약 6시간 정도가 소요되며 결과는 1일에서 2일 이내에 나오게 된다. 이 방식은 아무래도 환자로 의심되는 사람들과 같이 머무르게 되다 보니 감염의 위험도 있어 진료소에서도 방역 등 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 많은 사람을 한번에 하기 어려운 면이 있다.

드라이브 스루 선별 진료소

드라이브 스루는 차량을 이용하여 지정 장소를 통과하며 검사를 받고 진단을 받는 절차이다 보니 진료소 대기 중 감염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다. 진료소에 받게 되는 코로나 검사 절차는 문진, 발열체크, 검체 체취 등이 있는데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이용하면 차에서 내리지 않고도 이 모든 것을 진행할 수 있어 시간도 짧아 지고 보다 안전한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즉 사람들간의 접촉을 최소화 함으로써 가능한 것이며 검사 속도도 더 빠르다고 한다. 약 10분 정도로 검사 시간이 단축된다. 드라이브 스루 선별 진료소 위치는 지역별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간은 다소 차이가 있는데 대개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진료를 받을 수 있다. 한국에서는 경기도 고양시에서 가장 먼저 선보였다.

드라이브 스루 진료
드라이브 스루 진료 과정
드라이브 스루 선별 진료소

처음에는 별 관심을 두지 않던 외국에서도 코로나 19가 확산되며 발등에 불이 떨어지자 이제는 서로 한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이 혁신적인 검사 방식을 다투어 도입하고 있을 만큼 획기적이며 상징적인 검사 방식이 되고 있다. 이렇게 혁신적인 검사 방식을 알리는 것은 좋은데 아직도 그 끝이 보이지 않고 있는 코로나 19의 확산 속도도 빨리 수그러들기를 바랄 뿐이다. 코로나 19가 떠돌고 있는 지금 우리는 너무나 소중한 일상들을 많이 포기하고 있다. 지치고 힘들고 답답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욱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하여 견뎌내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절실한 때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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