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월드컵 8강 대진표, 진출 국가, 경기일정, 역대 성적, 승부 예측 알아보기

시작 초반 이변이 속출했던 조별 리그가 마무리되고 한국도 16강에 합류했던 토너먼트도 종료되며 이제 축구를 잘하는 나라 8개국이 정해졌다. 

월드컵에서 16강에만 올라가도 대단한 결과인데 8강 진출국부터는 진짜 월드 클래스로 불릴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이 있어야 가능한 넘사벽과도 같은 단계로 한국이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8강을 넘어 4강까지 가기는 했지만 우리나라에서 개최되었던 것이라 홈 어드밴티지의 영향이 컸던 것도 사실이다. 한국은 이번 대회 포함 타국에서 열렸던 월드컵에서 두번 16강에 올랐으나 8강에는 올라가지 못했다. 기세가 오르고 있는 일본도 마찬가지로 8강 이상은 아직 못올라가고 있다. 한국 8강 진출은 다음 기회로 일단 미뤄야 할 것 같다.

피파 월드컵은 어느 나라로?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 진출 국가, 역대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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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전을 거치며 8강에 오른 국가들을 보면 네덜란드, 아르헨티나, 크로아티아, 브라질, 프랑스, 잉글랜드, 포르투갈, 모로코 등 8개국으로 이번에 사상 처음 8강에 오른 아프리카의 모로코를 제외하면 전통의 축구 강국들이 모두 올라갔다. 언더독이라 불리며 이변을 꿈꿨던 아시아 3국 대한민국, 일본, 호주는 모두 탈락의 고배를 마셨고 미국, 스위스, 세네갈, 폴란드 등 정상권과는 거리가 있는 국가들도 한단계 더 올라서는 데 실패했다. 월드컵 1회 우승국인 스페인이 모로코에게 패하며 떨어진 것이 유일한 이변으로 남게됐다. 모로코는 강한 수비와 철통같은 방어로 스페인의 공격과 패스를 무력화 시키며 승부차기에서 승리하며 8강에 올라가는 기염을 토해냈다.

  

카타르월드컵 8강 확정

돌풍의 모로코

진출국들의 피파랭킹을 보면 1위 브라질, 3위 아르헨티나, 4위 프랑스, 5위 잉글랜드, 8위 네덜란드, 9위 포르투갈 등 10위권 이내 국가가 6개국이며 크로아티아는 12위, 모로코는 22위이다. 대륙으로 보면 유럽이 5개국, 남미 2개국, 아프리카 1개국 순이다. 피파랭킹 6위인 이탈리아는 아예 월드컵에 출전도 못했으며 2위인 벨기에와 10위인 덴마크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으니 피파 랭킹은 참고만 하면 될 것 같다. 진출횟수로 보면 브라질 22회로 전대회 출전, 아르헨티나 18회, 프랑스, 잉글랜드 16회, 네덜란드 11회, 포르투갈 8회, 크로아티아, 모로코 6회 순이다. 참고로 대한민국은 11회 출전으로 아시아에서는 단연 톱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8강 진출국 중 우승 경험국은 총 4개국으로 브라질 5회, 아르헨티나 2회, 프랑스 2회, 잉글랜드 1회 우승을 기록했다. 네덜란드와 크로아티아는 준우승이 최고 기록이며 포르투갈은 3위, 모로코는 16강이 최고 기록이었다. 이번 대회 득점 기록을 보면 잉글랜드와 포르투갈이 12점으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했으며 다음으로 프랑스 9득점, 네덜란드 8득점, 브라질, 아르헨티나 7득점, 크로아티아 5득점, 모로코 4득점 순이다. 실점은 모로코가 단 1점만 실점하며 가장 실점이 적다. 놀라운 수비를 보여줬다. 포르투갈이 5점을 실점하며 실점이 가장 많다.

 

역대 월드컵 우승국

16강 전적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 대진표, 경기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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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 우승 예상국으로 슈퍼컴퓨터는 네이마르가 이끌고 있는 브라질 대표팀이 2002년 이후 20년 만에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브라질의 결승전 상대는 직전 러시아 월드컵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프랑스로 예상되고 있다.

8강 대진표를 보면 1경기 크로아티아 대 브라질의 경기는 12월 10일 0시 에듀케이션 시티, 2경기 네덜란드 대 아르헨티나 경기는 12월 10일 4시 루사일 스타디움, 3경기 모로코 대 포르투갈 12월 11일 0시 알투마마 스타디움, 4경기 프랑스 대 잉글랜드 12월 11일 4시 알 바이트 스타디움에서 각각 열리며 모두 한국 시간 기준이다. 한국과 카타르의 시차는 6시간으로 현지시간으로는 각각 오후 6시와 오후 10시에 열리게 된다. 

월드컵 8강 대진표

각 팀의 월드컵 전적을 보면 브라질은 크로아티아에 2승을 기록하고 있다. 크로아티아는 노장 모드리치가 있지만 네이마르가 이끌고 있는 브라질을 이기는 것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는 월드컵에서 5번을 만나 지금까지 2승 1무 2패를 기록하고 있다. 네덜란드가 마지막으로 아르헨티나를 이긴 것은 1998년이다. 메시의 아르헨티나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모로코와 포르투갈은 지금까지 2번 맞붙어 1승1패를 기록하고 있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전력을 다해 올라온 모로코는 체력이 거의 고갈되었을 것으로 보이는데 포르투갈의 창을 어떻게 막아내느냐가 승부처가 될 것 같다. 포르투갈이 이길 것으로 예상한다. 프랑스와 잉글랜드는 역사적인 라이벌의 대결로 더 주목을 끌고 있다. 잉글랜드는 프랑스와 월드컵에 두번 만나서 2승을 거두었는데 마지막 게임은 1982년으로 40년전이라 현재 강세를 보이고 있는 프랑스에 다소 밀릴 수도 있다. 잉글랜드와 프랑스는 A매치에서 그동안 31차례 만났으며, 상대 전적은 17승9패5무승부로 잉글랜드가 앞서고 있다. 강력한 우승 후보이기도 한 프랑스의 우세가 점쳐 지지만 주포 음바페의 부상 소식도 있어 변수로 작용할 것 같다. 

네이마르의 브라질 우숭할까

메시 우승의 한을 풀수 있을 것인가

포르투갈의 신성 하무스, 해트트릭 기록

프랑스의 스트라이커 음바페

이제 정말 강팀만 남아 있는 진검승부가 펼쳐질 것이다. 더욱 흥미진진한 남아 있는 월드컵 게임을 끝까지 즐겨보면서 세계 축구의 흐름도 보고 한국 축구가 어떻게 하면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지 길을 찾아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