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될 필수 가전품목인 세탁기는 이제 드럼 세탁기가 대세로 자리잡은지 오래이다.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만큼 이용중 발생되는 문제도 간혹 생기게 되는데 그중 문이 잠겨며 열리지 않는 증상이 비교적 많이 발생되는 것 같다.
이용중 이런 현상이 발생되면 꽤나 당황스러운데 서비스 센터 연결은 쉽지 않고 연결되서 서비스 기사가 오더라도 시간이 걸리거나 비용이 발생될 수도 있는 만큼 드럼세탁기 문잠김 증상 발생시 해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미리 알아 놓으면 상당한 도움이 될 수 있다.
드럼 세탁기 문잠김 원인
일반 세탁기는 문이 잠기는 경우가 없지만 드럼 세탁기의 경우 문이 전면에 있기 때문에 세탁중 문이 열리거나 하면 세탁물이 쏟아질 수도 있기 때문에 문잠김 기능이 있다. 정상적이라면 세탁이 끝나거나 중지를 누르면 문잠김이 해제되어 열려야 하는데 간혹 열리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일단 드럼세탁기 문이 잠기는 원인을 아는 것이 필요하다. 문이 열리지 않는 이유로는 세탁조 내에 물(잔수)이 남아 있어서 그럴 수 있다. 또한 도어 센서에 이상이 생겨 작동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 세탁조 내부에는 메인보드가 있는데 여기에 이상이 발생되어도 문이 열리지 않는다. 그리고 세탁기 기종에 따라 ‘어린이 보호잠금’ 기능이 있는데 활성화 되어 있을 경우 역시 문이 열리지 않게 된다. 온수로 세탁을 할 경우 내부 온도가 너무 높아도 문잠김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럴 경우 내부 온도가 식어야 문이 열리게끔 되어 있어서 일정 시간이 경과하면 문이 열리게 된다. 따라서 내부에 물이 완전히 빠져 있는지, 온도는 높지 않은지 어린이 보호 기능이 설정되어 있는지 우선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 또한 문잠김 램프는 꺼져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드럼 세탁기 문잠김 해제, 해결 방법
드럼 세탁기 문잠김 원인을 알았다면 원인에 따라서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다. A/S센터에 연락하여 서비스 기사가 와야 하는 경우도 있지만 직접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알아두면 좋겠다.
물이 덜 빠진 경우라면 물을 빼주면 해결이 된다. 드럼 세탁기 도어 하단에 작은 도어를 열어 잔수 제거호스를 통하여 세탁조 내부의 물을 빼주면 된다. 배수구 필터에 이물질이 많이 껴 있으면 물을 빼기 어려우니 빼서 청소를 해주고 이물질을 제거하면 물을 쉽게 뺄 수 있다. 센서는 내부 온도가 아직 높을 경우 안전을 위하여 작동하는데 간혹 진짜 센서가 오작동을 일으킬 수도 있다. 이때는 A/S를 통하여 해결을 해야 한다. 내부 온도로 문잠김이 해제안된다면 시간이 지나면 문잠김 버튼에 불이 꺼지고 문이 열리게 된다. 어린이 보호 기능이 켜져 있다면 설정 해제를 하면 문을 바로 열 수 있다.
이런 과정을 거쳐도 여전히 문이 열리지 않는다면 삼성, LG A/S 센터에 연락하여 해결을 요청하면 되겠다. 전화 통화로도 해결되는 경우가 있으니 센터의 안내와 지시를 주의깊게 들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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