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의 표류가 계속되고 있다. 이상인 부위원장도 자진 사퇴하면서 이미 공석 상태인 위원장직을 포함하여 위원 5명이 모두 공석 상태인 기형적인 위원회가 되고 말았다. 윤석열 정권 이후 말도 안되는 일들이 하도 많아 열거하기도 힘든데 현재 진행중인 이진숙 내정자 청문회를 보면 가관이 아닐 수 없다.윤석열 정권은 아마도 정권을 잡고부터 방송장악을 작정했던 것 같다. 이명박 정부 시절 방송장악을 꾀했던 이동관 임명부터가 시작이었는데 이후에는 이동관의 자진 사퇴 이후 방송과는 전혀 상관없는 검사 출신의 김홍일을 임명하며 독선을 자행하였다. 김홍일 역시 탄핵안이 추진되자 전자와 같이 취임 6개월 만에 자진 사퇴하는 반복적인 행태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윤석열이 새로이 지명한 인물이 문제적 인물인 이진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