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2차 기준으로 81.7%에 이르고 있어 전세계에서도 10위권 내로 양호한 상황이기는 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코로나 확진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위중증 환자도 늘고 있어 상당히 우려스러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백신 접종률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확산이 잡히기는 커녕 오히려 이전보다 늘어나고 있어 일각에서는 백신 무용론을 제기하기도 한다. 그런데 백신을 맞는다고 해서 코로나가 걸리지 않는 것은 아닌 것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백신은 코로나19를 차단하는 것이 아니라 항체를 형성하여 면역을 키우는 것이 주 목적이기 때문에 백신을 맞더라도 마스크 착용, 손씻기, 거리두기 유지 등의 조치는 계속 이어져야 하는데 사람들이 이런 것을 잘 지키지 않은 것도 주요 원인..
코로나 감염병이 좀처럼 물러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제껏 가보지 않았던 새로운 체제인 위드 코로나 시대가 개막되었다. 사실 말이 좋아 위드 코로나일 뿐 코로나를 현재 의학기술로는 완전히 퇴치하기 어렵기 때문에 백신, 치료제가 어느 정도 사망률을 낮춰준다는 것을 전제로 하여 시작된 것이다. 백신 접종률은 상당 수준 이상으로 올라 갔지만 그 효능은 시간이 갈 수록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한 대유행이 다시 시작될 것이라고 전문가들도 경고하고 있다. 이를 돌파 감염이라 하는데 백신의 효능이 떨어짐에 따라 추가 접종이 필요한 것인데 부스터 샷(Booster Shot)라 부르고 있다. 돌파감염, 부스터 샷에 대하여 좀더 자세히 알아보고 이미 시작된 얀센, 화이자, 모더나 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