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0총선이 재외국민투표 마감, 4월 5일, 6일 사전투표를 시작으로 정점을 향하여 달려가고 있다. 대통령을 뽑는 대선과 마찬가지로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은 향후 4년간의 정치 지형을 셋팅하는 것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특히 이번 선거는 정권교체후 중간 평가 성격을 가지고 있는 선거로 그 중요성이 더하다 할 것이다. 이런 열기를 반영하듯 1일 종료된 재외국민투표율은 역대 최고치인 62.8%로 집계되었다. 어느 쪽에 더 유리한 것인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상당한 관심을 끌게 되는 요소가 많은 선거임은 분명하다. 선거가 막바지로 치달으며 후보들의 입도 거칠어지고 각종 의혹과 미확인 소문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이 요구된다. 투표를 포기하는 것은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