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첫 공모주 청약으로 관심을 모았던 아이씨티케이 공모주가 5월 17일 상장을 했다. 보안 팹리스 업체인 이 회사는 코스닥으로 상장한 첫날 공모가의 1.6배 수준으로 상승하며 저력을 발휘했다.
아이씨티케이는 보안칩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로 자체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데 원천적인 기술인 물리적 복제방지 기술이 그것이다. 이 기술은 LG유플러스에서 이용하고 있는 무선 공유기에 이미 적용되기도 했다. 관련 내용에 대하여 보다 자세히 알아보겠다.
아이씨티케이 공모주 청약, 공모가, 수요 예측, 상장일
아이씨티케이는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 예측에서 783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관심을 끌었던 공모가는 희망범위 금액이었던 1만3천~1만6천원을 넘어 2만원으로 확정되기도 했다.
공모 청약일은 5월 7일~8일까지였으며 상장일은 5월 17일로 확정되어 지난 금요일 성공적으로 상장이 됐다. 주간사는 NH투자증권이었으며 총 공모주식수는 1,970,000주였다.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1천108대 1이었으며 증거금으로 모인 금액은 5조 4천억원에 달했다.
아이씨티케이는 보안 시스템용 반도체를 설계하는 팹리스 회사로, 물리적 복제가 불가능한 반도체를 만들 수 있는 VIA PUF라는 기술을 이용하여 반도체를 설계하고 있다. 보안 수준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홍체, 지문 인식 등의 기술을 이용하여 보다 높은 수준의 보안 수준을 충족한다고 소개되고 있다. 지난해 실적은 매출액 61억8751만원, 영업손실은 23럭6461만원이다. 2025년에는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이씨티케이 공모주에서 관심을 모았던 기관들의 의무보유확약비율은 6.54%로 상당히 낮게 나온 것이 특징이었는데, 장기간 이 공모주를 보유할 기관은 상당히 낮다고 예측되었다. 6개월 이상 확약한 기관도 32곳 밖에 안된 것은 상당히 낮은 수치로 보인다.
아이씨티케이 공모주 주가 예상
아이씨티케이의 상장후 유통 가능 물량도 전체 주식에서 30%를 상회하는 수준이며 이중 신규주주의 물량은 15.36% 이며, 기존 주주들의 물량은 17.45% 정도이다.
17일 오전 코스닥에 상장된 이 회사(456010)의 주가는 공모가인 2만원 대비 72.50% 오른 3만 4500원에 거래되기도 했으며 최종 마감 주가는 28,700원이다. 최종적으로 43.50% 상승한 가격인데 소위 따따블(8만원)에는 이르지 못했다. 최근 공모주는 따따블이 거의 안나오고 있는 분위기여서 예전같은 쏠쏠한 수익은 기대하기 사실 어렵다. 50%에만 근접해도 나쁘지 않은 것으로 평가되는 만큼 일단 출발은 괜찮은 편으로 보인다.
공모가보다 50% 정도 오르면 일단 분위기는 좋다. 아이씨티케이는 주당 평가액보다 가격이 높은 편이다. 또한 환매 청구가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주가가 공모가 이하로 움직일 경우 3개월 후 증권사에 공모가의 90% 수준으로 되팔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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