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공모주 청약 일정, 공모가, 상장일, 청약 궁금증, 따상 가격 알아보기

하반기가 시작된 7월에 가장 큰 관심을 끌고 있는 공모주 카카오뱅크의 청약 및 상장이 임박하며 공모가는 얼마나 할지 청약을 하면 몇주나 배당 받을 수 있는지, 상장후 따상은 가능한지 등 여러가지 궁금한 점이 많이 있다. 그만큼 카카오뱅크 상장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겠다.

카카오뱅크 공모주 청약 일정과 청약 관련 알아두면 좋을 내용들, 상장일 및 따상 실현 가능성에 대하여 알아보겠다.

카카오뱅크 상장 임박

카카오뱅크 공모주 청약 일정, 공모가, 주관사 청약 방법

카카오뱅크는 오프라인 지점 없이 운영되는 인터넷 은행으로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전문은행이다. 2017년 7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하였으며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편리한 계좌 개설과 송금 등으로 이용자가 증가하며 실적에서도 좋은 내용을 보여주고 있다. 올 1분기 실적은 영업이익 540억원, 당기순이익은 467억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총 자산은 28조6천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대출 부문에서도 중금리 대출을 확대하는 등 서비스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카카오뱅크 2021 1분기 실적

카카오뱅크는 금일 20일부터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시작하였으며 상장을 위한 본 궤도에 올라섰다. 수요 예측은 2일간 진행되며 22일 중에는 공모가가 확정될 예정이다. 현재 카카오뱅크 공모가 밴드는 3만3천원~3만9천원으로 정해져 있는데 최상단인 3만9천원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공모가가 결정되면 26일부터 27일까지 일반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카카오 뱅크의 공모주 청약 주관사는 KB증권, 한국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현대차증권 등 4곳이다. 상반기에는 중복 청약이 가능한 곳이 많이 있었는데 이제는 시스템이 갖추어지면서 한곳을 통해서만 청약이 가능하다. 균등 배정을 하게 되므로 최소 단위인 10주만 청약해도 배정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는데 주관사별로 경쟁률을 보면서 낮은 쪽으로 청약을 하는 것이 배정을 받을 기회가 더 많을 것이다. 주관사별 배정물량으로 보면 KB증권이 1832만6천주로 가장 많으며 다음으로 한국투자 1243만5500주이다. 하나금융투자는 196만, 현대차 증권 130만주로 앞선 2개 주관사보다는 물량이 적다. 공모가가 정해지고 주관사를 정했다면 공모 금액을 청약일에 입금하면 되는데 상단가 3만9천원으로 결정된다면 최소 10주에 해당하는 금액 중 50%만 넣으면 된다. 공모가 39,000원 10주 가격 39만원의 50%, 195,000원만 입금하면 된다. 1주 혹은 2주라도 배정을 받으면 해당하는 금액을 제외한 나머지는 주관사 증권 계좌나 지정한 환불 계좌로 다시 돌려 받을 수 있다. 2주를 받는다면 2주 가격 78,000원을 공제한 나머지 금액 117,000원을 돌려 받는다. 배정 주식은 상장일부터 거래를 시작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뱅크 공모주 주관사

카카오뱅크 상장일, 따상 가격

카카오뱅크의 코스피 상장일은 8월 5일이다. 이날을 기준으로 정식 상장되면서 매도나 매수 등 거래를 할 수 있다. 물론 공모주를 배정받은 사람들도 추가로 매수를 할 수도 있는데 공모가보다는 높은 가격일 가능성이 크다. 당연히 상장 당일에 형성되는 거래가를 보면서 매도를 할 수도 있다.

공모주가 상장을 시작하면 첫날 거래를 위한 가격인 시초가가 정해지게 되는데 이 거래가는 상장 첫날 동시호가에 따라 결정되며 범위는 공모가의 -10%~+200%까지이다. 시초가가 정해지면서 장이 열리면 거래가 시작되고 +200%까지 가는 경우 공모가의 2배까지 치솟게 된다. 그리고 이 가격에서 거래 상한가 제한선인 +30%까지 올라갈 경우 당일 수익은 공모가 대비 260%, 2.6배에 해당하며 이를 따상이라고 부른다. 카카오 뱅크가 따상을 한다면 시초가 78,000원으로 시작하고 여기에서 30% 상한선까지 오른 101,400원이 되며 이 가격으로 종가를 기록하는 것이다. 공모가 39,000원 대비 2.6배 수익이니 대단한 수익인데 사실 공모주마다 따상을 기록한다는 보장은 없다. 카카오뱅크는 유망 인터넷전문은행이라는 특성이 있고 비대면 시대에 더욱 빛을 발하는 장점이 있는데 투자자들이 어떻게 움직일지는 알기 어렵다. 성장성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 미래의 금융시장은 어떻게 움직일지 예측하기는 쉽지 않다. 

위와 같이 IPO의 대어로 꼽히는 카카오 뱅크 공모주 청약에 대하여 알아 보았다. 고평가와 공모가격이 높다는 지적도 있는데 카카오뱅크가 실제 코스피 시장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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