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 일정 언제, 상장 공모가, 주관사 알아보기

10월 공모주 청약 예정인 카카오페이의 청약 일정과 공모가, 청약을 위한 주관사는 어디인지 관심이 뜨겁다. 카카오는 최근 규제를 받으며 다소 주춤하고 있는 모양새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래 전망과 가치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여전히 유망있는 기업으로 볼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온, 오프라인 간편 결제서비스를 메인 업무로 시작하여 현재는 송금, 카드, 제휴 멤버쉽 관리, 증권, 보험, 대출 등 종합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업체로 자리잡고 있는 회사이다. 2017년 4월에 설립되어 카카오가 대주주로 있으며 2020년 기준 매출액은 2,843억이며 매출액의 30% 이상이 금융 관련 상품에서 발생되고 있다.

현재 비상장업체로 당초 기업공개 과정 절차를 거쳐 8월경에 상장을 위한 공모주 청약 일정을 진행하며 공모주 희망 가격도 6만3,000~9만6000원으로 적어 냈는데 금융감독원이 공모가격이 높다며 제동을 걸어 공모가 정정에 따라 일정이 지연되어 현재 10월 이후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가 외에도 증권 신고서 내용 변경의 문제로 일정이 추가 지연될 수도 있어 아직 정확한 일정은 알 수 없는 상태이다.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 관련 예상 일정과 공모가, 주관사 등 궁금한 내용에 대하여 알아 보겠다.

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 영업 실적, 전망


카카오페이의 최근 영업실적을 보면  지난 1분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58% 뛴 22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한 것으로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르다. 2021년 4월 기준으로도 가입자 수는 총 3,600만명에 이르고 있어 한국 전체 인구의 69%에 달하며 경제 활동을 하는 거의 모든 사람이 이용을 하고 있거나 최소한 보유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성장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카카오톡과 카카오 프렌즈 등 카카오의 대표 플랫폼, 콘텐츠와 결합하며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된 과정이 크다 하겠다. 독립 법인으로 운영되고 있는 회사이지만 카카오의 후광이 크게 작용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주력으로 간편 결제 서비스를 영위해왔는데 현재는 영역을 계속 넓히며 증권, 보험, 대출 등 금융 관련 전반에 걸쳐 전방위적인 금융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상장을 통하여 더욱 가치를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최근 카카오, 네이버 등 플랫폼 업체에 대한 정부의 규제 움직임이 시작되면서 일정 부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여 앞으로의 전망이 장미빛인 것은 아니다.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는 과정이 기존 대기업의 문어발식 확장과 다를 것이 없다고 보고 이에 대한 규제에 나서는 것인데 금융 관련 플랫폼인 카카오페이 등에 대하여 본격적인 관리가 시작된다면 위축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도 있다. 카카오페이에서 소개하는 금융 상품이 단순 소개, 광고를 넘어 중개 수준으로 보고 이는 금융감독원의 감독을 받아야 한다고 보고 있으며 이경우 서비스 수정도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공모주 청약, 공모가 확정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 일정, 공모가, 주관사


카카오페이는 IPO를 통하여 일반 청약 주식 425만~510만주를 균등 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모주 주식 수는 총 신주 1,700만주로 예상된다. 최초 주당 공모 희망가격은 63,000원~96,000원이었으며 공모 예정 금액은 1조710억~1조6320억원으로 예상되었는데 공모가에 제동이 걸리며 공모 일정을 당초 8월에서 10월로 늦춘 상태이다.

카카오 페이는 코스피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구체적인 공모주 청약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상장이 진행되려면 우선 기관투자자 수요 예측과 일반 청약이 진행되어야 하는데 빨라야 10월중에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2차에 걸쳐 제출된 증권 신고서 내용을 보면 수요 예측일정은 9월 29일~30일, 청약 일정 10월5~6일, 공모가는 6만~9만원이었는데 금융당국의 서비스 제재로 내용 수정이 또 추가된다면 일정은 다시 조정된다. 현재로서는 재 연기가 불가피할 것으로 추측된다.  

당초 예상 일정

대표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며 다른 상장 주관사로 공동주관사는 대신 증권, 그외 골드만삭스, JP모간,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등이 있다. 중복청약은 불가하며 1곳에만 청약이 가능하다. 최소 청약 기준은 20주이며 청약 증거금은 90만원으로 예상된다.  

상반기 분위기로는 카카오페이의 상장 일정이 무난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였는데 플랫폼 규제라는 변수가 생기며 차질이 발생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상황을 잘 판단하여 공모주 청약에 나설 것인지 확인을 하는 자세가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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