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금 효능,부작용과 울금먹는방법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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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의 재료가 되는 울금

울금은 이름이 약간은 생소하기도 하고 한약재로 주로 쓰이다 보니 일상 생활에서 많이 접할 수 있는 식물은 아닌 것 같다. 하지만 울금은 건강식품으로 섭취하기 좋은 훌륭한 식품으로 볼 수 있으며 남녀노소 구분없이 먹을 수 있는 슈퍼푸드로 봐도 손색이 없다.

 

카레의 재료인 울금

 

울금은 생강과의 식물로서 같은 식물의 덩이뿌리를 일컫는 것으로 약재, 식용, 착색제 등으로 널리 사용된다. 똑 같은 카레 재료로도 쓰이는 강황과 유사하지만 다소 차이가 있다. 뿌리줄기인 강황과는 다른 덩이뿌리이다. 인도에서 많이 먹는 인도 카레의 재료로도 쓰이고 있다.

 

울금과 강황의 공통점과 차이점

공통점

공히 생강과 식물이며 함유 성분도 커큐민으로 동일함.

차이점

성질 : 울금 차가운 성질. 강황 따뜻한 성질

부위 : 울금은 덩이뿌리 부위 건조, 강황은 뿌리줄기를 건조

: 울금은 매운맛보다 쓴맛이 강하며, 강황은 매운맛이

     더 강함

산지 : 울금은 국내산, 강황은 인도 등지에서 수입한

       수입산이 많음

 

이런  울금의 효능, 부작용과 먹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 보겠다.

 

울금 효능

 

울금의 주성분은 커큐민(Curcumin)으로 노란 빛깔을 내게 하는 성분이기도 하다. 항염, 항암 작용이 있으며 당뇨, 고혈압, 콜레스테롤 같은 심혈관계 질환에 효능이 있다.

간 건강 유지

아세티알데히드 성분은 간의 해독 능력을 향상시켜주는 역할을 하여 알코올 분해에 도움을 준다. 간세포 재생 및 간 기능 향상에 효능이 있다.

면역력 강화

독감 등 겨울 질병 대비에 좋은 면역력을 길러 준다.

치매 예방

커큐민 성분은 뇌세포 노화를 억제해주고 특히 치매 유발 물질로 알려져 있는 아밀로이드베타가 뇌혈관 등에 쌓이지 않도록 해주어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준다.

 

항염, 항암효과

항암치료에도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암세포가 전이되는 것을 막아주어 암 발병을 억제해준다. 커큐민 성분은 뛰어난 항산화제 역할을 해주어 염증 예방, 치료에도 효과적으로 이용된다.

이밖에도,

고혈압, 동맥경화등 혈관계 질환에 도움

담즙 분비가 촉진되어 지방 분해 및 위장을 튼튼하게 해줌.

혈당을 잡아주어 당뇨병 예방, 치료에 도움

울금 먹는 방법

울금은 생으로 먹을 수는 없으며 가루 분말로 먹는 것이 가장 손쉬운 방법이다. 차나 유제품 등에 희석하여 마시거나 밥에 넣어서 먹어도 되며 조미료 같이 각종 음식에 넣어 먹어도 된다. 고기를 잴때나 생선을 구워 먹거나 할 때에도 조미료같이 뿌려서 넣어주면 냄새도 잡을 수 있어 더욱 효과가 좋다. 김치찌개 등에 넣어도 좋다.

울금 티백

울금 권장 하루섭취량

울금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2~4g정도이며 10g을 넘기는 것은 좋지 않다.

 

울금 부작용

울금은 찬 성질을 가진 음식으로 소화가 잘 안되고 배가 찬 사람들에게는 좋지 않다. 공복에 섭취할 경우에는 설사를 유발하고 속쓰림이 발생할 수 있으니 식후에 먹는 것이 좋다. 임산부의 경우는 섭취를 금하고 있는 식품이니 유의가 필요하다.

 

국내산 울금을 원료로 한 분말가루 제품도 많이 시판되고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은 건강을 위하여 복용하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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