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퀸 노래, 라디오 가가 가사 해석. Group Queen Radio Gaga Lyrics

그룹 퀸의 노래 라디오 가가

 

퀸은 35개의 앨범을 발표했는데 개인적으로는 불후의 명곡인 보헤미안 랩소디를 제외하면 11번째 앨범인 “THE WORKS”에 수록된 곡들도 좋은 곡들이 많다고 생각한다. 대중의 평가는 크게 우호적인 것만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지금 들어도 전혀 시대에 뒤쳐지지 않는 노래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다.

 

queen the works album

이 앨범은 1984년에 발표된 11번째 정규 앨범이다. 80년대초는 아직까지는 LP, 즉 레코드판이 대세인 시대였다. 크기가 크기는 했지만 LP 플레이어에 레코드를 올려 놓고 듣는 음악은 지금 생각해도 투박하기는 했지만 그것만의 느낌이 있었다. 카세트 테이프로도 들을 수 있기는 했지만 제대로 된 음악을 듣기 위해서는 LP판만한 것이 없었다.

이 즈음에는 LP를 대체할 혁신적인 기술이 도입되었으니 바로 CD(Compact Disc)였다. 음질이 깨끗이면서 휴대도 간편하고 음악도 다수 수록할 수 있었던 CD에 밀려 LP는 서서히 사라지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거의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CD가 등장하기 전 라디오 음악 방송에서 듣던 음악은 거의 LP판이었으나 이후 거의 CD로 대체되기에 이른다.

라디오의 시대가 저물어 가다.

 

70년대까지 라디오의 영향은 상당히 컸다. 물론 텔레비전을 통하여 가수들의 무대를 볼 수 있었고 음악을 들을 수 있었지만 70년대는 텔레비전이 아직 대중화된 시대는 아니라고 볼 수 있다. 한국만 한정해서 본다면 아직 컬러방송은 시작되지 못하고 81년에야 본격 컬러방송이 시작되었다. 텔레비전이 컬러 방송을 시작했지만 라디오의 위상은 떨어지지 않았다. 80년대를 기억하는 장년층이라면 80년대초 라디오 방송 DJ의 위상을 익히 기억할 것이다.

라디오를 통해서 뉴스도 듣고 방송극도 듣고 음악도 들을 수 있었는데 라디오만 있으면 어느 곳에서든 방송을 들을 수 있는 그 편리함은 지금도 여전히 유효하다. 특히 청취자가 듣고 싶은 노래를 신청하면서 적어 보낸 사연을 DJ가 들려 주는 것은 엽서를 보낸 사람만이 느낄 수 있었던 희열이었다. 라디오 방송극도 꽤 흥미로웠는데 70년대에는 시대를 반영하듯 간첩 관련 드라마도 많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소설을 각색하여 성우들이 들려주는 방송극도 꽤나 유용하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라디오는 듣는 것만으로도 상상력을 키우고 듣고 싶은 음악을 들을 수 있었던 친구이기도 했다. 81년부터 등장한 MTV는 여러 면에서 큰 변화를 불러 일으켰다. 본격 등장한 컬러 방송 시대에서 화려한 뮤직비디오와 화려한 무대는 라디오 청취자들을 텔레비전 앞으로 당기기 시작했다.

MTV 80년대

단순히 듣는 것으로 그쳤던 음악을 비디오의 형태로 보기 시작하면서 음악계의 발전 또한 크게 이루어졌다. 70년대부터 활동하며 수많은 무대를 장악하며 팬들과 호흡해왔던 그룹 퀸의 입장에선 라디오가 밀려나는 것이 아쉬웠을 것 같다. 더욱이 공전의 히트곡인 보헤미안 랩소디의 히트가 바로 라디오로 방송을 타면서 이루어진 것이었으니 더욱 그랬을 것 같다.

 

드러머 로저 테일러의 히트곡인 라디오 가가

 

이 곡은 드러머 로저 테일러가 만든 곡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룹 퀸의대부분의 히트곡이 프레디 머큐리의 작품으로 알려져 있으나 다른 멤버들의 히트곡도 의외로 많이 있다. 이 곡은 비디오에 밀려 인기를 잃어가는 라디오를 추억하는 노래라고 볼 수 있겠다. 비디오의 시대답게 라디오를 추억하는 이 노래를 멋진 MV로도 만들었는데 노래의 히트도 MV에 힘입은 바가 크다 하니 흥미롭다. 경쾌한 일렉트릭 사운드는 지금 들어도 전혀 촌스럽지 않다.

퀸 드러머 로저 테일러

라디오는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우리 곁에 있다. 이제는 라디오 방송을 볼 수 있는 시대이기도 하지만 라디오가 주는 매력은 텔레비전에 주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것이다. 한밤중에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으로 피로를 풀 수도 있고 과거를 추억하고 상상의 나래를 펴는 것은 여전히 유효하기 때문이다. 세상이 존재하는 한 라디오는 결코 우리 곁을 떠나지 않는 친구로 남아 있을 것이다.

프레디 머큐리

 

라디오 가가 해석

 

 

 

 

RADIO GAGA, QUEEN

I'd sit alone and watch your light
My only friend through teenage nights
And everything I had to know
I heard it on my radio

나는 홀로 앉아 너의 불빛을 봐
십대의 밤을 지낸 나의 유일한 친구

내가 알아야 할 모든 것들은 라디오에서 들었지


You gave them all those old time stars
Through wars of worlds invaded by Mars
You made 'em laugh
you made 'em cry
You made us feel
like we could fly

너는 옛날 스타들을 데려다 주었고 화성에 침공에 의한 세계전쟁을 통하여 웃게도 만들고 울게도 하고 우리가 날 수 있는 것처럼 느끼게도 했지.


So don't become some background noise
A backdrop for the girls and boys
Who just don't know or just don't care
And just complain when you're not there

You had your time you had the power You've yet to
have your finest hour Radio

그러니 너를 잘 모르거나 신경 쓰지도 않고 네가 없을 때 불평만 하는 아이들 무대의 소음으로만 되지 말아줘. 너는 힘이 있던 시절이 있었고 아직 최고의 시간은 오지 않았어, 라디오.

All we hear is Radio ga ga
Radio goo goo
Radio ga ga
All we hear is Radio ga ga
Radio blah blah
Radio what's new?
Radio someone
still loves you
우리가 듣는 것은 오직 라디오 가가, 라디오 구구, 라디오 가가

라디오 뭐 새로운 게 있어? 누군가는 아직도 너를 사랑해


We watch the shows we watch the stars On videos
for hours and hours
We hardly need to use our ears
How music changes through the years

우리는 쇼를 보고 비디오를 통해 계속해서 스타들을 볼 수 있어

우리는 귀를 쓸 일이 없어져. 음악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를


Let's hope you never leave old friend
Like all good things on you we depend
So stick around cos we might miss you
When we grow tired of all this visual
You had your time you had the power
You've yet to have your finest hour Radio

네가 오랜 친구를 떠나지 않기를 바래

우리가 의지했던 좋은 것들처럼.. 보는 것에 피곤해질 때 우리가 너를 그리워할 지 모르니 계속 곁에 있어줘.

 
All we hear is Radio ga ga
Radio goo goo
Radio ga ga
All we hear is Radio ga ga
Radio goo goo
Radio ga ga
All we hear is Radio ga ga
Radio blah blah
Radio what's new
Someone still loves you

Radio ga ga
Radio ga ga
Radio ga ga

You had your time
you had the power
You've yet to have
your finest hour
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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