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덴탈마스크, 대한위재 마스크 올바른 착용법 알아보기

skybl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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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6. 1. 22:59

여름이 시작되며 날씨가 본격적으로 더워지고 있지만 코로나는 물러갈 기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여름에는 벗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던 마스크 착용은 기약 없이 계속 이어지게 될 것 같다. 마스크는 이제 없어서는 안될 생활 필수품이 되었다. 거리의 분위기도 완전히 바뀐 것을 알 수 있다.

날씨가 선선할 때야 KF94, 80 마스크 등 조금 두꺼운 마스크를 착용해도 큰 불편은 없었지만 여름에는 얘기가 다르다. 숨쉬기도 힘든데 여기에 더위까지 이겨내기에 황사나 미세먼지를 막기 위한 이 마스크들은 여름에 착용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을 것이다. 특히 학교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교사들과 학생들의 고충이 매우 클 것이다.

이에 따라 병원에서 주로 사용되는 얇은 마스크인 덴탈 마스크의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고 한다. 방역 당국에서도 덴탈 마스크 착용으로도 감염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지침을 내놓은 만큼 이번 여름에는 덴탈 마스크 착용이 필수일 것 같다. 덴탈 마스크란 어떤 것이며 올바른 착용법 그리고 알려진 브랜드 중 유한킴벌리와 대한위재 덴탈 마스크에 대하여 알아 보도록 하겠다.

덴탈 마스크란

KF94, 80 등의 숫자가 붙은 마스크는 오염을 막아주는 필터가 적용되어 있는 방역용 마스크이다. 황사를 막거나 미세먼지, 그리고 필터가 높을 수록 감염원 차단 효과가 큰 방역용 마스크이며 두께가 다소 두꺼운 편이며 숨쉬기가 쉽지 않다.

이에 비하여 덴탈 마스크는 두께도 얇은 편이며 미세먼지 필터가 적용되어 있는 마스크가 아니라 의료진들이 병원에서 수술시에 사용하는 목적으로 사용하는 마스크로 혈액이나 체액 등의 의한 감염, 오염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코로나 감염 방지 대책을 살펴 보면 비말(침방울)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니 덴탈 마스크만 잘 이용해도 코로나 감염을 막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필터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바깥면은 보통 엷은 청색을 띄고 있으며 직사각형 모양의 부직포로 제작되어 있으며 코 부위에는 밀착을 도와주는 철사(와이어)가 장착되어 있다.

덴탈마스크 착용법

드라마로도 많이 등장하는 병원이라는 공간 속에 의사들과 간호사들이 착용하고 있는 마스크는 덴탈마스크이다. 감염의 위험 속에서 신체를 보호하는 기본 장비인데 코로나를 맞아 일반인들도 많이 찾는 제품이 된 것이다. 올바른 착용법도 중요한데 정리해보도록 하겠다.

첫째, 마스크 착용전에는 손을 깨끗이 씻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비누로 씻어주는 것이 좋지만 손소독제를 사용해도 무방하다.

둘째, 앞뒤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한데 파란색과 하얀색으로 구분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파란색면이 앞으로 와야 하는 바깥쪽 면으로 방수 처리가 되어 있는 부분이다. 침이 튀거나 할 때 방수 기능이 있어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역할을 하며 안쪽 하얀색 면은 비말이 흡수되도록 하는 기능이 있어 외부로 나가지 않게 한다. 마스크의 끈을 봐도 알 수 있는데 마스크에 붙어 있는 끈이 돌출되어 있는 부분이 바깥 쪽이다.

셋째, 철사가 있는 부분은 코 부위에 올려 얼굴과 밀착시키는 역할을 한다. 마스크 끈을 귀에 걸어주고 마스크는 최대한 펼쳐 주며 코와 잎을 가려준다. 외부 면에는 손이 닿지 않도록 유의하고 코와 입은 반드시 가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잘 착용하고 사용한 마스크는 벗을 때에도 오염 물질이 묻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역시 바깥면은 만지지 말고 끈만 귀에서 빼내어 안전하게 폐기하고 다시 손을 씻어주면 안전하게 덴탈 마스크를 사용할 수 있다. 원칙적으로 1회 사용후 버리는 것이 좋지만 사용 빈도가 많지 않았다면 2회 정도는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