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호이스타정 코로나 치료제, 카모스타트 메실산염 임상결과, 효과, 승인 시기 예상

코로나 확산이 아직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백신뿐 아니라 치료제 개발 소식도 속속 들려오고 있다. 셀트리온에서 코로나 치료제 임상 2상을 마친 상태에서 긴급 승인 요청을 하여 이르면 1월중에라도 처음으로 코로나 치료제 사용이 가능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 이에 뒤질세라 대웅제약에서도 코로나 치료제인 호이스타정으로 역시 치료제를 내놓을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이미 지난 8월부터 성분명 카모스타트 메실산염을 기반으로 한 코로나 치료제 호이스타정을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함께 연구, 개발해 왔다. 셑트리온의 체료제인 렉키로나주와는 다소 차이가 있는데 호이스타정이 새롭게 만들어진 치료제가 아닌 기존에 있던 약품으로서 주 성분인 카모스타트가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는 것에서 코로나 치료제로 개발된다는 것이다.

대웅제약에서 치료제로 내놓을 코로나 치료제 호이스타정 효과, 임상시험 내용, 승인 시기 등에 대하여 살펴 보겠다.

대웅제약 호이스타정 효과


대웅제약에서 개발한 호이스타정의 용도는 만성 췌장염과 수술 후에 발생되는 역류성 식도염 치료용 의약품이다. 주성분은 카모스타트 메실산염(Camostat mesilate)으로 단백 분해 효소의 합성을 막는 약제로 사용되고 있다.

바이러스의 체내 진입을 억제하고 증식을 막아주는 역할에 착안하여 코로나 19 바이러스 치료제로 개발되게 된 것이다. 코로나 감염은 기본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침투하여 생기는 것인데 치료제를 복용한으로써 바이러스 침투를 억제하여 초기 단계에서 중증으로 넘어가지 않게 하고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 어느 정도 입증이 된 것으로 보인다. 호이스타정은 경구용으로 주사제보다 투약이 용이한 장점이 있다.

대웅제약 호이스타정 임상 결과


대웅제약은 호이스타정에 대한 그동안 임상시험을 진행해 왔는데 결과는 고무적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바이러스를 초기에 제거해 주는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

멕시코에서도 임상을 진행하는 등 국내외에서 진행을 하였으며 결과로 보면 완벽한 단계는 아니지만 가능성을 확인한 것으로 보이며 이제 국내에서 마지막 단계인 임상 3상을 승인 받아 진행할 예정으로 있다. 임상 3상에서는 중증환자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렘데시비르와 병용하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임상 3상 시험 기간은 약 1년이 소요될 예정이다.

대웅제약 호이스타정 승인 예상 시기


대웅제약의 호이스타정 코로나 치료제 승인 및 출시 시점은 1월 중으로 목표를 잡고 있는데 실제 가능할지는 불투명한 것 같다. 현재까지의 경과만 본다면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은 확인되었으나 유의미한 임상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라 3상 시험을 거쳐 봐야 될 것으로 보인다.

대웅제약에서는 이번 1월중에라도 치료제로 승인을 받으려고 추진하고 있는데 어떤 결론이 날지는 두고 봐야 할 것 같다. 임상 3상이 진행중이기 때문인데 지금까지 나온 효과를 근거로 빠르면 1분기 중에 사용 승인이 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년여의 시간이 지나면서 코로나에 맞설 백신과 치료제 개발 소식이 전해지면서 희망이 솟아나고 있는 것 같다. 워낙 급하게 진행되고 있다 보니 효과 지속기간, 부작용 등에 대한 데이터는 수집이 안되고 있지만 어쨌든 급한 불은 끄는 것이 맞을 것 같다. 희망적인 소식이 계속 들려오기를 바란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