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패스란, 뜻, 발급 방법, 대상자, 유효기간 알아보기

반응형

새로운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트론의 확산이 심상치 않은 분위기이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이미 큰 홍역을 치렀던 전례가 있었는데 오미트론이 더욱 우려스러운 것은 백신의 효과를 약화, 무력화 시킬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겨우 위드코로나를 선언하고 단계적 회복으로 다시 들어가기만을 기다렸는데 암담한 상황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 연말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원래는 2단계 전환을 통하여 일상 회복을 앞당길 것으로 예상되었는데 여전히 치솟고 있는 일일 확진자 발생 숫자, 변이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사적 모임 인원 제한, 영업시간 제한 등 이전 거리두기 강화 대책이 다시 시행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변이 바이러스는 이미 옆나라 일본에서 발견된 만큼 한국에서도 곧 퍼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겠다. 상황에 따라 위드 코로나가 무산될 수도 있는 것이다.

방역 패스

방역패스란, 뜻


이미 많은 사람들이 1,2차에 걸쳐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완료자들은 단계적 일상회복 위드코로나 상황에서 유흥시설이나 실내 체육 시설 등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출입을 할 수 있으며 이를 방역패스라고 한다. 방역 패스를 통하여 어느 정도는 시설 이용에 자유가 주어진 것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증명서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 코로나 19 음성이 확인 된 사람에게 발급되는 것으로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목욕시설, 실내체육시설, 경마, 경륜, 카지노업장 등에 출입시에는 필수로 제시되어야 한다. 이외에도 의료 기관, 요양병원, 치매환자 시설 등 감염 위험성이 높은 시설 입원, 면회 방문시에도 필요하다. 당초 단계적 일상회복 2단계에 돌입하게 되면 100명이상이 참여하는 행사나 집회에도 방역패스를 제시하면 출입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었으나 4주간 특별방역대책이 시행되며 2단계 전환이 전면 보류되면서 연말까지는 현 단계에 허용된 시설에만 출입이 가능하게 되었다.

방역패스 대상, 발급 방법, 유효 기간


모든 사람이 방역 패스가 필요한 것은 아닌데 그 대상은 18세 미만 소아, 청소년, 코로나19 완치자, 1차 접종후 아나필락시스 반응 같은 중대한 이상 반응이 나타난 사람, 코로나19 국산 백신 임상 참여자 등은 발급 대상이 아니며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들은 접종자 또는 미접종자 모두 시설 출입을 위해서는 방역 패스를 발급받아야 한다.

방역패스 예외적용 대상

방역 패스 발급은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 후 전자예방접종증명서 COOV(쿠브)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거나 카카오·네이버 QR코드가 대표적이며 이 증빙 등을 제시하면 된다. 종이 증명서나 예방접종 스티커도 사용할 수 있다. 미접종자는 48시간 동안 유효한 코로나 검사 음성 확인서, 문자 등을 제시하면 된다. 코로나 완치자는 격리 해제 확인서를 지참하면 된다. 

방역패스는 백신 유효기간을 감안하여 6개월로 설정되었다. 부스터 샷이라 불리는 추가 접종은 접종 완료후 5개월후에 맞아야 하는데 여기에 1개월 유예기간을 두어 6개월로 정해졌다. 유효 기간을 연장하려면 기간내 추가 접종을 받아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방역 패스는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 12월 20일부터 시행될 예정으로 부스터 샷을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맞도록 하는 지침으로 이해된다. 

방역 패스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필수적인 증명서인데 유효 기간이 정해져 있는 만큼 부스터 샷 접종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는데 사람들이 얼마나 호응을 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지가 관건이 될 것 같다. 완료자라 하더라도 접종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 만큼 독려를 위하여 당국에서도 많은 고민이 필요할 것 같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