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수능성적 발표일 12월 10일, 성적 확인 방법

2022학년도 수능 시험 채점이 거의 마무리되어 예정대로 12월 10일 성적이 발표될 예정이다. 시험 성적에 따라 수시 모집, 정시 모집 선발 인원에도 변경이 있을 수 있는데 올해 시험은 불수능으로 평가되고 있어 수능 최저학력기준에 탈락하는 수험생들도 적지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변수가 있다.

본격 대입 전형의 시작을 알리는 수능 성적 발표일이 임박함에 따라 성적을 어떻게 확인하는지 알아보고 온라인, 오프라인 교부 방법에 대해서도 살펴보겠다. 

수능 성적 발표일, 성적표 보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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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대학 입학을 위한 수학능력시험(수능)의 채점은 이제 끝나고 발표만 기다리고 있다. 수능 성적 발표일은 2021년 12월 10일 금요일이며 발표 예정 시간은 오전 9시이다. 

지난해 수능 시험은 49만여명으로 처음으로 50만명 아래로 내려갔는데 정시 모집 선발인원의 확대의 영향으로 재수생 비율이 늘어나 이번 수능 시험에서 다시 50만명을 넘어섰다. 성적표에는 100점으로 표시되는 원점수가 표시되는 대신 정규분포에 따른 표준점수와 과목별 백분위, 등급이 표시된다.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 한문과 같이 절대 평가로 치러지는 과목은 등급만 표시된다. 표준점수는 난이도가 높을수록 점수가 올라가며 낮을수록 점수가 낮아지는 특성이 있다. 원점수 만점이라면 국어 과목은 130~140점, 수학은 135~140점대로 나타나며 매년 큰 차이는 없다. 백분위는 다른 수험생들과 비교할 수 있는 객관적 지표로 과목당 성취도를 알 수 있다. 등급은 상위 백분위를 기준으로 표시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 적용에 활용되는 항목이다.

대학에서는 입시 사정시 표준점수와 백분위를 활용하며 기준은 대학마다 천차만별이니 대학별 모집 요강을 잘 확인해야 한다. 상위권 대학은 표준 점수를 그대로 사용하지 않고 자체 변환점수를 활용하며 이는 탐구과목간 난이도 차이를 고려하여 점수의 차이를 보정하는 과정이다. 주요 대학들은 표준점수와 자체 표준 점수, 영어는 등급별 점수 조정을 하는 방식으로 정시 전형을 실시한다. 

연세대 수능성적 반영 방법

고려대 수능 반영방법

성균관대 수능 반영방법

한국외국어대 수능성적 산출방법

건국대 수능성적 반영 방법

수능 성적표 교부, 발급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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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표는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도 있으며 재학중인 학교나 교육청에서 실물로 교부받을 수도 있다. 정확히는 수능 성적통지표 와 성적 증명서 등 두가지 타입으로 제공된다. 수능 성적통지표는 실물로 배부받는 성적표이며 성적 증명서는 수능 성적증명서 홈페이지(https://csatreportcard.kice.re.kr)로 로그인하여 발급받을 수 있는 방식이다.

수능 성적통지표는 수험생이 원서를 접수했던 재(출신)학교에서 1부씩 교부받으며, 졸업생 중 다른 지역 시/도에서 응시한 수험생, 검정고시 출신자(기타학력 인정자 등) 등은 원서를 접수했던 시험지구교육지원청에서 교부받을 수 있다.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12월 10일 아침 9시에 학교 교실에서 교부받을 수 있으며 재수생, N수생들은 수능 지원 교육청을 방문하여 교부받을 수 있다. 온라인으로 발급받는 수능 성적증명서는 재수생,N수생은 12월 10일 오전 9시부터 확인 가능하며 고3재학생은 12월 13일 오전 9시부터 확인이 가능하다. 

수능 성적 발표와 동시에 입시 업체, 기관들의 움직임도 바쁘게 움직일 것이다. 등급컷, 분포를 종합하여 정시배치표를 내놓을 것이며 합격 예측 서비스도 진행할 것인데 최종 판단, 결심은 수험생의 몫이다. 수능 성적과 입시 요강을 잘 비교 분석하고 필요한 조언도 잘 참고하여 합격에 이를 수 있도록 해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