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지키는 심폐소생술 CPR 뜻, 순서, 단계, AED 사용 방법 알아보기

2022년 10월 29일 밤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 이태원에서 벌어진 참사는 지금 우리가 과연 문명사회에 살고 있는지 하는 근본적인 의문을 가지게 하는 중대 사건이다. 그냥 축제를 즐기러 온 154명의 소중한 인명이 순식간에 스러져 가는 것을 그냥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것을 보며 국가란 무엇인지 존재의 이유가 무엇인지 의문을 가지게 한다. 특별히 우려할 인파가 아니었다는 행자부 장관이라는 사람의 발언은 공직자로서의 자질을 의심케 한다. 국가는 적어도 대규모 인원이 몰리는 행사가 있다면 사전에 인원을 파악하고 위험성을 확인하여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조치를 했어야 하는데 장관은 그런 우려에 대한 인식이 없었다는 것이니 한심할 따름이다.

대형 압사 사고가 난 이태원 골목

현장에서 수많은 인파속에서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에서 앞쪽에 있었던 사람들의 피해가 컸다고 하는데 꼼짝달싹 못하는 상태로 무방비 상태로 눌림을 당했을 것 같다. 수많은 인파가 모여 있었으며 클럽에서 흘러나오는 음악 소리로 현장에 이런 끔찍한 일이 있었는지 가늠하기도 쉽지 않았을 것이다. 사람이 눌리면서 압력으로 인하여 늑골 골절이 생기며 가슴이 눌려지게 되고 숨을 못 쉬며 심정지가 오게 되어 목숨을 잃는 사고가 이번 이태원 참사 같은 압사의 대표적인 경우이다. 심정지가 온다고 바로 목숨이 끊어지는 것은 아니라 3~4분 안에 가슴 압박을 통한 심폐소생술을 통하여 생명을 구할 수도 있는데 이태원에서는 이런 초동 조치를 취하기가 어려워 귀한 생명들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보인다.

희생자들의 명복을 빈다. 분초를 다투는 위급한 상황에서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중요한 응급 처치인 심폐소생술, CPR에 대하여 알아 보겠다. 긴급한 상황은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으므로 알아두면 좋을 것 같다.

생명을 구하는 심폐소생술, CPR

심폐소생술 CPR 뜻

---

심폐소생술(CPR)은 심장마비 또는 익사할 뻔한 상황과 같이 누군가의 호흡이나 심장 박동이 멈출 위험이 있는 많은 응급 상황에서 유용한 인명 구조 기술이다. 거의 모든 나라에서 위급한 상황에서 강력하고 빠른 흉부압박으로 심폐소생술을 시작할 것을 권장한다. 이 수동 CPR 권장 사항은 훈련을 받지 않은 방관자와 최초 대응자 모두에게 적용할 수 있다. 

CPR은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의 준말로 심장의 기능이 정지하거나 호흡이 멈추었을 때 사용하는 응급처치를 뜻한다. 한국에서는 심폐소생술로 주로 부르는데 CPR도 무방하다. 심장 마비는 증상이 있을 경우 응급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심각한 뇌손상을 입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초동 조치가 매우 중요하며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시간은 발생 후 3~4분 내이다. 심폐소생술을 이 시간 내 시행한다면 생존율을 2~3배 정도 올릴 수 있다고 하니 매우 중요한 응급조치이다. 반드시 알아 두는 것이 좋겠다. CPR 은 응급 치료를 통하여 심장 박동을 회복할 때까지 산소가 풍부한 혈액이 뇌와 기타 기관으로 계속 흐르도록 할 수 있다. 심장이 멈추게 되면 몸은 더 이상 산소가 풍부한 혈액을 공급받지 못하게 된다. 산소가 풍부한 혈액이 부족하면 단 몇 분 만에 뇌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응급조치는 사람의 손으로 흉부 압박을 실시하는 방법과 AED자동 제세동기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CPR 을 하는 것이 두렵거나 CPR을 올바르게 수행하는 방법이 확실하지 않은 경우 ,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항상 시도하는 것이 더 낫다는 것을 알아야 하며, 무언가를 하는 것과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의 차이로 사람의 운명이 갈릴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어야 한다. 

AED 심장 제세동기

심폐소생술 CPR 순서, 단계, 방법

---

CPR을 조치하기 전에 CAB라는 단어를 기억하여 CPR 단계를 수행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서 C는 압박, A는 기도, B는 호흡을 의미한다. 압박은 혈류 회복을 위한 것으로 손을 사용하여 환자의 가슴을 특정 방식으로 빠르고 강하게 누르는 것을 의미한다. 압박은 CPR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이다.. CPR 압축 단계를 수행하려면 다음 단계를 따라야 한다.

단단한 표면에 사람을 등을 대십시오.

사람의 목과 어깨 옆에 무릎을 꿇습니다.

손의 아래쪽 손바닥(발뒤꿈치)을 젖꼭지 사이의 가슴 중앙 위에 놓습니다.

다른 손을 첫 번째 손 위에 놓습니다. 팔꿈치를 똑바로 유지하고 어깨를 손 바로 위에 위치시킵니다.

가슴을 2인치(5센티미터) 이상, 6센티미터(2.4인치)를 넘지 않도록 똑바로 아래로 누르십시오(압박). 압박할 때 팔뿐만 아니라 전체 체중을 사용하십시오.

분당 100~120회의 속도로 세게 누릅니다. 밀 때마다 가슴이 뒤로 튀어나오도록(반동) 허용합니다.

CPR 훈련을 받지 않은 경우 움직임의 징후가 보이거나 응급 의료 요원이 인계받을 때까지 흉부 압박을 계속해야한다. CPR 훈련을 받은 경우 기도 개방 및 인공호흡으로 이동한다.

기도: 기도를 열어야 한다.

심폐소생술 훈련을 받았고 흉부압박을 30회 수행했다면 머리 기울이기, 턱 들어올리기 동작을 사용하여 환자의 기도를 연다. 사람의 이마에 손바닥을 대고 부드럽게 머리를 뒤로 기울이고 그런 다음 다른 손으로 턱을 부드럽게 앞으로 들어 올려 기도를 연다.

호흡: 사람을 위한 호흡

구조 호흡은 입이 심하게 다쳤거나 열 수 없는 경우 구강 대 구강 호흡 또는 구강 대 코 호흡이 될 수 있다. 현재 권장 사항은 HEPA(고효율 미립자 공기) 필터가 있는 백 마스크 장치를 사용하여 구조 호흡을 수행할 것을 권장한다.

기도를 개방한 후(머리 기울이기, 턱 들어올리기 방법 사용) 콧구멍을 막고 구강 대 구강 호흡을 하고 환자의 입을 당신의 것으로 덮어 봉인한다.

두 번의 구조 호흡을 할 준비를 합니다. 1초 동안 지속되는 첫 번째 구조 호흡을 하고 가슴이 올라가는지 관찰한다.

가슴이 올라가면 두 번째 숨을 쉰다.

가슴이 올라가지 않으면 머리 기울이기, 턱 들어올리기 동작을 반복한 다음 두 번째 숨을 내쉬십시오. 30회의 흉부압박 후 2회의 인공호흡을 1회로 간주합니다. 너무 많은 호흡을 제공하거나 너무 많은 힘으로 호흡하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혈류를 회복하기 위해 흉부압박을 재개합니다.

자동제세동기(AED)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면 즉시 적용하고 지시를 따르십시오. 한 번의 충격을 가한 다음 두 번째 충격을 주기 전에 2분 동안 흉부 압박을 다시 시작합니다. AED 사용에 대한 교육을 받지 않은 경우 응급전화 교환원이나 다른 응급 의료 교환원이 지시를 내릴 수 있습니다. AED를 사용할 수 없는 경우 아래의 5단계로 이동합니다.

움직임의 징후가 보이거나 응급 의료 요원이 인계받을 때까지 CPR 을 계속한다.심폐소생술을 할 때는 가슴을 압박하면서 팔꿈치에 힘을 주고 구부리지 않는 것이 좋다. 압박이 약할 경우는 혈액 순환이 제대로 안되기 때문에 강하고 빠르게 눌러주어야 한다. 분당 100~102회를 맞춰 압박을 하면 효과적이다.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심폐소생술이 최고의 방법이다. 의료진이 오기 전까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환자가 스스로 숨을 쉬게 하거나 움직임이 있을 때까지는 멈추지 않고 계속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꼭 알아두면 좋을 정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