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밤 넥앤숄더 크림 소개와 사용후기

며칠 동안 어깨가 무척 쓰리다. 나이가 들어감을 인증이라도 하려는지 예전보다 몸 상태가 수월하지는 않은 것 같아 한편으로는 씁쓸하기까지 하다. 그러나 어쩌겠나. 관리를 이제부터라도 제대로 하여 오랫동안 이상 없이 몸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하는 수 밖에는 없을 것 같다.

 

 

 며칠 전에 잠을 잘못 잤는지 목이 뻐근하니 아프더니 급기야 어깨까지 아파오는 거였다.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도 찍어보고 물리 치료도 받아 보고 있는데 현재는 약물 치료와 병행하여 치료를 하고 있다. 마침 집에 파스도 있고 다른 약을 찾아 보던 중에 예전에 싱가포르 여행 중에 사왔던 타이거밤 넥앤숄더(Neck and Shoulder)크림을 사온 것이 생각나 바르게 됐다. 발라 본 결과 효과는 만족스럽다. 역시 타이거밤, 호랑이 연고를 만든 회사답게 제대로 잘 만든 것 같다.

 

 

 

 

타이거 밤은 호랑이 연고를 만드는 만드는 업체로 매우 유명한데 1870년대 중국의 허벌리스트에 의하여 계승, 발전되어 왔다.

 

넥앤숄더 크림은 호랑이 연고와는 다른 크림으로 주요 치료 목적은 뭉친 어깨와 목을 풀어주는 역할을 해준다. 일단 끈적임이 적어 바른 후 느낌이 상쾌하고 청량감을 준다. 마치 파스를 붙은 느낌이 드는데 목이나 어깨 부위에 잘 발라주고 나서 파스를 그 자리에 붙여 주니 더욱 효과가 있는 것 같다.

 

 

넥앤숄더 크림의 장점을 몇가지 들자면,

 

크림 형태로 바르기 매우 편리하다.

사이즈는 50g으로 휴대가 편리하다.

각종 약초와 에센셜 오일이 들어 있어 흡수력이 매우 빠르다.

바르는 부위에 끈적임이 거의 없다. 상쾌한 느낌을 준다.

Relaxing 효과를 주는 유칼립투스 오일이 함유되어 있어

상쾌한 향기

멘톨과 캠퍼 성분이 들어 있어 뭉친 목, 어깨 부위에

효과적인 진정효과와 쿨링효과를 함께 선사한다.

셀프테라피 하기 좋은 마사지 크림으로 사용하기 좋음

 

 

한국에서도 올해 정식 수입이 되어 구매가 가능한 제품이다. 양이 비교적 적어 아껴 쓰고 있는데 다 쓰게 되면 여유 있게 구입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써 본 느낌은 잘 뭉치기 쉬운 목이나 어깨에 마사지 하듯이 발라주면 많은 효과를 주는 것 같다. 호랑이 연고보다 거 사용이 간편하고 효과도 좋은 것 같다. 목이나 어깨에 이상이 있는 분들은 발라주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바르고 나면 마사지를 받은 느낌이 든다. 아직 대용량 제품은 판매가 안되고 있는 것 같은데 좀 더 큰 사이즈로 나와도 잘 팔릴 것 같다.

 

 

 

 

 

참고로 한국 판매가는 12,000원 정도로 책정되어 있는데 싱가포르 현지에서는 한화 기준 6,200원에서 7,500원 정도하니 싱가포르 여행이나 출장 계획이 있으시다면 현지 구매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