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관문주의 효능과 담그는 법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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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관문이란 무엇일까.

야관문은 야산이나 길가, 강가 등에 흔하게 자생하는 풀로써, 7~8월 한 여름에 꽃이 피고 9~10월 사이에 씨를 맺는다예전에는 말려서 빗자루로도 썼다고 한다. 순우리말로는 비수리라고도 불린다. 정확한 뜻은 밤에 빗장문을 걸어 잠근다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일부에서는 밤에 빗장문을 연다라고 해석하여 정력에 좋은 약초로도 소개하고 있기도 하다.

 

 

야관문은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다

 

야관문은 여러 효능들이 많이 있는데 특이하게 술로 담가서 마시면 효과가 더 좋다고 한다. 물론 술을 못 드시는 분들은 차로 끓여 마셔도 괜찮다고 하나, 담금술이 효과가 더 좋다. 야관문주의 효능과 야관문주 담그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 보도록 하겠다.

 

 

숙성된 야관문주

 

야관문주의 효능

발기부전

부부관계에서 고민이 되는 부분이기도 한데, 야관문주에는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 함량이 높아 발기부전에 도움을 준다. 최근 정력강화 식품으로 많이 각광받고 있기도 하다. 기본적으로 조루나 음위증에 효능이 있다고 한다. 조금은 효능이 과장된 부분도 없지 않은 것 같으나, 꾸준히 음용하면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시력감퇴개선

야관문은 눈의 충혈을 가라앉히는 기능이 있어 눈 건강에도 좋다. 특히 모세혈관의 순환을 촉진시켜주는 기능을 하여 눈에 쌓인 피로를 풀어 주는데 효과가 좋다. 눈이 침침해질때도 개선의 효과가 있다.

 

기관지질환 개선

야관문에는 기침을 멈추게 해주는 지해 작용과 가래를 묽고 삭게 만들어 주는 거담 작용의 효능이 있다. 따라서 야관문주를 꾸준히 음용해주면 기침, 가래와 같은 기관지 질환 개선에 좋다. 특히 야관문에 들어 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기침을 멎게 하고 천식을 가라 앉히는 효능이 있다. 만성기관지염이 있다면 좋은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위장질환 개선

잘 알려진 위장 질환의 종류에는 복통, 급성위염, 위궤양 등이 있는데 야관문은 이런 증상들을 개선시켜주는 데 도움을 준다.

 

 

 

이와 같이 몸에 좋은 효능을 가진 야관문은 차로 달여 마시거나 술을 담가서 음용을 할 수 있는데 독한 술로 술을 담가 마셔야 더욱 효과가 우수하다고 전해지고 있다. 야관문주를 담그는 법에 대해서도 간략히 살펴 보겠다.

 

야관문주 담그는 법

반드시 독한 술로 담그는 것이 좋다.

  통상적으로 매실주 같은 과실주 계통의 술은 알코올 도수가 25도 이내에서 담근다. 그러나 야관문주의 경우에는 도수가 높은 35도로 담가야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건조에도 맞는 시기가 있다.

 야관문 채취시기도 따로 있다. 야관문은 9월말~10월 초 사이에 꽃이 지기 시작하는데, 이때 꽃봉우리가 만개하기 전에 뿌리를 제외한 모든 부분을 채취하여 건조시키면 효과가 좋다

  

담금 기간은 100일을 채워야 한다.

건조를 시킨 후 용기에 야관문 부피의 약 3배 가량 정도 35도의 술을 부어 주고 밀봉하여 햇빛이 통하지 않는 곳에 잘 보관시키면 된다. 중요한 것은 술을 담근 후에는 반드시 100일의 숙성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 시기가 지나면 야관문의 성분이 알코올에 의해 추출이 되는데 바로 이 정도의 시간이 필요한 것이다.


 

천연 감미료도 좋다

담글 때 건조된 복분자나 오미자를 같이 넣어 주면 효능이 더욱 좋아진다.

 

야관문주는 한잔이 적당하다.

 

  야관문주는 독한 술로 담그는 만큼 절대 과잉 섭취를 해서는 안된다. 하루에 한잔만 마셔도 충분하다. 술이니 당연히 임산부는 섭취하면 안되며 효능에 대해서도 맹신은 삼가는 것이 좋겠다. 위에서 설명한 담금주로 먹는 방식이 가장 쉽고 편리하게 만들 수 있고 효능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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