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기회복에 도움을 주는 개소주의 효능 알아보기

오늘은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이다. 아침에 제법 쌀쌀 하더니 한바탕 비를 뿌리고 지나갔다. 환절기가 뚜렷이 느껴지는 가을날에도 여름 못지않게 원기 회복 유지는 중요하다. 곧 다가올 겨울을 대비하여 미리 면역력을 키워 놓는 것이 긴 겨울을 무사히 지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많은 좋은 음식들이 있다. 특히 오늘날에는 제약 기술의 발달로 예전에는 쉽게 접하지 못했던 많은 영양제들을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다. 그러나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원기 보양식품들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즐겨 찾는 음식들이다. 많은 음식 중 개소주를 소개하려고 한다.

 

 

 개소주는 예전에는 비교적 쉽게 찾을 수 있는 보양 식품 이었고 취급하는 가게도 꽤 많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최근에는 세상이 변하면서 찾기가 힘들어졌다. 그러나 개소주는 여전히 원기를 회복시켜주는 음식으로 남아 있으며 꾸준히 찾게 되는 보양식 임은 분명하다.

  개 소주라는 이름 때문에 먹는 것을 꺼려 하는 분들도 많이 있을 것 같은데 사실 이름이 그래서 그렇지 혐오 식품은 아니며 몸에 좋은 효능도 많다. 개소주의 효능에 대하여 알아 보겠다.

 

개소주의 효능

위장을 튼튼하게 해준다

개소주는 비위를 좋게 해주는 기능이 들어 있어 식욕이 떨어진 사람이나 허약체질인 사람에게 좋다. 장위를 튼튼하게 해주고 허한(속이 찬 증세)을 달래준다. 위, 대소장 등 소화기 기능 강화에 도움이 많이 된다.

아픈 후 신체의 회복을 도와준다

큰 병을 앓거나 수술을 받고 난 후에는 빠른 몸의 회복이 절실하다. 마음은 병실을 벗어나고 싶으나 몸이 따라주지 않아 답답하다. 개소주에는 필수 아미노산이 듬뿍 들어 있어 아픈 후 회복을 기다리는 환자들에게 빠른 회복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혈액 순환에 도움

정력이 약해진 다는 것은 몸속의 혈액 순환이 잘 안되고 막히거나 하여 발생되는 것이다. 혈액 순환이 잘 되면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것인 것 개소주는 몸속 혈액을 순환시켜주는 데 도움을 주어 정기 회복에 효능이 있다.

 

 

이외에도 신경통으로 뼈마디가 쑤시는 사람, 주근깨, 헛구역질이 있는 환자들에게도 좋은 작용을 한다. 특히 폐결핵 증세가 있는 환자들에게 개소주는 치료 효과가 좋은 보양식이다.

 

 

개는 말그대로 犬이며 소주(燒酒)는 고기를 삶거나 술을 증류하는 것을 말하는데 식용 개와 여러가지 약재를 골고루 섞어 푹 중탕을 시켜 먹는 것이 개소주이다. 비린내를 잡아주고 소화를 도와주는 약재들이 같이 들어 가야 제 역할을 한다. 오가피, 녹각, 당귀 등 16가지 약초가 들어가 원기 회복에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