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헤나 염색약과 헤나 염색약 부작용 알아보기
나이가 들어가면서 고민되는 것들이 많이 있는데 그 중의 하나로 머리가 빠지거나 머리카락이 흰머리로 덮여가는 것을 빼놓지 않을 수 없다. 사회 생활을 원만히 하기 위해서 또는 젊어 보이기 위하여 염색을 하지 않을 수 없는데 일반적으로 쓰는 염색약에는 부작용들이 적지 않아 사용이 꺼려지는 면도 적지 않다.
특히 화학성분 염색약에 들어 가는 성분 중 PPD(페닐랜디아민)이라는 것이 들어 가는데 이 성분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로 심할 경우 얼굴이 붓고 두피도 부어 오르는 등의 부작용을 유발 할 수 있다. PPD는 혈관으로 직접적으로 들어가 부작용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사용 전에 두피나 피부에 바르고 1~2시간 정도 테스트를 반드시 거치는 것이 좋다. PPD 성분이 들어 있지 않다고 해서 부작용이 없는 것은 아니다. 모든 염색약은 사용 전에 피부 테스트를 해보는 것이 안전하다.
이런 부작용들을 피하기 위하여 천연 소재라는 헤나 염색약이 대안으로 사용되고 있었는데 최근 보도에 따르면 헤나 염색약의 부작용 사례가 많이 발생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천연헤나 염색약과 헤나 염색약 부작용에 대하여 알아 보겠다.
#천연헤나란
헤나가 무엇인지 먼저 알아봐야겠다. 헤나는 인도, 파키스탄 지역에서 모발이나 손, 발 등을 물들이는 염료로 사용되었던 재료를 말한다.
헤나의 원산지는 인도이다. 작은 나무인데 헤나의 잎은 쑥과 같은 독특한 향내가 있다. 인도, 파키스탄 지역에서는 문신 재료로 쓰거나 머리 염색 등에 이용하여 오던 것이 천연 염색제로 알려지면서 전 세계로 퍼져 나갔다. 아무래도 화학 염색제의 부작용과 거부감 등이 천연 재료라는 것 때문에 더욱 각광을 받은 측면이 있다.
헤나는 염색 외에도 피부염 예방, 화상 치료 등에도 이용되었다고 한다.
#천연헤나염색약
바로 이 헤나를 이용하여 만든 염색제를 말한다. 천연 헤나염색제는 화학성분이 들어 있는 기존 염색제와 달리 모발과 두피에 자극을 주지 않고 머릿결을 튼튼하고 두껍게 만들어 주는 특징이 있다. 비듬을 방지해 주고 모발에 윤기와 광택을 주는 특성이 있어 각광받고 있다.
또한 자외선과 각종 오염물질로부터 모발을 보호할 수 있으니 기존 화학 성분 염색제와 비교할 수 없는 비교우위의 장점을 가지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 특히 모발 손상이 없다는 것은 큰 장점일 것 같다. 그렇다면 천연헤나에는 부작용은 없는 것인지 궁금하다.
모든 물건이 마찬가지이지만 명성에 기대어 규격에 맞지 않는 제품을 내놓아 소비자들을 현혹시키고 기만하는 사례가 발생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헤나염색약 부작용
100% 천연 헤나를 시용한다고 해도 사실 전혀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천연 성분이라고 해도 가공 과정에서 오염이 있을 수도 있고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처리가 되었다면 그 또한 문제가 될 수도 있다. 보통 중금속에 의한 오염이 발생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부작용 사례를 몇 가지 살펴 보면,
얼굴과 목 부위가 까맣게 변한다.
두통이 심해진다.
머리가 심하게 가렵고 따가워진다.
등의 부작용이 발생될 수 있다고 한다.
이런 문제들이 천연 헤나에서도 발생될 수 있는데 여기에 화학 성분이 첨가된다면 얘기가 또 달라진다. 헤나의 가루를 이용하여 염색을 하는 것이 천연 헤나염색인데 여기에 화학 성분을 첨가하여 인위적으로 색상을 내는 것은 자연적인 염색 방법이 아닌 기존 화학염색제의 의한 염색과 다를 것이 없는 것이다.
특히 불법으로 염색을 시술하거나 과장 홍보 등의 방법으로 천연헤나를 이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조심할 필요가 있겠다.
보도되고 있는 부작용 사례들을 보면 주로 얼굴 등 안면이 새까맣게 되거나 극심한 피부 트러블이 발생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많이 추천되고 있는 천연헤나염색약 퀸즈헤나, 지쿱헤나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 들에도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사용 전 주의 사항을 꼼꼼히 읽어보고 하도록 해야 하겠다. 불법 시술소나 인터넷에서 범람하고 있는 천연 소재라는 말에 너무 현혹되어서도 안될 것이다.
#헤나염색약 사용시 지켜야 할 사항
1. 패치 테스트(Patch Test)를 반드시 해야 한다.
피부 체질은 사람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같은 소재라도 누군가에게는 해로울 수 있으니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이다. 특히 아토피나 알레르기 체질이 있는 사람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테스트 방법은 간단하다. 헤나를 물에 개어 팔 안쪽에 발라주고 48시간내 경과를 지켜보고 이상이 없으면 사용해도 좋다. 테스트 중 가려움이나 발진 등이 나타나면 맞지 않는 것이니 사용을 하지 말아야 한다.
2. 다른 염모제, 화학 제품과 혼합 사용해서는 안된다.
3. 제품마다 표기된 사용 시간을 지킨다.
4. 가려움, 발진 등 증상 발생시 즉각 사용 중지.
5. 눈썹이나 속눈썹에는 절대 사용해서는 안된다.
6. 예전에 알레르기 반응이 없었더라도 100% 안전한 것은 아니다.
한국소비자원에서도 제품 사용시 유의사항을 강조하면서 ‘천연’이라는 것이 부작용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히며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천연은 말 그대로 자연 식물에서 왔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지 부작용이 없는 청정 약품이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니 말이다. 어떤 제품을 사용하던지 간에 잘 따져 보고 부작용 등에 대하여 잘 알아볼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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