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대남병원 코로나 확진자, 31번 확진자 소속 전국 신천지 교회 현황

대구 병원에서 입원 중 신천지 교회에서 예배도 보고 호텔 뷔페에서 지인가 식사를 했던 31번 확진자에 의하여 촉발된 코로나 19 확산이 기하급수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비상이다. 여러 소식을 종합해 보면 현재 우리나라의 코로나 19는 전국적으로 발생되고 있으며 특히 대구,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확산의 중심에 사이비 교단인 신천지가 있다. 지금까지 비교적 잘 관리되고 있던 코로나 19 관리가 둑이 무너지듯이 된 것인데 어떻게 된 일인지 살펴 보겠다. 31번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알려진 청도에 위치한 대남병원이라는 곳과 전국적으로 산재되어 있는 신천지 교회도 함께 알아 보도록 하겠다.

청도 대남병원 코로나 확진자 15명 발생


지금까지 한국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없었는데 20일을 기점으로 사망자가 발생되면서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게 되었다. 코로나19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폐렴으로 발전되면서 사망에 이를 수 있는데 청도 대남 병원에 오랜 동안 입원해 있던 환자가 이 바이러스와 관련하여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것이다. 이 환자는 만성 폐질환이 있었는데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의하여 상태가 악화되며 사망에 이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1일 현재 사망자가 나온 이 병원에 입원하여 있는 환자, 의료진, 간호사들에 대한 검사 결과 여기에서만 코로나19 확진자가 15명이나 나온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어떤 경로로 해서 이렇게 많은 확진자가 나온 것인지 현재는 알 수 없으나 어디서 구멍이 뚫린 것인지 면밀히 확인해봐야 할 것 같다. 청도 대남병원은 일반 병동과 정신병동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지역 병원이다. 확진자 2명은 부산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청도 대남 병원

31번 코로나 확진자 청도 방문


31번 확진자는 사실상 대구 경북뿐 아니라 전국을 코로나19 확산의 공포로 만들고 있는 장본인이다. 검사도 거부하고 여기 저기 다니면서 코로나 바이러스를 옮겨 놓았는데 그가 다닌 동선상에서 많은 확진자가 발생되고 있는 것이다. 그가 다녔던 대구 병원, 신천지 교회, 호텔 뷔페 등에서 확진자가 속속 나오고 있는 가운데 청도를 방문했던 사실도 알려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 신천지 교주의 가족 장례식이 이곳에서 있어 참석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소식도 있었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일단 알려지고 있다. 병원은 가지 않았는데 이 병원에서 사망자가 발생되고 확진자가 쏟아져 나온 것인데 어떤 상관 관계가 있는지 규명을 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가 될 것 같다.

보도에 따르면 그가 청도를 방문한 것은 2월초로 알려져 있는데 아마도 교통사고를 당하여 병원에 입원하기 이전인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면서 대남병원과 장례식장은 방문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도대체 어떤 경로로 감염이 시작된 것일까. 확실한 것은 조사를 통하여 밝혀지겠지만 일각에서는 신천지 교주 가족의 장례식이 열렸던 청도 대남 병원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 추측하고 있다. 장례식이 열렸던 시기는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2일이었다고 하며 31번 확진자가 청도를 방문했던 시기도 이때인데 병원에서 약 5km떨어진 곳에 있는 찜질방에 들렀다고 한다. 비슷한 시기에 방문하면서 31번 확진자가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있을 것 같은데 장례식 참석자로부터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커 보이는 것 같다. 꽤 많은 신도가 장례식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여기에는 중국에서 입국한 신도도 있었다는 얘기도 있는데 정확히 확인된 것은 아니다. 정부에서도 장례식 참석자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빠른 조사가 필요할 것이다.

정리하자면 1월말~2월초 청도를 방문했던 31번 확진자가 이때 감염이 되었고 대구의 병원에 입원하고 신천지 교회에서 예배를 보고 호텔에서 식사를 할 때쯤에는 이미 잠복기를 지나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가 감염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장례식 참석자와 대형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신천지 교회 예배 참석자에 대한 전수조사, 격리가 필요한 시점인 것이다.

대구 신천지 교단

계속 급증하는 코로나19 확진자 숫자


대구 신천지 교회에서 31번 확진자와 예배를 함께 했던 신도는 1천여명으로 알려졌는데 이중 544명이 유증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따라 확진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1일 현재 오늘 하루에만 100여명이 늘어 지금은 204명으로 증가했으며 이중 대구, 경북 지역의 확진자는 153명에 달하고 있다.

확진자 현황

전국 신천지 교회 현황


신천지 교회는 전국적으로 74개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교인 수는 폐쇄적으로 운영되는 교단 특성상 정확히 알려진 것은 없는데 대략 많게는 20만 적어도 7만 이상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교단에 대하여 포스팅을 하는 것은 아니니 자세한 내용은 적지 않도록 하겠다. 교주 이만희에 대한 신격화, 우상화는 사이비 교단 그 자체라는 정도만 언급하겠다. 교단 이름에 무슨 봉사단, 봉사회, ~하는 사람들의 모임 이라는 이름들이 붙어 있는 것이 특이하다.

신천지 교단 전국 현황
신천지 과천 본당

이상과 같이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하여 알아 보았다. 신천지와 관련된 확산이 결정적인 것 같은데 관계 당국의 철저한 조사가 필요할 것이다. 그리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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