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아파트 분양, 청약, 분양가 정보

DK도시개발과 DK아시아가 인천 서구 검암역 근처에서 분양 예정인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의 분양 일자, 분양가 등 청약 정보가 업데이트되고 있다. 당초 4월 분양 예정이었지만 연기되면서 언제 분양 시장에 나오게 될 것인지 관심사였는데 5월 중에 청약을 시행하기로 결정되었다는 소식이다.

검암역 푸르지오는 최고 40층, 4,805가구의 초 매머드급 대단지로 인천 에서는 보기 드문 대규모 단지라 여로 가지 면에서 기대감을 낳고 있다. 최근에 건설되는 아파트는 주거 공간뿐 아니라 커뮤니티 활성화, 보다 업그레이드된 주거 시설 등을 선보이고 있는 트렌드를 보여주고 있다. 그냥 집이 아닌 뭔가 특별한 느낌을 주어 입주민으로 하여금 마치 호텔이나 휴양지에서 지내는 것 같은 편안함을 추구하고 있는데 검암역 푸르지오가 이런 컨셉을 내세우고 있다.

한들지구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위치

공항철도가 지나가는 검암역 인근에 건립될 예정이다. DK도시개발이 조성 계획중인 한들지구 도시개발 사업으로 인천시 서구 백석동 170-3번지에 조성 예정이다. 로얄파크시티 푸르지오는 바로 이 구역에 건립될 주택단지로 2019년 2월 사업 승인을 받았다.

한들지구의 구역 면적은 56만 9892㎡으로 인근 지역에 백석 중고등학교가 위치하고 있으며 이용할 수 있는 역은 공항철도 검암역과 인천 2호선 독정역이 있다. 아라뱃길이 남쪽으로 있어 단지에 따라 수변 조망도 가능하며 인근 골막산을 끼고 있어 숲세권으로 분류할 수도 있다.

위치로 보면 독정역이 더 가까운 편인데 도보로는 불가능한 검암역이라는 이름을 굳이 붙인 이유는 검암역의 교통 여건이 월등하기 때문이다.

검암역 프리미엄

인천 지하철 2호선과 공항철도가 지나가는 검암역은 이 일대에서는 보기 드문 교통 요지로 공항 철도를 이용하면 김포 공항까지 두 정거장만 가면 되며 여기에서 9호선 등을 이용하여 서울 시내로 이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더하여 공항철도와 지하철 9호선 직결, 즉 바로 연결하여 9호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인데 이렇게 되면 검암역은 세 노선을 품게 되는 호재가 생기게 된다. 직결될 경우 김포 공항에서 환승 없이 갈 수 있는 만큼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되는 것이다.

인천시에서도 검암역세권을 개발하기 위한 여러 가지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한들지구도 이 범주에 들어간다. 검암역세권에 해당하는 부동산은 검암 서해그랑블과 검암 풍림아이원2차 등이 있는데 현재 시세는 1억원 가까이 오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현재 84㎡는 4억1천만원선으로 4억대에 진입했다.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일반 정보

총 4,805세대 규모로 들어설 한들지구 푸르지오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0층이며 1단지 2,379, 2단지 2,426세대가 들어서게 된다.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총 25개동이며 타입은 59㎡A, 59㎡B, 74㎡A, 74㎡B, 84㎡A, 84㎡B, 84㎡C, 101㎡, 152㎡, 241㎡으로 다양한 크기의 타입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특히 많이 선호하는 타입인 중, 소형평수인 전용면적 59, 74, 84㎡이 90% 이상 배치가 되어 주목이 된다. 2023년말 완공, 입주 예정이다. 시공사는 대우건설이다.

특징

리조트급의 주택을 내세우고 있는데 입주민 부대시설로 미니 에버랜드를 조성한다고 하는데 스파를 갖춘 워터파크와 55m 규모의 유수풀이 들어서게 된다. 이 정도면 거의 단지 내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수준인데 완성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입주민들에게 식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파트가 있다는 얘기는 들어 봤는데 이 아파트는 한발 더 나아가 아침부터 저녁까지 세끼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입주민을 위하여 저렴하게 제공한다고 하니 역시 돋보이는 프리미엄일 듯 하다.

검암역은 도보로는 이동이 불가능한 거리인데 이를 만회하기 위하여 검암역까지 셔틀버스를 5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독정역은 도보로 약 10분 정도 예상된다.

분양가 분양일정

견본 주택이 5월 29일 오픈 하며 곧 청약이 시작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당 1,400~1,600대로 예상된다. 이 경우 84㎡ 기준으로 5억원을 넘길 것으로 보이는데 청약 통장 수요가 얼마나 몰릴 것인지 관심을 끌게 된다. 1,600이상일 경우는 미분양 가능성이 있는데 이 경우 청약 미달로 소위 줍줍으로 갈 가능성도 있다. 대규모 단지인 만큼 1,2순위 청약에서 마감될 가능성은 그리 크진 않을 것 같다.

이 아파트는 ‘5·11대책’ 규제 대상에는 해당되지 않아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하고, 공급규모나 브랜드, 단지특화 등은 분명히 흥행 요소가 있다. 그러나 아직은 인근에 변변한 시설이 없으며 수도권 매립지가 인접해 있는 점은 불리한 요소이다. 또한 매립지 인근 지역 서구 왕길동 ‘사월 마을’은 유해물질 사업장이 위치하고 있어 사람이 거주하기 좋지 않은 환경인데 한들지구에서 3km정도 거리라 그리 멀지 않은 점도 있다. 입주 완료 전까지는 해결이 되어야 할 문제일 것 같다.

5천 세대 가까운 주택이면 상당히 큰 규모로 시행사에서도 미니 신도시 급으로 내세우고 있을 정도이다. 제공 예정인 서비스나 시설을 보면 여러모로 관심을 끌게 하는 요소는 많다. 인천시에서 보기 드문 대규모 단지인만큼 앞으로 있을 다른 지역에도 영향을 줄지 지켜볼 만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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