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버섯 효능 부작용, 끓이는 법, 분말 먹는방법 알아보기

코로나19 예방 외에도 환절기가 되면서 독감, 감기 등 계절 질환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할 때이다. 면역력 강화의 중요성은 너무나 중요한 문제인데 꾸준한 운동과 좋은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이다.

면역력에 좋은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 차가 버섯의 효능과 끓여서 먹는 법, 분말은 어떻게 먹는 지에 대하여 살펴 보겠다.

차가버섯
차가버섯 분말

차가 버섯이란?

차가 버섯은 북위 45도 이상인 추운 지방에 서식하는 자작나무에 기생하는 버섯으로 주로 약용으로 섭취한다. 참고로 서울의 북위는 37도로 45도 이상 지역은 북유럽, 러시아 시베리아, 중국 북방지대, 미국일부, 캐나다 지역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겨울에 매우 추운 지역이다. 한반도 가장 북단은 북위 43도에 해당된다.

차가 버섯이 자라는 자작나무가 살 수 있는 남방 한계선은 북위 45도 지역으로 이 이상의 위도에서는 살 수 없다. 시베리아 지역은 매우 추운 지방으로 잘 알려져 있는 곳으로 바로 이곳에서 서식하는 자작나무에서 채취할 수 있는 버섯이 바로 차가 버섯이다. 일부 다른 나무에서도 자라는 경우도 있지만 자작나무에서 자라는 것과 같은 효능은 없다고 한다. 차가 버섯은 자작나무에서 나오는 수액을 흡수하여 영양분을 섭취하고 자라는데 보통 15~20년간 성장, 생존한다. 러시아 시베리아 지역에서 채취되는 차가 버섯이 특히 유명하며 상품화되어 유통되고 있다. 러시아에서 온 산삼이라고도 광고가 되고 있다. 생긴 모습은 버섯이라기보다는 약간 불에 그을린 듯한 숯 같은 모양새이다.

자작나무에 붙어 있는 차가버섯

 

차가 버섯 효능, 부작용

차가 버섯에 들어 있는 성분은 베타클루칸,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폴리사카리이드, 식이섬유, 각종 미네랄, SOD성분 등이다. 특히 면역력 강화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베타글루칸은 다른 버섯과 비교하면 양이 더욱 풍부하여 면역력에 좋은 효능이 있다. 차가 버섯에서 가장 좋은 효능은 면역력 강화일 것이다.

또한 항암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절대적인 것은 아니겠지만 면역에 관여하는 성분들이 항암에 도움을 줄 수도 있을 것이다. 항산화 작용이 있기 때문에 노화 방지에도 도움을 주며 당뇨병, 염증 개선 등 각종 성인병에 효과가 있다.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춰주어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좋다. 부작용으로는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는 풍부한 식이섬유로 인한 것이다. 따라서 과다 섭취는 피하고 정해진 용량만 섭취하도록 해야 한다.

차가 버섯 끓이는 법, 분말 먹는 방법

차가 버섯은 서늘한 곳에 보관하고 주로 끓여서 차로 마시는 것이 일반적이다. 집에서 원물 차가 버섯을 이용하거나 분말을 이용하여 끓여서 마시면 되는데 어떻게 끓여 마시는지 알아 보겠다.

크게 복잡한 것은 아니며 원물의 경우는 펄펄 끓이지 않고 은근하게 오랫동안 우려먹는 것으로 이해하면 되겠다. 원물은 깨끗이 씻어서 잘 조각내어 물 2L 정도에 넣어 끓이지 않고 50~70도 정도를 유지하여 6시간 정도 우려주면 된다. 뜨거운 물에 끓이면 영영소가 파괴되어 효능이 많이 사라지기 때문에 꼭 우려 먹을 수 있도록 해야겠다.

분말의 경우는 따뜻한 물에 녹여 마시면 된다. 1회에 1티스푼(2~5g)정도를 온수에 녹여 먹는 것이 가장 좋으며 기호에 따라 그냥 물이나 요구르트에 넣어 마셔도 된다.

환절기 독감, 감기에 코로나까지 신경 써야 하는 시기이다. 면역력 강화에 더욱 신경 써야 할 이때 차가 버섯 음용은 여러모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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