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와사키병(Kawasaki disease) 원인, 증상, 치료, 관련주 알아보기

가와사키 병은 미국에서는 4살 이하의 유아와 소아에서 발생되는 급성 열성 발진증으로 코로나 19와 맞물리며 재조명 받고 있는 소아병이다. 미국에서만 매년 4,200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가와사키 병을 진단받고 있는데 최근에는 가와사키 병과 다른 양상의 괴질이 발견되면서 긴장시키고 있다.

가와사키와 다른 어린이 괴질

미국에서는 코로나가 폭증하는 가운데 가와사키병에 걸린 어린이들의 60% 정도 수치에서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면역력이 떨어지며 바이러스에 취약해진 이유도 클 것 같다.

이 질환은 혈관에 염증을 일으키며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가와사키병을 앓는 아이들은 며칠의 발열 외에도 발진, 목선 부기, 손발 부기, 눈, 입술, 혀 등이 붉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초기 발병시 가와사키 병은 심장 근육이나 심장 판막의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조기에 치료하면 장기적 심장질환으로 발전될 가능성은 낮아 완치시킬 수 있는 병이다.

가와사키병 일반 정보

가와사키병 환자의 80%~90%는 5세 이하, 6개월 이상의 아동에서 발생한다. 그 이상의 나이가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도 흔하지는 않지만 사례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가와사키 병은 전염되지 않으며, 가족 구성원이나 어린이집에 있는 어린이들 사이에 퍼지지 않는다고 보고되고 있다. 가와사키병의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유전적인 문제가 있거나 바이러스가 침투하면서 발생하는 인체의 면역체계에 의한 비정상적인 반응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다른 이름으로는 ‘소아 다기관 염증 증후군’으로도 부르지만 일반적으로는 가와사키병으로 부른다. 이름에서 유추되듯이 일본과 연관이 있는데 이 병을 처음으로 의학계에 보고했던 일본의 가와사키 도마사쿠라는 사람의 이름에서 비롯된 것이다.

징후 & 증상

가와사키 병은 섭씨 38.8도 이상의 고열로 시작되며, 적어도 5일간 지속된다. 그 밖의 징후와 증상은 다음을 포함할 수 있다.

몸 어디든 발진이 나지만 기저귀 부위는 더 심하다.
눈이 빨갛고 충혈되며, 손바닥과 발바닥에 붉게 되며 손발이 붓는다.
매우 빨갛고, 부어 오르고, 갈라진 입술, 거칠고 붉은 반점이 있는 딸기 같은 혀가 나타난다. 안구 충혈과 입술 발진 등의 현상이 나타나며 발열, 설사, 복통, 두통 등의 증상을 수반한다.

어린 자녀가 위의 주요 징후와 증상 중 하나와 함께 4~5일 정도 열이 지속되면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가와사키병 증상

진단과 합병증

현재까지 가와사키 병을 진단할 수 있는 특정한 단일한 테스트는 없다. 그러나 가와사키 병이 의심되면 담당의사가 심장기능(심초음파)을 확인하기 위한 검사를 하고 혈액과 소변 샘플을 채취하여 판단을 한다.

가와사키병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혈관에 염증이 생기는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것은 특히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관상동맥동맥류가 발병하게 하기 때문에 위험할 수 있다. 동맥류는 손상되고 약해진 혈관 벽에서 풍선을 뿜어내는 것이다. 방치할 경우 관상 동맥류로 인하여 급사할 수도 있기 때문에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다행히 처음 10일 이내에 치료하면 동맥류 발생 위험이 크게 줄어든다. 그렇기 때문에 가와사키 병을 10일내 진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치료는 가능한 한 빨리 시작해야 한다.

가와사키 병 치료

가와사키 병 진단을 받은 아이들은 병원에 입원한다. 병원에서 가와사키병을 치료하는 데 쓰이는 약을 정맥 감마 글로불린(IVIG)이라고 한다. IVIG는 8시간에서 12시간 이상 혈관을 통해 투여된다. 아이들은 IVIG 투약 후 최소 24시간 동안 병원에 입원해 열이 다시 나지 않고 다른 증상도 호전되고 있는지 확인한다.

아이들에게도 심장 질환의 위험을 낮추기 위해 아스피린을 투여할 수 있다. 아이가 IVIG 투여에 잘 반응하지 않거나 열이 떨어지지 않고 첫 번째 심장초음파에서 이상 소견이 있을 경우에는 추가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아스피린

가와사키 병으로 치료받은 아이들은 6~8주 정도 경구 투여 약을 처방 받아 휴식을 하도록 해야 한다. 가와사키 병에 걸린 어린이를 면밀히 관찰하여 호전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관상동맥류의 발달을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동맥류는 처음 2주 정도 앓고 난 후 가장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아이들은 2주에 심초음파 및 검진을 받고, 열이 처음 시작된 후 6~8주에 다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심초음파에서 이상 소견이 있을 경우 보다 빈번한 추적 및 심초음파 검사가 필요할 것이다.

관상동맥류가 있는 아이들은 커가면서 소아심장전문의의의 치료를 받아야 하며, 특별한 장기요양과 사후관리가 필요하다.

가와사키병 관련주

아직 연관성은 없지만 가와사키 병이 코로나에 걸릴 가능성이 큰 것은 분명한 것 같다. 아직까지 코로나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은 상황이라 가와사키 병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고 빠른 치료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하겠다.

관련된 회사는 제약회사, 바이오 업체들인데 치료제로 활용되는 바소피린장용정(아스피린)을 개발, 제조, 판매하고 있는 조아제약, 역시 아스피린을 생산하고 있는 보령제약, 고려 제약 등이 있으며 어린이 괴질에도 일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구충제를 개발, 판매하고 있는 명문 제약 등이 있다.

가와사키 병이나 어린이 괴질로만 알려진 특이한 소아병이 유행할 경우 관심을 끌 수도 있는 종목들인데 눈 여겨 볼 필요가 있겠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