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 관리 강원도 아스파라거스 효능, 손질법, 보관법

혈당 관리가 제대로 안되어 발병되는 당뇨병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하고 만병의 근원이 되는 치명적인 병이지만 막연하게 관리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혈당 관리에 좋은 아스파라거스는 국내 강원도, 경상도 등의 지역에서도 재배되고 있다.

혈당 관리가 왜 필요한지 알아보고 아스파라거스에 대하여 알아야 할 유용한 정보들에 대하여 살펴 보도록 하겠다.

혈당 관리 안되면 당뇨병으로 발전

당뇨병은 혈액 속에 당분이 많아지는 병으로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기능에 문제가 생길 경우 유발된다. 혈액 속에 당분 즉 혈당이 높아지면 혈액의 순환과 흐름에 문제가 생기며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킨다.

혈관계에 합볍증이 생길 경우 협심증, 심근경색, 뇌경색 등 심혈관계와 뇌혈관계 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이 최고 4배 이상 치솟게 된다. 각종 암까지 유발하니 침묵의 살인자로 부를 만큼 위험한 병이니 평소 혈당 수치를 확인, 관리하여 당뇨병으로 전이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여야 한다.

당뇨 예방

당뇨를 예방하려면 혈당이 올라가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 지켜야 할 수칙으로 적절한 식단 관리, 규칙적인 운동, 스트레스 해소 등이 있다. 이 세가지만 잘 지켜도 당뇨병은 관리할 수 있다.

꾸준한 운동과 스트레스 해소는 사실 다른 질병 관리도 마찬가지인데 당뇨병은 식단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백미보다는 잡곡, 현미가 좋으며 더덕, 시금치, 양배추, 상추, 깻잎, 케일, 연근, 토마토, 아스파라거스 등이 좋은 야채, 채소들이다. 지방과 포화지방은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며 아침 식사는 가급적 하도록 하고 식후 운동은 필수이다.

아스파라거스 효능

아스파라거스는 그리스, 로마 시대부터 식용 채소로 이용하여 왔던 식품으로 백합과 다년생 식물로 분류된다. 아스파라거스에서는 어린 순을 식용으로 먹는다. 아스파라긴산이 함유되어 있으며 채소의 이름으로 부르게 되었다. 아스파라거스는 칼로리가 낮고 필수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제가 풍부한 건강에 좋은 채소이며 당뇨에 특히 좋다. 4~6월이 제철을 맞아 맛이 특히 좋다. 한국에서 재배가 시작된 것은 1940년 전후로 알려져 있다.

당뇨 효능

아스파라거스에 들어 있는 성분 중 ‘글루타치온’성분은 혈관의 염증을 없애주어 혈당 관리에 효과가 있다. 100g당 37.8mg의 글루타치온이 들어 있는데 이는 마늘 4.3, 양파 1.5에 비하여 매우 높다. 또한 ‘크롬’ 성분은 인슐린 개선에 효과가 좋아 혈당 관리가 필요한 당뇨 환자에 좋다. 이외에도 루틴, 사포닌, 비타민K가 들어 있어 아스파라거스는 당뇨를 예방하기 위한 최고의 식품으로 부를 만 하겠다.

식이섬유 풍부 소화기관 건강 유지

식이섬유는 소화기 건강에 필수적인 요소인데 아스파라거스 반 컵만 먹어도 하루 필요량의 7%에 해당하는 1.8그램의 섬유가 들어 있다.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면 고혈압, 심장병, 당뇨병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아스파라거스는 특히 불용성 섬유질이 많아 대변에 부피를 더하고 규칙적인 배변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소량의 수용성 섬유질을 함유하고 있어 물에 녹여 소화관에서 젤 같은 물질을 형성한다. 수용성 섬유소는 비피도박테리아와 유산균 등 내장의 친근한 박테리아를 먹인다. 이러한 유익한 박테리아의 수를 증가시키는 것은 면역체계를 강화하고 비타민 B12와 K2와 같은 필수 영양소를 생산하는 역할을 한다.

섬유질이 풍부한 식단의 일부로 아스파라거스를 먹는 것은 섬유질이 필요로 하는 것을 충족시키고 소화기관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훌륭한 방법이다. 섬유질의 좋은 공급원으로서 아스파라거스는 규칙성과 소화기 건강을 증진시키고 심장병, 고혈압, 당뇨병의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고혈압 관리

고혈압은 전 세계 13억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며 심장질환과 뇌졸중의 주요 위험 요인이다. 염분 섭취를 줄이면서 칼륨 섭취량을 늘리는 것이 고혈압을 낮추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칼륨은 혈관의 벽을 이완시키고 소변을 통해 과다한 소금을 배출하는 방법 두 가지로 혈압을 낮춘다.

아스파라거스는 하루 필요량의 6%를 반 컵 분량으로 얻을 수 있는 좋은 칼륨 공급원이다. 아스파라거스와 같이 칼륨이 풍부한 야채를 더 많이 먹는 것은 혈압을 건강한 범위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좋은 방법이다.

강원도 아스파라거스

코로나로 판로가 막힌 농산물 등의 판매 촉진 행사도 열리고 있는데 강원도에서는 수출용으로 나가던 감자, 아스파라거스 등을 판매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강원도는 한국에서 생산되는 아스파라거스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을 만큼 재배가 많은 지역이며 품질도 우수하다. 서늘한 기후에서 잘 자라는 특성이 강원도의 환경과 맞는 것이다.

최근 1kg에 7천원에 판매한 행사가 있었는데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종료된 바 있다. Kg당 2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매우 저렴한 가격이었는데 그만큼 반응이 뜨거웠던 것 같다. 자주 이런 행사가 있기를 바라겠다.

아스파라거스 손질, 보관법

신선식품이기 때문에 가급적 빨리 먹는 것이 중요한데 냉장 보관할 경우 10일까지는 가능하다. 랩이나 물에 적신 키친타올에 싸서 냉장고에 보관하면 되겠다. 더 오래 보관하려면 데쳐준 뒤 냉동 보관하는 것도 방법이다. 냉동 보관 시 2달까지 보관 가능하다. 아스파라거스는 가급적 세워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아스파라거스를 손질하는 법은 깨끗이 씻어준 뒤 아래쪽 질긴 부분 2cm정도는 잘라주고 껍질도 벗겨준다.

건강에 좋은 아스파라거스를 활용하여 다양한 요리로 만들어 먹으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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